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할 정도로 정교한 작업을 요합니다. 가장 대중화된 프라모델로는 애니메이션 '건담'이 있습니다.
생일이 다가오는 남자친구에게 "이번 생일 선물로 건프라 어때?"
이만하면 다른 취미에 비해 상당히 얌전한 편입니다.
짧게는 몇 시간, 길게는 몇 일을 투자해 하나의 프라모델을 완성하면
발매 예정인 신작을 기다리거나 다음 모델을 사기까지 금전적,
체력적인 보충 시간이 필요하니까 말입니다. 최근엔 프라모델 조립이나 수집을
취미로 가지는 여성들 또한 많은 편. 배우 이시영 역시 한 방송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취미생활을 프라모델 수집이라고 밝히기도 하면서, 기존에 같은 취미를 가진 남성들을 키덜트,
피터팬 증후군, 심하면 오타쿠로 보는 편견을 줄게 만들었습니다.
아직은 이런 수집이 뭐가 좋은지 이해를 못하는 여성들조차 남자친구를 위해
기념일 선물로 건담 프라모델을 구매하러 전문 프라모델숍을 찾습니다.
남성들 역시 이런 여자친구들과의 공감대를 선호하는 편. 선물을 하거나
직접 만들어보고자 한다면 크기, 등급, 가격, 모델, 부품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사전에 원하는 모델을 잘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초보라면 가장 무난한 '1:100(100분의 1 축소) 스케일'로 시작해봅시다.
4. 남성 스포츠 [명사] 남성 선수들 위주의 경쟁을 동반한 격한 신체운동.
남성 스포츠를 따로 규정하기엔 그 범위가 애매하지만,
여성 선수가 적고 격한 신체운동을 기반으로 다이내믹한 승부와
스토리가 있는 스포츠로 정의합니다.
주로 축구, 야구, 종합격투기 등에서 선호하는 팀이 따로 있는 경우가 많고,
리그전, 토너먼트 등의 대진 방식을 선호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경기 시즌까지 파악하고 있습니다.
축구를 좋아하는 남자친구에게 "유럽 여행 겸 프리미어리그 투어 준비하자!"
2008년에 개봉한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에서 주인공 노덕훈(김주혁)이
주인아(손예진)에게 사랑을 느끼는 계기는 간단했습니다.
남자 못지 않은 축구지식과 열정이 있었기 때문. 여성스러운 줄만 알았던 그녀가
축구까지 좋아한다고 하니 반전 같은 매력이 그를 사로잡았습니다.
(그녀의 반전은 '이것뿐'만은 아니었지만 말입니다..)
과거에는 기념일보다 박지성의 경기 날짜를 더 챙기는 남자친구에 대한
고민이 많았지만 그것도 이젠 옛말. 축구장, 야구장, 농구장은 최근 커플들이
선호하는 데이트 장소 중 하나입니다. 경기장의 뜨거운 열기는
커플들이 쉽게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야구경기를 보는 도중에 "선수는 몇 명이야? 파울은 뭐야?
레드카드 안 꺼내?"라는 귀여운(?) 대사는 하지 않도록.
경기관람의 흐름을 깰 수 있기 때문에 남자친구와 스포츠 경기장 데이트를 앞두고 있다면
해당 스포츠의 기초 상식은 알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남자친구와 선호하는 팀까지 같다면 당신에 대한 호감도는 더욱 상승할 것입니다.
출처 : 이젠 당당하게 남자들의 대화에 어울리자, 여자 필독서 '남자 취미 백과사전' - blog.daum.net/call_p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