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 사주 (영화배우)
영화배우 김윤석의 사주다.
실은 몇일전 쪽지로 이분의 생년월일을 알려주고 봐달라는 분이 있었다.
오늘 딱히 볼사람이 없어서 보는것이 괜찮을듯 하여 봤는데 사주가 심상치는 않네?
축월 겨울이 끝나가고 봄이 밀려오기 직전에 태어난 넝쿨나무이다.
하지만 봄이 밀려오기전이라지만 갑자기 지지 유금과 월지의 축토가 만나 봄직전의 날씨를 가을로 돌려놓았다.
당장 움트기 시작한 넝쿨나무가 가을의 숙성의 기운에 말라버릴 지경이니 신약이고
투출된 신금은 상관 병화와 합이 되려하지만 괜히 을목인 내가 신금을 쳐 합을 푸니 합도 충도 아닌 어중간한
상태가 지속되는 사주이다. 사주에 온통 전쟁 혹은 다툼이니 힘들게도 살았을 법하다.
우선 편관이 왕한 편관격사주이지만 파격이다. 이유 또한 복잡한데
원래 상관과 편관은 죽자고 싸우는 존재이나 병화 상관과 신금 편관이 합을 하였으니
비록 투출된 두 병화 신금이라 기반이라고 제역할을 못하는 사주이지만
가만 있으면 될 아신(김윤석) 을목이 무슨 생각으로? 세차게 편관 신금을 쳐버리니
합이 풀려버리니 각각 역할을 한다...그러니 어쩌겠는가 죽도록 싸운다.
편관격에 충까지 맞은 격이니 상당히 거칠고 위압적인 태도를 보이는면이 있으며
얼핏 중후한 외모가 있지만 편관이 그래도 득세한 사주라 경솔하고 신념도 결핍된 사주이다.
특히 유금이 편재와 합을 하였으니 결혼수가 길하지 못하고
짐짓 부드러운듯하나 칼로 자르는듯한 냉혹한 면이 있다. 하지만 끈기가 모자라니
중간에 좌절하기도 쉽고 남을 의심하는 성향도 많아 권력가도 어울릴듯하지만 그놈의 상관때문에 불가능...
연예성 상관이 년주에 있으니 내가봐도 뛰어난 연기력은 자기가 갈고 닦은 면도 있지만 김윤석의 윗대부터
이어진 것일수도 있고 오화에 힘받은 병화 상관의 힘으로 상당히 편중된 연기(부드러운 연기가 아니라 최민식
같은 연기에 광기가 있거나 연기에 몰두해 생명을 까먹을것 같은 연기)를 잘하고 솔직히 예술쪽에 대해서는
어느곳에 가든 무난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 성공하지만 그것이 문제가 되기도 한다.
특히 편관과 상관이 합이 되었다 풀린 사주이기에 둘사이중 하나를 골라잡고 역할을 하는것이 아닌.
가끔은 내가 통제하고 닥달하는 편관인지 말하고 연기하는 상관인지 헷깔려한다.
그뿐만 아니라 편관과 상관이 만날때 가장 무서운 법인데 부드러운정관과 상관은 상관이 일방적으로 이기지만
편관은 군인이자 무인이다. 상관이 쳐들어오면 자기도 가만있지 않는다.
제보해주신 분이 이분이 감독과 다툼이 있었다는데 내생각에는 상관의 기질인 권위파괴의 기질이 나와 감독을
얕보거나 무시한(유명 여배우들이 하는)것이 아닌 감독의 일을 내일로 착각한듯하다.
그러니 감독 너 참못한다...감독 짜증난다... 그런게 아니라
예술쪽에 어떠한 일이든 능력이 있으니 내가보기엔 카메라 구도가 어떻네 효과가 어떻네 이장면은 왜 빼냐
하는식의 감독의 영역을 자기가 침범한 것이다.
뭐 제보자분말로는 다툼이고 뭐고 다 없어졌다니 다행이긴한데 이런게 또 나올것 같다...더불어 나이를 보든
연기력을 보든 다른배우들의 선배가 분명한데 자기 능력은 뛰어나지만 너무 권위적인게 보인다.
문제는 자기는 권위적인것에 반항하니 언행일치도 안되고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이다.
겉으로는 점잖을거 같지만 속으로는 고집세고 지조도 없다.
여자의 유혹에도 약하며 가정의 풍파도 많다. 여자문제는 단단히 하지 않으면 후회한다.
을목일주 생이라 자수성가보다는 옆에 거목인 갑목이 있으면 그 거목을 넝쿨나무인 김윤석이 감고 올라가
성공할수 있는 사주이다. 다만 그 거목은 넝쿨나무가 자라면서 자기의 잎을 가리려 태양을 보지 못하니
김윤석을 도와준 갑목은 상대적으로 손해를 보는 상황이다.
왠만하면 짧게 적으려고 했는데 흥미로운 사주라서 나도 모르게 길게 적었다.
대운은 지금이 막 35대운 을사년을 지났고 을사대운에는 을신충이 한번더 오고
화운은 강한 편관을 잡아줄듯 하지만 사-유-축 금국으로 편관왕이니 관직없는 무사가 관모얻은것과 같다.
선배노릇은 하지만 천간이 충맞으니 알게 모르게 연기를 하면서 않좋은 말을 들었을것이고
45대운 병오년에는 강한상관을 도우니 연기쪽에는 성공하지만 구설은 더 많아진다...
솔직히 말하자면 감독으로 나가지 않을바에는 감독에게 감독받는 연기자인데 사주원국도 편관-상관이 마주보
는데 또 상관운이 오니 연기는 도움이되지만 인간관계가 문제이다.아쉬울뿐이다.
원래 너무 신약한 사주라 수운이 좋을듯한데 보이지도 않고 축중계수는 유-축합으로 더 약해지니.....
내년 계사년에는.... 팬들은 미안하지만 또 사-유-축 금국이지만 계수가 들어오는 시기라 인기는얻을것이지만
안그래도 강한 편관이 더강해지고 대운과 충돌하니 좋은 대운중 나쁜운이다...
영화가 나온다는데 솔직히 성공할수 있을지 모르겠다...운이...오히려 내년에 인간관계가 더 않좋아질수도...
내년(글쓸당시가 2012년) 사주가 아주 전쟁이다. 외부적으로는 편관과 상관의 마찰없이 평온한듯하고 성취도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알게 모르게 전쟁이다...
편관 상관 둘다 전력을 최고로 끌어내 붙으니 집안이든 연기생활의
속사정이든 편안하지 않다.. 그나마 을사대운은 욕먹더라도 성공하는 운이었는데
병오대운은 은인자중해야 할 수도 있는 운이다.
출처 : 유명인 사주감명 - blog.naver.com/qkwk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