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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철학관 좋은 철학관 |
원제 임정환
2017-09-12 (화) 18:21
조회 : 2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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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철학원 좋은 철학원
운명을 이야기하는 곳은 많고도 많습니다. 그러나 진정 제대로 된 곳은 너무나 드물고도 드뭅니다.
이에 먼저 나쁜 철학, 나쁜 철학원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나쁜 철학원
①반말 사용
일단 반말을 사용하는 철학관이나 점집은 모두 잘못된 겁니다.
욕쟁이 할머니가 정감이 간다고 하지만 저는 욕쟁이가 음식 하는 곳은 가지를 않습니다.
음식을 먹고자 오는 소중한 고객에게 대뜸 욕하는 것이 어찌 옳은 일이겠습니까? 천하고 천하기 때문에 그러한 행동을 하는 것일 뿐입니다.
한때 음식의 비법을 며느리도 모른다고 하여 화제가 된 일이 있는데, 같잖은 떡볶이의 비법을 소중한 며느리도 모른다면 그 집안은 잘못된 겁니다.
악화(惡貨)가 양화(良貨)를 구축(驅逐)한다는 경제학 용어가 있는데, 잘못된 것이 오히려 숭앙받는 것은 올바르지 못한 겁니다.
반말하는 대표적인 이유가 위압감으로 겁박(劫迫)하고 정신을 놓게 하는 겁니다.
잘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②살(殺)을 풀어야 한다는 곳
어떤 어떤 살(殺)이 있으니 그 살(殺)을 풀어야 한다는 말을 하는 곳은 잘못된 곳입니다.
사주에 살이 있으면 일단 그 살은 풀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 살(殺)에 있어서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노력할 수 있을 뿐이지 부적으로 그 살을 푼다고 해결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③겁박(劫迫)하는 곳
저에게는 철학원 원장님들이 와서 상담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분들이 하시는 말씀이 “선생님은 학문이 워낙 탁월하시니까 다른 걱정은 없는데 딱 하나 위압감만 줄 수 있으면 대박 나시겠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위압감을 줄 이유가 어디 있느냐? 바르게 상담하고 바르게 방향을 잡아주면 되는 것이 아니냐?”라고 웃고 지나가지만 씁쓸합니다.
위압감을 주기 위하여 반말 등을 하는데, 설령 나이가 어린 고객이 온다고 할지라도 결코 반말하지 말아야 합니다.
인생에 있어서 바른 길을 찾고자 오시는 분들에게 바른 길만 제시하여 주면 충분합니다.
사후(死後)에도 욕먹지 않는 역학인이 되어야 합니다. 고로 겁박하는 곳은 좋은 철학원이 아닙니다.
또한 잘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④허황된 칭찬으로 일관하는 곳
허황된 칭찬으로 일관하는 곳이 있습니다. 들었을 때는 즐거웠지만 그 다음의 일은 누가 책임집니까?
‘그동안은 어려웠는데 내년부터는 대박 나시겠다.’, ‘사주는 좋은데 운이 없으시다’라는 말들만 남발하는 곳도 잘못된 곳입니다.
진정 그러한 사주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오는 사람 모두에게 그 따위 말만 남발하는 것은 매우 잘못된 겁니다.
허황된 칭찬에다가 겁박까지 겸비한 사람들이 스스로를 뛰어나다고 자랑하는데, 어찌 그것이 뛰어난 것일 걸까요?
고객 중에서도 무조건 희망적인 이야기만을 바라며 오는 경우가 있는데, 좋은 명조의 고객 중에서는 그러한 경우를 본 적이 없습니다.
사주카페 등에서 그 따위 허황된 말만 듣다가 저의 손님으로 오셔서 ‘큰 욕심을 내서는 패망(敗亡)하는 사주이니 자그마한 것에 만족하시고 또한 아직도 운이 돌아오려면 7, 8년을 기다려야 한다.’라고 하면 대단히 실망하면서 가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한 고객들은 저의 상담을 무의식적으로 부정하고, 헛된 칭찬으로 일관하였던 곳을 의식적으로 믿고자 하는데, 악화(惡貨)가 양화(良貨)를 구축(驅逐)하는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헛된 칭찬에 부화뇌동(附和雷同)하여 인생을 망치는 경우를 숱하게 봅니다.
마이너스의 사주를 가진 사람이 마이다스를 꿈꿀 때 패망(敗亡)하게 되는 겁니다. 고로 이러한 사주는 운명에 순응하여 작은 재물에도 만족하는 자세를 갖어야 합니다.
저는 바르게 상담하고, 고객은 바르게 행동하여 인생이 바뀐 경우들이 셀 수 없이 많습니다.
고학력에 최고의 지위를 가지신 분들이 찾는 곳이 곧 좋은 철학관입니다. 또한 잘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⑤온갖 허황된 보도자료로 도배된 곳, 잡서(雜書)출판으로 고객을 유인하는 곳, 경력만을 내세우는 곳
일간스포츠 대상, 스포츠 조선 대상, 스포츠 서울 대상, 한국일보 대상 등의 온갖 상들은 모두 가짜이거나 또는 본인이 100여만 원의 광고기사를 낸 곳들일 뿐입니다.
막상 신문사에 전화해보면 그 신문사에서도 전혀 모르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그러한 곳들이 마치 최고의 철학원인 것처럼 광고하고 있습니다.
벌써 거짓된 사람들인데, 거짓된 사람들에게 어찌 바른 상담을 바랄 수 있겠습니까?
온갖 같잖은 보도자료 들을 표방하는데,
두루 뭉실 신문사에 글을 쓰고 이후에 맞았다고 과장하여 광고하고, 설령 맞지 않았다고 할지라도 신문에 글이 나왔다는 그 자체로 자랑스러워하는 것은 매우 잘못된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50%는 맞지 않겠냐 하는 마음으로 글을 쓰는 겁니다)
미국 00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고 하여 매년 년초에 ‘한국 역학계의 태두 000박사’라고 하면서 방송에 나오는 사람이 있는데, 미국 00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고 하는데도 영어를 하지 못합니다.
어찌 그러한 사람에게서 바른 상담이 나올 수 있겠습니까?
또한 책을 출판하였다고 광고하는 경우들이 많은데, 잡서(雜書)라는 쓰레기를 올려놓은 경우일 뿐입니다.
책을 썼다는 자기만족이나 프로필사기, 고객유인책의 일환일 뿐입니다. 교보문고 등에서 한 번 찾아보시고 팔리는 책인지 확인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자기 프로필에 올리기 위하여 인세(印稅)없이 출판한 것일 뿐입니다. 적어도 돈 백 만원은 매달 인세로 들어와야 출판하였다고 말할 수 있는 겁니다.
잡서(雜書)와 잡(雜)선생들이 날뛰는 곳이 한국 역학계입니다.
그 잡(雜)선생도 학문이 없는데 하물며 그 제자는 어떻겠습니까? 학문의 계보도 또한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경력을 내세우는 곳들이 많은데,
아무리 사주를 많이 살펴보고 경력이 많다고 할지라도 실력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실력을 내세우지 않고 경력만을 내세우는 곳은 좋은 철학원이 아닙니다.
스승이 없고 학문이 없기 때문에 ‘계룡산에서 30년’ 등을 찾는 것이고, 제대로 된 학문이 없기 때문에 ‘나는 신기도 있고 학문도 있다’는 삿된 말로 고객을 유인하는 겁니다.
동네 노인정에서 매일 바둑을 20, 30여 판씩 두는 노인들의 바둑은 거의 9급들입니다.
당연히 이창호 국수나 이세돌 국수의 바둑선배 되는 분들이니, 경력은 훨씬 많지 않습니까?
공부를 해야 실력이 늘지, 사주를 많이 본다고 실력이 느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바둑에서 9급은 일주일 동안 생각해도 5급의 수(數)를 보지 못하고, 5급은 2급의 수(數)를 보지 못하며, 2급은 이세돌 국수의 수(數)를 보지 못합니다.
경력을 결코 신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⑥싼 가격
만원이나 2만원에 사주를 보고 5만원에 출산택일을 하는 곳들이 있는데, 가격이 싸면 다 가격이 싼 이유가 있는 겁니다.
돌아와서 보면 남는 이야기는 전혀 없고, 싼 가격으로 유혹한 이후에 굿이나 부적을 강요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인터넷 사주카페 여기저기에 기웃거리면서 무료사주를 보는 사람들이 많은데, 제대로 된 상담이 있던가요?
심지어는 자손의 운명이 걸려 있는데도 불구하고,
인터넷에서 무료 출산택일을 부탁하는 경우를 흔히 보게 되는데, 그때마다 깜짝 놀랍니다.
거기에 무료로 올라있는 택일시를 보면서 또한 더욱 깜짝 놀랍니다. 그 택일시에 낳게 되면 크게 문제가 되는 사주들이 대부분입니다.
출산택일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중학생이 벌써 신경경신과에 다니는 경우도 고객 중에서 보았습니다.
참으로 두렵고도 두려운 것이 출산택일입니다.
무료 또는 아주 적은 금액으로 역학을 배우고자 하면서 사주카페들에 기웃거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러한 사람치고 공부를 제대로 하는 사람들을 한 명도 본 적이 없습니다.
사주가 천(賤)하고 탁(濁)하기 때문에 그러한 걸인근성이 있는 겁니다.
또한 무료 또는 아주 싼 가격으로 사주를 보고자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사람이 있는데, 사주를 싸게 엉터리로 보아 오히려 인생을 망치게 됩니다.
싼 가격으로 사주를 보고 부적이나 굿이나 운맞이 부적으로 오히려 사기를 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막상 이러한 사람의 사주를 보게 되면 역시 사주가 좋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보편적으로 아주 싼 가격의 철학원은 올바르고 좋은 철학원이 아닙니다.
사주는 싸게 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제대로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백번 싸게 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한번 제대로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잘 생각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⑦무슨 띠랑 결혼하면 좋고 무슨 띠랑 결혼하면 좋지 않다는 곳, 또는 토정비결이나 당사주를 표방하는 곳
사주학에서 인간의 운명을 분석하는 데는 단식판단(單式判斷)과 복식판단(複式判斷)이 있습니다.
사주를 이루고 있는 8개의 간지(干支)의 단순한 상호관계와 특성으로 분석하는 것이 단식판단인데, 단식판단으로는 사주의 윤곽만을 볼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이 무슨 띠가 어떻고 무슨 띠와 어울리고 등등의 이야기를 하는데 무슨 띠를 이야기하면 그 사람은 벌써 땡땡이인 것입니다.
정확한 희용신(喜用神)을 산출하고 복식(複式)으로 판단하는,
정법사주학(正法四柱學)을 완벽하게 구사할 수 있는 사람에게 사주를 보아야 운명을 제대로 알 수 있는 것인데, 그러한 사람들은 결코 그러한 소리를 하지 않습니다.
당사주, 토정비결의 허구성은 이야기할 가치도 없는 것이니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⑧동양화를 그리는 곳
사주학에서 복식판단(複式判斷)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이 물상(物象)으로 빠져서,
‘겨울의 촛불이 어떠하다’,
‘봄의 야생화가 어떠하다’,
‘여름의 화초가 물이 부족하다’,
‘쇳덩어리가 어떠하다’,
‘한 여름의 이슬인데 그 이슬이 어떠하다’ 등등의 이야기로 사주를 풀어갑니다.
말이 아닌 경우들이 대부분이니 믿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러한 분들이 있으면 ‘제 사주에 있어서 격국(格局)과 용신(用神)은 무엇입니까?’라고 질문하시고, 그것을 적어주실 수 있는지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웃으면서 자신 있게 격국과 용신을 적어줄 수 있다면,
비록 그 격국과 용신이 대가(大家)가 보았을 때는 틀렸다고 할지라도 사기당한 것은 아닙니다.
동양화를 그리면 격국과 용신을 물어보십시오.
⑨자기 시키는 대로 만하면 승진한다, 벤츠 탄다고 과장하면서 굿이나 부적 이야기하는 곳
특히 천하고 천한 사주쟁이나 점쟁이들이 하는 소리이니 언급할 가치가 없지 않나 싶습니다.
또한 생일을 바꾸면 운명이 바뀐다는 곳은 100% 사이비이니 각별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나쁜 철학원이 많다고 하나 좋은 철학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이에 좋은 철학원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좋은 철학원
①공손한 접대
타인의 인생의 모든 부분을 상담하는 역학인은 건강만을 상담하는 한의사 이상의 품성을 갖추어야 합니다.
공손하게 응대하고, 고객의 마음을 어루 만져줄 수 있어야 하며, 비록 고객의 나이가 어릴지라도 반드시 경어를 사용하여야 합니다.
반말하는 한의원이 있던가요? 한의원이 겁박(劫迫)하고 위압감을 주던가요?
공손하게 응대하고 고객의 마음을 어루 만져줄 수 있는 철학원은 좋은 철학원입니다.
②바른 이야기
고객들이 싫어하고 비록 믿고 싶지 않아서 의식적으로 부정한다고 할지라도 쓴 소리가 필요할 때는 반드시 쓴 소리를 하여야 합니다.
좋지 않은 운명은 좋은 방향으로, 좋은 운명은 더욱 좋은 운명으로 인도하여야 합니다.
허황된 칭찬이나 겁박이 없는, 올바른 이야기가 존재하는 철학원은 좋은 철학원입니다.
가족이나 지인은 믿지 않고 모르는 사람들만 믿는 곳이 아니라, 가족들이 존경하고 지인이나 친구들이 존경하는 그러한 역학자만이 진정한 역학자인 것입니다.
가족들이 존경하고, 지인이나 친구들이나 제자들이 존경하는 철학원은 좋은 철학원입니다.
③자료 제공
글씨를 갈겨써서 알아먹지 못하게 하고, 사주명식을 고객에게 제공하지 않는 철학원이 대부분입니다.
고객에게 제공하면 공격의 빌미가 되고, 또는 나중에 왔을 때 전에 이야기한 것이랑 다르지 않냐는 소리를 듣게 되기 때문입니다.
아래와 같이 기본 자료를 제공한다면 그 철학원은 좋은 철학원입니다. 그 자료를 스캔하여 인터넷에 올려도 부끄럽지 않아야 합니다.
아래의 자료를 보면 격국(格局)과 용신(用神)을 어떻게 보았는지 역학(易學)하는 사람들은 확연히 알 수 있습니다.
3, 4년 후에 왔을 때 그 전에 써주었던 것과는 다르면 신뢰를 얻지 못하기 때문에,
그 만큼 부단히 공부하고 그 명조에 대한 확고부동한 제대로 된 판단이 있을 때만 이러한 자료들을 주는 겁니다.
이러한 자료를 제공하는 철학원은 좋은 철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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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실력이 좋은 철학원
사주학에서 인간의 운명을 분석하는 데는 단식판단(單式判斷)과 복식판단(複式判斷)이 있습니다.
단식판단은 사주를 이루고 있는 8개 간지(干支)의 단순한 상호관계와 특성으로 분석하는 간단한 방법이고,
복식판단은 8개 간지(干支)의 여러 복합적인 상호관계에서 도출되는 희용신(喜用神)과, 희용신(喜用神)과 함께 발생하는 여러 가지 현상을 분석하는 복잡한 방법입니다.
따라서 단식판단은 윤곽만 보는 것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극히 제한된 단순한 내용밖에 분석할 수 없습니다.
반면에,
용신(用神)과 희신(喜神)에 근거한 복식판단은 내부를 해부하는 것이기 때문에, 대단히 민감한 운세의 변화과정을 비롯해 인간사(人間事)에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현상을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습니다.
이에 사주학에서 희용신론(喜用神論)은 인간의 운명을 분석하고 탐구하는 데 가장 핵심적인 관건이 되는 중요한 이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지 경력이 많다거나 같잖은 보도 자료가 많은 철학원이 좋은 철학원이 아니고,
용신(用神)과 희신(喜神)에 근거하여 복식(複式)으로 판단하면서,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타인의 운명을 제대로 감정하여 줄 수 있는 철학원이 좋은 철학원입니다.
⑤책이 살아있는 철학원, 계보가 살아있는 철학원
고객 유인책의 일환으로 프로필에 첨가하기 위하여 쓰는 잡서(雜書)가 있습니다.
1년 동안 인세(印稅)가 전혀 나오지도 않고 자기만이 소장하는 그러한 책들은 책이 아니라 잡서(雜書)라는 쓰레기일 뿐입니다.
학자들이 찾는, 그러한 살아있는 책이 있는 철학원은 좋은 철학원입니다.
제대로 된 스승이 없기 때문에 계룡산, 지리산을 찾으면서 경력을 내세우는 겁니다.
제대로 된 계보가 있고 스승이 있는 곳이라면, 계보와 스승과 제자들이 있기 때문에도 삿된 짓을 할 수가 없습니다.
제대로 된 스승이 있고, 제대로 된 계보가 있으며, 바른 제자들이 있는 철학원은 좋은 철학원입니다.
⑥감언이설(甘言利說)이나 겁박(劫迫)을 하지 않는 철학원
사주는 있는 그래도 이야기하여야 합니다.
좋은 점이 있다면 좋은 점을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혹 사주에 좋지 못한 부분이 있으면 반드시 그 부분을 짚고 넘어가면서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배우자와 해로(偕老)하기 어려운 사주를 타고 났다면, 먼저는 상담자가 본인이 배우자와 해로하기 어렵다는 부분을 알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합니다.
부부갈등이 배우자 탓이 아니라 본인 탓이라는 것을 알아야만 개선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배우자와 해로하기 어려운 사주를 타고 났다면 반드시 상대여성이나 상대남성의 사주가 배우자와 잘 화합하는 명조(命造)이어야 합니다.
나도 배우자와 해로하기 어려운데, 나의 배우자의 사주도 배우자와 해로하기 어렵다면 이별이 필연이 되게 됩니다.
고로 배우자와 해로하기 어려운 사주를 타고 났다면 다른 사람보다 궁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게 됩니다.
역학인은 감언이설(甘言利說)이나 겁박(劫迫)을 반드시 배제하여야 하는 겁니다.
감언이설과 겁박을 하지 않는 철학원은 좋은 철학원입니다.
⑦홍익인간(弘益人間)하는 철학원
좋지 않은 운명은 좋은 방향으로, 좋은 운명은 더욱 좋은 운명으로 인도하여 널리 사람들에게 이롭게 하고자 하는 홍익인간(弘益人間)의 정신이 살아있는 학문이 사주학입니다.
금전이 우선이 아니고, 홍익인간(弘益人間)이 우선인 철학원은 좋은 철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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