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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과 형태 그리고 천간

봄봄봄 | 2017-10-06 16: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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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과 형태 그리고 천간 ]
 
 
 
 
 
[갑과 을]
 
상상하는 것은 갑이고 생각하는 것은 을이다.
희망하는 것은 갑이고 요구하는 것은 을이다.
이상적인 것은 갑이고 현실적인 것은 을이다.
 
힘있고 웅장한 모습으로 발산하는 모양은 갑이고
끈질기게 그리고 강하게 감싸안은 모양은 을이다.
 
 
 
 
 
 
 
 
 
 
 
 
우주가 폭발하여 세상이 이루어진다.
우주의 대폭발은 우주라는 무토가 계수를 취하는 것이다.
극을 통하여 모든 존재가 이루어진다.
이루어진 세상이 갑목이다.
나는 우주의 현현이다.
나는 새로운 하나의 우주다.
주체다.
갑목이다.
나는 갑목이다.
 
나라는 주체가 있으니 형상이 있고 생각이 있으며 행위가 있다.
대사일번득도라는 말이 있다.
크게 죽는 다는 것은 주체를 없애는 것을 의미한다.
주체가 없으니 모든 것이 없다.
세상의 모든 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우주는 아무것도 아니다.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무이다.
갑목이 죽으면 무토가 된다.
흙은 토다.
죽으면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간다.
회수하는 것이다.
고향으로 가는 것이다.
떠난 고향으로 가는 것이다.
 
생각이든 형태이든 어떠한 상이나 존재이든 그 본질은 하나다.
하나는 모든 것의 아버지이다.
하나는 무토이다.
하나의 원리, 무의원리, 태극의 원리이다.
 
무토는 아버지며 우주이고 신이다.
갑으로 존재하는 나는 신과 우주 그리고 아버지를 편재로 사용한다.
사람이 뭐냐고 묻지 말고 신과 우주가 뭐냐고 물어보라.
대답은 이렇다.
마음대로 요리해서 먹을 수 있고 부려먹을 수 있는 편재이다.
먹는 음식이나 마음대로 부리는 부하가 편재이다.
신과 우주 그리고 아버지는 무토이며 십성으로는 편재이다.
 
이와 같은 이치로 자식은 경금이다.
경금이 나를(갑목) 극하여 편재로 사용한다.
나의 에너지를 흡수하는 것이 편관이다.
자식은 편관이다.
(어머니 입장으로 보면 식신이다.)
자식을 주체(갑목)로 보면 아버지인 나는 편재(무토)로 된다.
나를 주체(갑목)로 보면 자식은 편관(경금)이 된다.
사람의 관계에 천간으로 나타내는 것은 십성을 참조 바란다.
 
정치를 해부하고 종교를 해부하는 것이 천간의 원리이다.
조직을 구성하고 사람을 만드는 원리이다.
스스로 경험과 믿음 그리고 운명을 선택하는 원리이다.
스스로 존재하는 원리이다.
자신을 찾는 원리이다.
우주를 찾는 원리이다.
무를 찾고 하나를 찾는 원리이다.
 
하나의 원리에서 천간의 원리로  현현된 것이다.
형태나 생각을 천간의 원리로 나타내는 것은 세상 일을 해부하는 것이다.
숨어있던 비밀을 파헤쳐 밝은 대낮에 펼쳐보이는 것이다.
눈이 있어 스스로 가린 것을 거두어내고 바라보는 것이다.
비밀리 진행되어온 일을 만천하에 공개하는 일이다.
형태와 생각의 천간을 살펴본다.
 
아이들은 하루 종일 움직여도 피곤하지 않다.
쌩하고 날아가는 비행기의 에너지이다.
강한 에너지 자체가 갑목의 상이다.
아이의 손과 발을 묶는 것은 아이를 죽이는 것이다.
갑목이 없다.
 
아이가 움직이는 대로 어른이 따라서 움직인다면 금방 지쳐서 쓰러질 것이다.
어려움을 모르고 높은 줄도 모른다.
힘든 일이나 높은 곳이란 단어는 아이의 사전에는 없다.
학습인지능력이 최고도에 달하는 시기이다.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에너지의 원천이다.
 
씨를 뿌리는 시절이고 봄이다.
봄이라는 계절에서 얻는 느낌은 갑이고 봄의 구체적인 현상이 을이다.
푸릇 푸릇 새싹을 드러낸 나무가 목이다.
목 중에도 오행이 있고 음양이 있고 천간이 있다.
새싹을 가진 나무는 목중의 목이다.
 
어린 아이나 나무를 목이라고 한다.
어린 나무는 목이고 잘 자란 무성한 나무는 토이다.
목중의 토이다.
사람은 토이다.
현현은 토를 통하여 이루어진다.
하나와 우주 그리고 사람은 토이다.
어린아이는 토 중의 목이다.
 
목은 무한한 가능성을 개발할 수 있는 시기이다.
활기차고 생동감이 넘친다.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살아간다.
아이를 오행으로 보면 목이다.
아이의 혼은 갑이고 백은 을이다.
 
철철넘치는 생식의 욕구가 강한 육체는 오행으로 보면 토에 속한다.
나무로 보면 무성하게 자란 나무이고 사람으로 보면 결혼할 준비가 완료된 신체가 토이다.
채워져 있고 완성된 것이 토이다.
토는 목의 아버지이다.
에너지를 한 없이 끌어모으는 것은 오행으로 보면 수이다.
수가 목의 어머니이다.
성행위는 극을 의미한다.
 
십성으로 보면 먹는 것과 취하는 것 그리고 여자와 재물은 재성에 속한다.
여자를 취하는 것을 먹는다고 표현한다.
우승을 해도 먹는다고 한다.
돈을 벌어도 먹는다고 한다.
먹는 것은 그 자체가 재성을 의미한다.
음식, 여자, 재물, 상품, 우승 컵, 상장, 합격, 취하는 것, 원하는 것, 의도하는 것,
목적, 목표, 결과, 평가, 성적표, 사용할 수 있는 것, 호환되는 것 등이 재성이다.
 
아버지를 편재라하고 어머니를 정인이라 한다.
아버지가 어머니를 취하여 자식이 생긴 것이다.
자식인 나는 갑목이다.
십성의 기준은 갑목이다.
태은과 희정의 기준은 경금이다.
태희와 은정에서는 주체가 존재의 거울인 경금이다.
 
십성에서는 주체 그 자체가 갑이다.
무토는 갑을 기준으로 보면 편재이고 계수는 정인다.
편재인 무토가 정인인 계수를 극하여 갑목을 생하는 이치이다.
음수가 양토의 극을 받아 주체를 의미하는 양목을 생성하는 이치이다.
한 때 아버지를 편재라고 하는 명리학을 비판하는 소리가 높았던 적이 있었다.
아버지는 자식이 마음 대로 취할 수 있는 편재이다.
억울하지만 자연의 이치를 거스를 수 없다.
원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이치에 따라 이루어질 뿐이다.
 
반대하고 저항하면 능모를 당하고 생명 조차 유지하기 어렵다.
우주 안에 그 이치를 어기고 존재할 수 없다.
우주 안에 있는 모든 것은 하나에서 현현된 그 자체다.
사람은 그 자체가 우주이고 신이다.
자연의 이치는 정치나 종교에서 주장하는 내용하고는 아무런 상관도 없다.
이치는 정치와 종교를 지배한다.
이치를 거스르는 정치와 종교는 허상이다.
없다 그 자체이다.
완전히 무시해도 된다.
하나의 이치에 따라서 그대로 존재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사람이 행하는 모든 생각은 그 이치를 다시 표현하는 것에 불과한 것이다.
사람이 행하는 모든 행위는 그 이치에 따라 이루어진다.
이치를 거스르면 그 존재는 없다.
자연의 위대한 섭리이다.
없다 그 자체이다.
 
아버지는 자식을 보는 순간에 자식의 먹이로 화한다.
자연의 이치가 어김없이 수행된다.
자연의 이치는 사람이 만든 도덕과 윤리 그리고 법과 질서에서 요구하는 내용과는 무관하다.
이치나 원리에 따라서 세상의 것이 나타난다.
그렇지 않으면 우주 안에 존재할 수 없다.
 
갑목은 무토의 극을 받은 계수가 만든 혼이다.
그 혼이 찾는 옷이 기토이다.
그 혼이 스스로 백을 찾는다.
혼이 백을 찾아야 존재가 완성된다.
오행으로 존재하는 것이다.
사람이 음식을 먹는다.
양이 음을 취하는 것이다.
음식을 취하지 못하면 살 수 없다.
존재할 수 없다.
 
공기나 식품은 백이며 정재이다.
혼이 백을 취해 존재가 성립되는 것이다.
목표가 이루어진 것이다.
목표나 결과는 오행으로 보면 토이다.
갑이 기를 취하고 토로 나타나는 이치이다.
결과가 실현된 것이다.
토를 이룬 것이다.
토가 존재한다.
갑기화토의 이치이다.
 
음과 양은 존재 이전의 상이다.
담는 것은 합을 의미한다.
갑과 기, 을과 경, 병과 신, 정과 임, 무와 계의 관계는 정재의 관계이다.
기에 갑을 담고, 을에 경을 담고, 신에 병을 담고, 정에 임을 담고, 계에 무를 담는다.
천간의 원리를 참조하기 바란다.
 
담는 그릇은 정재이다.
갑목을 기토에 담는다.
십성으로 보면 정재이다.
남편을 담는 것은 아내이다.
아내가 정재이다.
남자를 여자에 담아야 결과가 실현된다.
존재가 완성된다.
토이다.
 
혼이 백을 취하니 목의 존재가 완성된다.
사람의 완성은 남자가 여자를 취해야 이루어진다.
자연의 이치이다.
남자 홀로있는 것은 미완성이다.
독신녀는 미완성 그 자체이다.
음은 미완성이다.
양은 미완성이다.
양을 음에 담아야 하나로 완성된 존재가 이루어진다.
 
상상은 천간으로 보면 갑목이다.
구체적인 목적의식이 없는 생각이 상상이다.
현실적이고 물질적으로 나타나는 생각은 을목이다.
조화를 이룬 안정된 상태를 지닌 체가 기토이다.
상상하는 주체인 의식수용체가 정재(안정된 체)를 바라본다.
생각은 천간으로 보면 을이다.
을 속에 천간이 있고 오행이 있으며 음양이 있다.
완성된 생각은 기토이다.
 
갑목인 의식수용 주체가  기토인 안정된 생각이라 표현하는 그릇을 취한다.
완성된 하나의 존재가 그 결과로 나타난다.
토가 존재한다.
균형이 이루어지고 조화를 이룬 의식이 나타난다.
혼과 백으로 이룬 완성된 생각이 나타난다.
갑기화토의 이치이다.
 
생각은 그 자체가 이치에 따라 이루어진다.
행동은 그 자체가 이치에 따라 이루어진다.
운명은 그 자체가 이치에 따라 이루어진다.
결과는 그 자체가 이치에 따라 이루어진다.
형태는 그 자체가 이치에 따라 이루어진다.
조직은 그 자체가 이치에 따라 이루어진다.
전쟁은 그 자체가 이치에 따라 이루어진다.
평화는 그 자체가 이치에 따라 이루어진다.
정치는 그 자체가 이치에 따라 이루어진다.
종교는 그 자체가 이치에 따라 이루어진다.
과학은 그 자체가 이치에 따라 이루어진다.
세상의 모든 것은 이치에 따라 이루어진다.
이치에 따르지 않는 것은 우주 안에 없다.
없는 것 그 자체다.
무시해도 된다.
도태된다.
사라진다.
허상이다.
무이다.
 
웅장한 모양은 천간으로 보면 갑목이다.
막강한 에너지를 머금은 상이다.
두려움이 없는 듯 높은 것을 모르는 듯 그 힘을 뽐내는 형상이다.
 
안정되고 균형이 이루어진 형태는 무토이다.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형상이다.
균형이 잡힌 모습이다.
숨을 들이쉬고 내쉰 후 얻는 잠시동안의 평화로운 느낌이 기토이다.
 
원하는 대로 이루려는 주체인 웅장한 형태가 그 힘을 사용할 형태를 찾는다.
남자가 아내를 찾듯이 양의 형태가 음의 형태를 찾는다.
혼이 백을 찾는다.
백에 혼을 담는다.
미완성의 형태가 완성을 이룬 형태로 존재하고자 하는 것이다.
웅장한 형상이 안정된 형상을 먹는다.
결과가 실현된다.
완성된 구체적인 형태가 나타난다.
형태가 존재한다.
토이다.
갑기화토의 이치이다.
 
안정된 형상이 불랙홀에 빨려가는 듯한 형상에 헤어나지 못한다.
나올 수가 없다.
무언가를 강력히 빨 듯이 휘감는 강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형상이 계수이다.
숫컷이 암컷을 보고 색이 나타나는 이치이다.
견물생심이다.
보는 것이 양이고 보는 대상이 음이며 정재이다.
이로 인하여 마음이 생한다.
이루어진 것이 마음이다.
무토가 계수를 극하여 갑목의 형상이 생성된다.
웅장한 자태를 드러낸다.
갑목의 상이다.
무토가 계수를 극하여 갑목이 생하는 이치이다.
 
 
 
 
 
 
 
[병과 정]
 
이치적인 것은 병이고 논리적인 것은 정이다.
연구하는 것은 병이고 적용하는 것은 정이다.
분석적인 것은 병이고 분화적인 것은 정이다.
 
뚜렷하고 분명한 모습으로 빛을 내는 모습과 뻗치는 듯한 형태는 병이고 화끈하게 열기를 감싸는 듯한 모습과 흥분된 듯한 상태는 정이다.
 
 
 
 
 
 
 
 
 
 
 
 
 
 
[무와 기]
 
균형적인 것은 무이고 조화적인 것은 기이다.
평화적인 것은 무이고 안정적인 것은 기이다.
현현된 이치는 무이고 현현된 본질은 기이다.
 
안정되고 균형된 형태는 무이고
적합하게 조화되고 감싸안은 듯한 형태는 기이다.
 
 
 
 
 
 
 
 
 
 
 
 
[경과 신]
 
바로잡는 것은 경이고 통제적인 것은 신이다.
제압하는 것은 경이고 통치하는 것은 신이다.
투영하는 것은 경이고 반영하는 것은 신이다.
 
견고하고 단단한 돌출한 모습은 경이고
예리하고 딱딱하게 굳은 형태는 신이다.
 
 
 
 
 
 
 
 
 
 
 
 
[임과 계]
 
통합적인 것은 임이고 융합적인 것은 계이다.
본질적인 것은 임이고 근원적인 것은 계이다.
신비로운 것은 임이고 철학적인 것은 계이다.
 
휩쓸듯이 삼키는 듯한 모양은 임이고
깊숙히 침투하고 세밀히 흡수하는 듯한 형태는 계이다.
 
 
 
 
 
 
 
 
 
 
 
 
특성이 강하게 나타나는 모양은 시선을 집중하는 모양으로 갑목이다.
활기찬 힘을 내뿜는 모양은 갑목이다.
다른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는 듯 홀로 제멋에 취한 모습은 갑목이다.
뽐내듯 강하게 펼쳐진 모양이 갑목이다.
직선적으로 강하게 내모는 모양이 갑목이다.
선두에서 지휘하는듯한 강한 풍모를 느끼게 하는 모습이 갑목이다.
무리를 이끄는 선봉인 듯한 느낌을 주는 자태이면 갑목이다.
강하고 웅장한 큰 모습이 갑목이다.
시원시원한 느낌을 주는 모습이 갑목이다.
 
다른 물체에 엉켜붙은 형상은 을목이다.
활기있으면서도 친근감을 주는 모습이 을목이다.
몇멏의 물체가 옹기종기 붙어있는 형상이 을목이다.
강인한 생존능력을 풍기는 모습이 을목이다.
작지만 강하게 달라붙은 형상이 을목이다.
길지 않지만 마디를 가지고 있는 형상이면 을목이다.
강인한 면모를 가지면서도 곡선적인 형상을 하는 모습이 을목이다.
 
방사적으로 확산되고 길게 늘어진 모양이 병화이다.
활짝 펴진 모양이 병화이다.
화려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형상이 병화이다.
분산되고 확산된 모양은 병화이다.
마치 빛을 사방으로 비추는 듯한 모습이면 병화이다.
어수선하면서도 경계가 뚜렷한 모양이 병화이다.
 
 
분화되어 어지럽게 엉켜붙은 형상이 정화이다.
심하게 어수선한 형상이면 정화이다.
어수선하게 어지렵혀진 모양이나 복잡한 형상은 정화이다.
서로 끈끈하게 밀착되어있는 모습이 정화이다.
술을 먹고 화끈하게 달아오른 모습이면 정화이다.
마치 사랑이라도 하듯 밀착되어 감싸안은 모습이 정화이다.
 
 
여러 가지 힘의 균형이 잘 잡혀진 모양은 무토이다.
완전한 형상이나 균형미가 있는 형상이 무토이다.
이것 저것에 참석하는 것과  같이 적절하게 연결된 모습이 무토이다.
묵직한 느낌을 주는 형상이 무토이다.
원숙하고 중후한 노련미가 배어나오는 모습이 무토이다.
달관이라고 한 듯이 넓은 아량을 베푸는 듯한 느낌을 주는 형상이 무토이다.
깊은 맛이 배어나오는 듯한 형상이 무토이다.
 
 
조용한 느낌을 주고 평화로움을 풍기는 형상이 기토이다.
조화를 이루고 깊은 맛을 진하게 풍기는 모습이 기토이다.
풍요로운 느낌을 주는 형상이면 기토이다.
여러 가지가 어울려 평화롭고 안정된 느낌을 주는 모습이 기토이다.
복잡한 듯 하면서도 부드럽고 친근감을 주는 모양이 기토이다.
 
 
친근감이 없고 접하기 힘든 형상을 하고 있는 것이 경금이다.
고압적이고 위압감을 풍기는 형상이 경금이다.
절벽의 모양이면 경금이다.
불길한 마음이 들고 섬찟한 느낌을 주는 모양은 경금이다.
살기를 내뿜는 듯한 형상이면 경금이다.
살벌하게 강한 모습을 하면 경금이다.
 
 
인공적인 모양은 신금이다.
통제되고 절제된 모습이 경금이다.
질서정연하고 확실하게 정리된 느낌을 주는 형상이 신금이다.
정리 정돈이 잘 되어 인위적인 관리가 이루어진 듯한 모양은 신금이다.
철저하고 독해서 매서운 느낌을 풍기는 모양은 신금이다.
상당한 압력으로 압축한 것 같은 형상이 신금이다.
 
 
단조롭고 어느 것에 통합된 모양이 임 수이다.
단순하면서도 넓게 펼져진 듯한 모양이 임수이다.
거대하게 합해져 도도한 느낌을 주는 형상이 임수이다.
사방으로 전 공간에 펼쳐지는 형상이 임수이다.
신비한 느낌을 주는 형상이면 임수이다.
단조로우면서도 거대한 영역을 지닌 듯해서 어느 것이라도 흡입하는 모습이 임수이다.
아주 섬세하고도 대단히 방대한 모습으로 이상한 느낌을 주는 것이 임수이다.
 
 
무엇인가에 쉽게 달라붙는 듯한 모습이 계수이다.
너무 유순하고 약해보여 거부감이 전혀 느끼지 않는 모습이 계수이다.
거친 것이 전혀 없는 듯 부드러운 모습을 하면 계수이다.
블랙홀과 같이 무엇이든 흡수하는 듯한 형상이 계수이다.
미약한 것 같으면서도 모든 것을 녹여 버리는 듯한 형상이면 계수이다.
너무 약해보이는 듯하면서도 너무 강한 마력이 있는 듯한 괴상한 형상이 계수이다.
묘한 마술과 같이 어느 것에도 친한 느낌을 주는 형상이 계수이다.
 
 
 
출처 : 철학*역학 - blog.naver.com/cps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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