육친론(六親論)

2. 편인(偏印)

원제 임정환 | 2012-03-13 1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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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인(偏印)
 
*나를 생하여주는 것은 정인(正印)과 같으나,
무정하게 생하니 한쪽으로 치우친 학문(學問), 한쪽으로 치우친 교육(敎育), 한쪽으로 치우친 수양(修養), 한쪽으로 치우친 기예(技藝)가 되므로 정당하고 장구하며 순차적인 성장이 아니고 일시적이고 편파적이기 쉽다.
또한 나를 무정하게 생하니 계모(繼母)이다.

*인수(印綬)는 어학(語學)에 해당하는데, 정인은 본국어(本國語)이고 편인은 외국어(外國語)이니 생월(生月)에 편인을 놓거나 편인이 용신이면 외국어에 능통하다.

*또한 편인은 식신(食神)을 극하므로 도식(倒食)이라고도 말하는데, 유년(流年)에 편인이 오면 도장이나 증서나 문서의 부정한 작용으로 밥그릇을 엎으니 부도수표, 또는 문서를 빌려 주는 것등으로 재산이 크게 패망한다.

*편인(偏印)은 비록 도식(倒食)이라고 불린다고 할지라도 설기(洩氣)가 심한 진상관격(眞傷官格)에 있어서는 대단한 길신(吉神)이다.
또한 관살(官殺)이 왕한 명조에 있어서는 편인(偏印)은 대단히 유익한 길신(吉神)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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