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포비타민/발포비타민 효능] 물에 타 마시는 발포비타민, 하루 두 번은 피해야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장동건은 틈틈이 알약을 물에 타서 마셨다.
'직장의 신' 미스 김은 동료에게 약을 탄 물을 권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두 주인공은 발포비타민 한 잔을 마시고 하루를 시작했다.
드라마, CF 등에 자주 등장한 덕분에 발포비타민은 소비자의 관심을 끄는 데 성공했다.
그렇다면 일반 비타민과 무엇이 다를까?
먹는 방법만 다를 뿐 효능 차이 거의 없어
컵에 물을 따르고 발포비타민을 떨어뜨리면 보글보글 기포가 생기면서
음료수처럼 변한다. 탄산음료 마시듯 쉽고 간편하게 비타민을 먹을 수 있는
장점 덕분에 많은 제품이 나와있다. 발포비타민 제조업체는 발포비타민이
기존 알약이나 가루형 비타민보다 효능이 더 좋다고 광고한다.
우선 물에 녹여서 먹는 데다 탄산이 세포 흡수 공간을 넓혀
비타민 흡수율을 높인다는 것이다. 물에 녹여 먹는 제형인 만큼
다른 제형보다 더 많은 물을 섭취하도록 돕는다.
맛과 청량감 덕분에 손이 쉽게 가고, 알약을 잘 삼키지 못하는
사람도 쉽게 섭취할 수 있다.
하지만 전문가는 "알약을 잘 먹지 못하는 사람은 물에 녹여 마시는 게
쉽지만 그저 먹는 방법이 다를 뿐 기존 비타민보다 더 나은 점은 없다"고 입을 모은다.
오승원 교수 역시 "물에 녹여 먹으면 흡수가 빠를 수 있지만,
비타민은 진통제처럼 빨리 흡수시켜 증상을 개선할 필요가 없다.
수분을 거의 섭취하지 않는 사람이 비타민을 섭취하려고 물을 마신다면 모를까,
수분 섭취는 따로 물을 마시는 것으로도 충분하다"라고 밝혔다.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비타민이 1mg도 들어 있지 않은 비타민 음료를 마시는 것보다는
발포비타민을 물에 녹여 먹는 게 비타민 섭취에 더 유리하다.
하지만 발포비타민 녹은 것을 음료수처럼 자주 섭취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식약처에서는 비타민C 1일 권장량으로 100mg을 제시한다.
그런데 시중에 출시된 발포비타민제는 500~1000mg의 고용량이다.
스트레스나 과로로 비타민과 미네랄 필요량이 많다지만
과다 복용하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오승원 교수는 "발포비타민은 대부분 수용성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이다.
용량에 맞게 섭취하면 큰 부작용이 없지만, 다른 비타민제와 병용해
복용하면 과다 복용으로 담석, 위장장애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했다.
내게 필요한 성분인지 보고 선택하자
비타민제는 비타민B군, 비타민C 등 비타민과 각종 미네랄을
소량씩 여러 종류로 만든 멀티 비타민과 특정 성분 위주로
만들어진 제품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발포비타민 역시 비슷한 형태로 제품이 개발됐다.
비타민 B군과 미네랄이 들어 있는 종합비타민 형태와
'비타민C와 아연', '칼슘+마그네슘+비타민D3' 같이 특정 성분으로
만든 제품이 있다.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제품을 전문의와 상의한 후 선택하자.
출처 : [발포비타민/발포비타민 효능] 물에 타 마시는 발포비타민, 하루 두 번은 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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