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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인의 정서와 감정

봄봄봄 | 2017-10-06 1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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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의학에서는 폐비간신의 4장(臟)의 대소강약(大小强弱)으로 체질을 나누고 심장은 마음이라 하여 중심(中心)에 놓고 중요시하며 제외시킨 것처럼 마음의 편중(偏重)을 가장 중요시 하였다.

장의 크고 작음 또한 감정에 따라 형성된다 한다. 이 마음의 감정 또한 장부와 함께 4가지 상하 개념이 되어 대비되어 나타난다. 다름아닌 희노애락(喜怒哀樂)의 감정이다. 희노애락이 체질에 따라 각각 나타나는 정도의 양 차이로 체질적 특성이 결정되고 또한 그 희노애락이 한쪽으로 너무 과도하게 치우치면 그 감정이 속한 장부가 상한다는 계명이다.

폐(肺)에 속한 감정은 애(哀)로서 비탄슬픔을 나타내고 비장(脾臟)은 노(怒)로서 분노를 나타내고 간(肝)은 희(喜)로서 간(肝)의 먹고 취하는 성질인 흡취지기(吸聚之氣)의 기쁨을 나타내고 신(腎)에 속한 락(樂)은 성생활(sex) 같은 즐거움을 나타낸다.여기에서 희락은 '희희락락한다'는 즐거움을 말하는데, 희는 자아도취적 기쁨(술이나 마약처럼)을 이르고 락은 '도락에 빠지는 즐거움'을 이른다.

양인의 태양인과 소양인은 애노(哀怒)의 감정이 비교적 많고 음인인 소음인과 태음인은 희락(喜樂)의 감정이 비교적 크게 지배하는것을 알수 있다.양인(陽人)에게 많은 감정인 애농읭 성질은 상승(上昇)하는 성질이라서 양인체질은 몸의 하체(下體)가 허약하고 음인(陰人)에게 많은 감정인 희락의 성질은 하강(下降)하는 성질이라서 음인 체질은 몸의 상체(上體)가 허약하니 이와같이 각 체질에 따라 장부가 소속된 장부(臟腑)의 허실강약(虛實强弱)에 따라서 감전 또한 기본적으로 타고나는 까닭에 지나친 애심(愛心)이 많은 태양인 (조용필)이 만들어 부른 노래를 들어보면 깊은 슬픔이 베어나온다.

이와 같이 체질에 따른 장부의 대소강약(大小强弱)에 맞춰 감정 또한 타고나는 것이므로, 체질을 알고나서 넘치는 감정은 덜어내고 모자라는 감정은 채워서 균형을 맞출 줄아는 지혜가 필요하다.

마음은 에너지이기 때문에 이와 같은 타고난 감정도 잘 조절해서 균형이 잡혀야 각각에 소속된 장부가 건강해지는 것이다. 여기서 사상체질 의학의 진면목이 있는것이다.  
 
 
 
출처 : 철학*역학 - blog.naver.com/cps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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