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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락오’의 용신법

바른마음 | 2017-10-06 17:18:52

조회수 : 2,007

 
★ ‘서락오’의 용신법

1. 춘목(春木) : 용신과 (徐)용신이 일치하는 사례

庚甲甲 
時日寅

庚金이 용신이다. 이것은 록인격으로 월령에서 용신을 취하지 못하므로 칠살을 용한 것이다. 이 같은 경우에는 ‘서락오’도 응당 庚金을 용신으로 본다. 그러나 관법이 같아서가 아니다.

2. 동목(冬木) : 용신은 일치하지 않지만, 상신과 (徐)용신이 일치하는 사례

戊甲丙 
時日子

월지 子水가 용신이다. 인수용재(印綬用財)의 성격된 명으로 戊土 재가 상신이다. 한목향양(寒木向陽)하므로 丙을 기뻐한다. ‘서락오’는 수세(水勢)가 왕성하여 나무가 표류하므로 戊土 재를 용신으로 취한다. 丙火는 ‘자평진전’이나 ‘서락오’ 공히 마찬가지로 기후적인 측면에서 丙火 조후지신을 인정한다.

3. 추목(秋木) : 용신은 일치하지 않지만, 상신과 (徐)용신이 일치하는 사례

丙甲壬 
時日申

월지 申金에서 투한 壬水가 용신으로 편인격이다. 편인투식(偏印透食)으로 성격된 명으로 丙火 식신이 상신이다. ‘서락오’는 신강명에 설기하는 丙火 식신을 용신으로 삼는다.

4. 춘목(春木) : 용신과 상신, (徐)용신이 모두 일치하지 않는 사례

丁甲戊 
時日寅

戊土는 寅木에서 득기(得氣)하므로 재를 용신으로 삼아 재격이다. 재봉식상(財逢食傷)으로 성격된 명으로 상관 丁火가 상신이다. ‘서락오’는 신약명으로 寅木 비견을 용신으로 삼는다.

※ 이상의 경우를 통해 보통 체(體)의 용(用)인 희신, 상신이 ‘서락오’의 용신과 일치하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상신과 ‘서락오’의 용신이 어긋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므로 ‘서락오’의 ‘용신’ 정의는 원문에 부합되지 않는 것이다. 이러한 바는 모두 체용(體用)의 명확한 분별을 기하지 못한 것에 연유한다.  
 
 
 
 
출처 : 명리역학 - duckjiny.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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