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학노인점복전서 강의
伏神(복신), 進神(진신), 退神(퇴신)
임대건 2012-03-13 15: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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伏 神
용신이 나타나지 않은 것은 즉 日月이 용신인데(日月이 용신의 오행일 때), 만약 日月이 용신이 아니면 반드시 본궁(本宮)의 수괘(首卦)에서 찾는다.
공망(空亡) 아래에 있는 복신(伏神)은 쉽게 인발(引拔)되는데, 비신(飛神)을 충개(沖開)하고 복신(伏神)을 생부하면 비로소 유용하다.
복신(伏神)이 유용(有用)한 것은 여섯 가지이다.
①복신(伏神)이 일월(日月)의 생(生)을 얻은 것이 첫 번째이고,
②복신(伏神)이 왕상(旺相)한 것이 두 번째이며,
③복신(伏神)이 비신(飛神)의 생(生)을 얻은 것이 세 번째이고,
④복신(伏神)이 동효(動爻)의 생(生)을 얻은 것이 네 번째이며,
⑤日月이나 動爻가 비신(飛神)을 충극(沖剋)하는 것이 다섯 번째이고,
⑥비신(飛神)이 공파휴수(空破休囚)거나 묘절(墓絶)된 것이 여섯 번째이다.
복신(伏神)이 끝내 인출(引出)되지 않는 것은 다섯 가지이다.
①복신(伏神)이 휴수무기(休囚無氣)한 것이 첫 번째이고,
②복신(伏神)이 日月에 충극(沖剋)당한 것이 두 번째이며,
③복신(伏神)이 왕상한 비신(飛神)에 극해(剋害)당하는 것이 세 번째이고,
④복신(伏神)이 日月이나 비신(飛神)에 묘절(墓絶)된 것이 네 번째이며,
⑤복신(伏神)이 휴수(休囚)하고 순공(旬空)이나 월파(月破)에 임한 것이 다섯 번째이다.
進 神
①왕상(旺相)한 動爻가 왕상한 것으로 변하면 세력을 타고 나아가는 것이 첫 번째이고,
②휴수(休囚)한 動爻가 휴수한 것으로 변하면 때를 기다렸다 나아가는 것이 두 번째이며,
③동효(動爻)와 변효(變爻) 중에 하나가 공파(空破)에 임한 것은 전실(塡實)하는 날을 기다렸다가 나아가는 것이 세 번째이다.
退 神
①왕상(旺相)한 動爻가 왕상한 것으로 변하거나, 혹 日月이나 動爻의 생부가 있으면 근사(近事)를 점친 것에서 잠시 물러나지 않는 것이 첫 번째이고,
②휴수(休囚)한 動爻가 휴수한 것으로 변하면 즉시 물러나는 것이 두 번째이며,
③동효(動爻)와 변효(變爻) 중에 하나가 공파(空破)를 만난 것은 전실(塡實)하는 날을 기다렸다가 물러나는 것이 세 번째이다.
隨鬼入墓(官에 持世하고 三墓에 들어간 것)...助鬼傷身(剋世하는 官을 財가 생하는 것)
世爻와 用爻가 수귀입묘(隨鬼入墓)하였다고 할지라도, 역시 반드시 휴수무기(休囚無氣)하여야 비로소 흉재(凶災)가 나타난다.
用 神 兩 現
용신이 많이 나타나면 한가한 효(爻)를 버리고 지세(持世)한 것을 사용하며,
무권(無權)인 것은 버리고 月日을 사용하며,
정효(靜爻)는 버리고 동효(動爻)를 사용하며,
월파(月破)가 아닌 것은 버리고 월파(月破)를 사용하며,
공망(空亡)이 아닌 것은 버리고 공망(空亡)을 사용한다.
천기(天機)는 모두 유병(有病)인 것에서 드러나니, 단법(斷法)은 모두 치료하는 곳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