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 파마/임신중 염색] 임신 중 퍼머, 염색, 아기에게 아무런 영향 없을까
임신부는 염색과 퍼머를 꺼리게 됩니다.
여자로서 예뻐지고 싶은 마음과 아이에게 해가 될지도 모른다는
모성애 사이에서 대부분 모성애를 선택합니다.
사실 임신 중 퍼머나 염색이 태아에게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는 부족합니다.
다만 태아의 중요한 장기는 임신 16주가 지나면 대부분 형성되니
초기보다 임신 중기를 택하라는 이야기는 있습니다.
하지만 태아와 산모의 몸관리에 있어 보수적인 우리나라는
임신 중기라도 태아의 신체기관이 완전히 성숙된 게 아닌 만큼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임신 중 염색·퍼머약이 피부나 모발을 통해 흡수되면
태반을 거쳐 태아에게 전달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많은 의사들은 화학약품 성분에 따라 다르지만
되도록 노출시간을 줄이는 게 안심되는 만큼 임신 중에는
미용실과 잠깐 거리를 두는 게 좋다고 조언합니다.
김미경 호산여성병원 산부인과 과장은 "사실 퍼머약 등은
국소부위에 도포하는 만큼 독한 성분이라 하더라도 혈액에 흡수돼
태아에게 도달하는 양은 미미하다"며 "태아에게 악영향을 끼치지 않을
가능성이 높지만 비록 적은 양의 약물이라도 꼭 필요한 이유 없이
태아에게 해로울 수 있는 빌미를 만들어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태아의 장기 성숙 여부도 문제이지만, 임신 초기에는 냄새에 민감해져
염색약 냄새 탓에 심한 구역질 등 입덧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퍼머나 염색에 앞서 오히려 두피건강을 챙기는 게 차라리 낫습니다.
임신하면 호르몬·신진대사 변화 탓에 산모의 머리카락도 영향을 받아
두피가 가렵고 끈적끈적해지는 등 피지분비가 왕성해집니다.
임신 중엔 두피의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수치가 늘어나 처음엔 잘 느끼지 못하지만 출산 후
몸의 모든 기능이 제대로 돌아오면서 호르몬 대사도 정상적으로 이뤄집니다.
출산 후에는 임신 기간에 비해 에스트로겐 수치가 급격히 떨어져
임신 중 빠지지 않았던 머리카락이 한 번에 빠집니다.
갑자기 한 움큼씩 빠진 머리카락에 놀란 산모는
'탈모가 아닐까' 하는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를 '임신성 탈모'라 부르며, 보통 5개월 안에 스스로 회복하지만
개인의 상태에 따라 회복이 느려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예방 차원에서 탈모제를 이용하는 것은 삼가야 합니다.
임신성 탈모가 생길 수 있다는 말에 지레 겁을 먹고 탈모제를 사용하는
산모도 있는데, 바르는 탈모제도 민감한 산모에겐 두피에 무리를 줘
오히려 트러블만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기본적인 샴푸에만 충실해도 지루성 두피 및
탈모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두피에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손톱으로 긁지 말고
손끝으로 마사지하는 게 포인트입니다.
미온수와 자극이 적은 샴푸로 머리를 감아야 뒤탈이 없습니다.
전문가는 "임신 중에는 머리카락이 빠져도 잘 자라
모발변화를 쉽게 인지하지 못하고, 출산 후 3개월 정도 지나면
나오는 모발보다 빠지는 모발이 급증하면서 탈모가 아닐까
고민하는 사람이 적지만 괜찮다"며 "영양상태가 좋은 사람은
산후에 빠진 머리카락이 원상회복되는 만큼 임신 중 굳이
탈모제를 사용할 필요는 없다"고 조언했습니다.
임신과 분만 직후의 탈모는 모발의 손상과 상실이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뜻입니다.
출처 : [임신중 파마/임신중 염색] 임신 중 퍼머, 염색, 아기에게 아무런 영향 없을까 - blog.daum.net/call_p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