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명리기초
편관론 [偏官論- 최고의 흉성)
원제 임정환 2012-03-13 1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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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친중에서 가장 무서운 흉성인 편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편관은 다른 육친과 다르게 별명까지 있을 정도로 무서운 흉성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편관도 잘 극제하면 전화위복이 되어서 최고의 충신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편관은 백호(흰호랑이), 七殺, 독약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남자에게는 아들을 의미하며 여자에게는 정부(情夫: 바람피는 남자애인)을 의미합니다.
편관의 성질을 살펴보면
1. 비범하며 냉리하며 권위의식이 강하다.
2. 모험을 매우 좋아하며 용감하고 강하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자신의 직성에서 잘못된 바가 있으면 예리한 칼로 해를 입힙니다.
3. 고집이 강하며 통솔력이 강하다.
편관은 살중에서 최고의 흉살인 양인(羊刃)의 극제를 받으면 국회의원이나 장관까지 오를 수 있을 정도로 영웅호걸의 기질도 가지고 있습니다.
4. 편관은 양인, 식신, 상관, 정인의 훈련을 받아서 제복이 좋으면 경천동지하게 좋은 방향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훈련을 잘못시키면 평생 빈천한 삶을 벗어나기 어렵습니다.
5. 사주내에 식신이 있으면 편관이라고 부르고 식신이 없으면 칠살이라고 합니다.
칠살은 일곱수에 고난을 겪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때는 삼재나 아홉수보다 더욱 나쁜일이 발생하게 되며
운이 나쁘면 죽을 수도 있습니다.
6. 살인상생(殺印相生) : 편관이 정인이 있으면 살인상생의 기운이 발생하여 총명하며 학문, 예술 계통으로 발달합니다.
7. 편관이 편재에게 생부함을 받으면(편재가 편관을 생해주면) 재앙이 백단(百端)입니다.!!!!
1) 관재구설로 형무소에 가는 일이 생긴다.
2) 재물을 모두 탕진한다.
3) 사망한다.
그래서 편관이 있는 사람이 운에서 편재가 오게되면 까무러치게 되는 것입니다.
8. 신강사주에서는 식신을 용신으로 삼고
신약사주에서는 정인 또는 양인을 용신으로 잡습니다.
9. 신약사주의 사람이 양인, 식신, 상관, 정인이 있으면 신강운이 들어올때 고직위를 얻게 됩니다.
10. 편관은 권력과 같은 속성을 가지고 있다.
사주내에 편관이 많은 사람은
1. 관재구설로 시비가 많다.
편관과 상관은 관재구설이 항상 따라 다닌다.
2. 천직(賤職)으로 평생 노고가 많다.
3. 질병, 고질환으로 고생한다.
4. 수명은 단명하다.
사주내에 편관이 없는 사람은
1. 의욕은 매우 약하다.
2. 관재는 침범하지 않으나 크게 귀하게 되는 것은 어렵다.
3. 권력은 부족하다.
사주 위치별 편관에 따른 해석
1. 년주편관 : 가난한 집에서 태어남, 남자: 큰 아들 태생, 여자: 일찍 연애 또는 결혼한다.
2. 월주편관 : 어려운 역경을 이겨내고 발복한다.
3. 일좌편관 : 남: 자녀사랑이 지극하다. 여자 : 정관이 있고 편관을 깔고 앉으면 외간남자를 가까이 하는 상이다. 다방, 유흥업
4. 시주편관 : 시천간에만 편관이 있을때는 귀한자녀를 둔다. 여자 : 정관이 파나 극이 되고 시에 편관이 있으면 재혼 또는 情夫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