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보다는 크고 울퉁불퉁하고, 오렌지보다는 노란빛이 돌아요.
유자는 보틍 유자차를 통해서 많이 접해보셨을 텐데요,
이번 포스팅을 통해 유자의 성분 및 효능과 좋은 유자를 고르는 법, 유자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을 소개해드릴게요!
-유자의 성분 및 효능
영양성분: 100g 기준
1. 감기 예방 및 치료
유자는 다른 감귤류의 과일과 마찬가지로 비타민C와 구연산이 풍부한데요,
흔히들 비타민C의 대표 과일로 알고있는 레몬보다도 3배나 많은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다고 해요!
또한 유자에 들어있는 리모넨 성분은 목의 염증을 가라앉혀주고, 기침을 완화시켜주는 효능이 있다고 하네요.
2. 고혈압 예방 및 치료
유자 속의 리모넨 성분과 펙틴 성분은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뇌 혈관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고혈압을 예방하며 신경통에도 효과가 좋다고 해요.
3. 중풍 방지
유자의 헤스페레딘이라는 성분 역시 모세혈관을 보호하고 뇌혈관 장애 및 혈압을 안정시켜주는 기능이 있어
중풍방지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4. 피로회복 및 강장, 숙취해소
유자는 구연산과 비타민C의 함량이 높아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고
소화액의 분비를 도와 피로를 덜어주는 강장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또한 음주 후 주독을 빨리 풀어주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네요 :)
5. 칼슘공급 및 변비해소
유자는 다른 과일들에 비해 칼슘 함유랑이 월등히 높아서 성장기 어린이의 골격형성, 성인의 골다공증 예방에 아주 좋대요!
껍질에는 섬유소가 아주 많아서 변비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렇듯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 유자,
어떻게 구매하면 좋을지 살펴볼까요?
-좋은 유자고르는 법과 보관법
유자는 껍질이 단단하고 울퉁불퉁한 것이 좋아요!
보드랍고 예쁜 놈보다는 울퉁불퉁하고 못생긴 놈을 고르는 것이 좋은 유자를 고르는 TIP이랍니다.
또한 향이 강하고 진한 것이 좋은 유자이니 참고하세요.
유자를 구입 후에는 껍질 채 신문지에 싸서 0℃~5℃사이의 온도에서 냉장보관 하세요.
비타민 C가 풍부한 유자는 철이나 구리와 함께 있으면 쉽게 산화되어버리기 때문에,
금속용기보다는 유리나 플라스틱용기에 담아 보관하시는 것이 좋답니다.
- 유자를 활용한 요리법
유자는 기본적으로 청으로 만들어 놓으면 쉽고 간편하게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요.
-유자청 만드는 법
재료 : 유자, 설탕, 보관할 용기
(유자와 설탕의 비율을 1:1로 맞춰주세요.)
1. 유자를 소금물에 깨끗히 씻어주세요.
유자에 농약기를 제거하려면 식초물에 잠시 담궈두는 것이 좋아요.
2, 유자의 껍질과 과육을 분리해주세요.
껍질은 얇게 채썰어주시고, 과육도 씨를 제거한 후 채썰어주세요.
3. 소독한 용기에 유자와 설탕을 1:1의 비율로 넣어 절여주세요.
4. 2주~4주정도 서늘한 곳에서 보관하면 유자청 완성입니다.
유자의 새콤하고 달달한 맛은 생선요리나 튀김요리에 아주 잘 어울린답니다.
생선을 조릴 때, 간장소스에 유자청 두스푼 정도를 넣어 같이 졸여주면
비린내를 싹 잡아주면서도 감칠맛있는 생선조림을 드실 수 있어요 :^)
오징어나 새우등을 함께 넣은 냉채에 곁들여주셔도 좋고,
갖은 채소들과 함께 드레싱에 넣어주셔도 아주 좋아요.
집에서 간단한 아이들 간식으로 튀김등을 만들어 주실 때나
요거트, 탄산음료에 살짝 넣어주면 새콤달콤한 음료로도 즐길 수 있어요.
이밖에도 아이스크림이나 베이커리 등 디저트와도 아주 잘 어울리니
함께 곁들여드시면 색다른 맛을 즐기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
출처 : 감기, 독감, 신종플루 차이점, 증상 및 예방법 - blog.naver.com/spahtptkd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