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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간 lll |
파이팅
2017-10-02 (월) 10:30
조회 :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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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장간과 12운성
-절(포),태,양,생(장생),욕(목욕),대(관대,임관),관(건록,록),왕(제왕),쇠,병,사,장(묘,고)
-寅은 甲木의 건록이고 丙戊가 장생하는 지지이므로 戊丙甲이 寅속에 저장되어 있게 된다. 巳는 丙戊의 건록지이고 庚의 장생지이므로 戊庚丙이 숨어 있다(巳는 體는 陰이고 用은 陽이다). 亥는 壬의 건록지이고 甲이 장생하므로 甲壬이 감추어져 있게 된다(亥는 體는 陰이고 用은 陽이다). 申은 庚의 건록지이고 壬의 장생지이므로 壬庚을 저장하고 있다. 子는 癸水의 건록지이므로 癸가 저장되어 있다(子는 體는 陽이고 用은 陰이다). 卯는 乙木의 건록지이므로 乙이 숨어 있고, 午는 己丁의 건록지이므로 己丁이 저장되고(午는 體는 陽이고 用은 陰이다), 酉는 辛金의 건록지이므로 辛이 저장되어 있고, 辰은 陽土이고 水庫이며 乙木의 餘氣가 있으므로 乙癸戊가 저장되어 있고, 戌은 陽土, 火庫, 辛金의 여기가 있으므로 辛丁戊가 저장되어 있고, 丑은 陰土이고 金庫이며 癸水의 餘氣가 있으므로 癸辛己가 감추어졌고, 未는 陰土이고 木庫이며 丁火의 餘氣가 있으므로 丁乙己가 저장되어 있는 것이다.
*, 火土共存이다.
*, 양생음사 음생양사에서 甲丙戊庚壬의 陽干은 인신사해에서 장생하여 순행하고 乙,丁,己,辛,癸의 음간은 자오묘유에서 장생하여 역행한다(실제적 응용에서는 음간은 양간으로 치환해서 보기도 한다).
*, 지지의 정기와 동일한 십간은 그 지지에서 관(건록, 록, 비견)이 된다.
*, 12運星은 三合처럼 사계절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日干의 生旺死絶을 판단하고 四柱의 각 天干의 생사관계를 구분하여 日干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판별한다.
가, 水土共存(同根)說과 火土共(同根)存說
1), 戊土가 申에서 장생한다는 학설(水土共存說) : 명리정종(부부관계-人倫), 원래 丙戊는 寅에서 장생하는데 괘(卦)로 보면 申은 곤(坤;땅)의 괘의 자리이고 寅은 간(艮)의 괘이므로(낙서-문왕팔괘) 坤과 艮은 모두 土宮에 해당하여 戊가 申에서 장생한다고 설명한다. 土=水, 水와 土에 같은 운성을 적용하는 것, 풍수지리, 택일에서.
(天一生水하고 天五生土하므로 水는 만물의 형성을 위한 근본 조건이며 土는 만물의 근원으로 水와 土가 동일하다)
2), 戊土가 寅에서 장생한다는 학설(火土共存說) : 연해자평(부모와 자손관계-天倫), 寅은 丙火가 장생하는 곳이므로 火生土의 원리에 의해 戊土가 장생하게 되고 火가 왕성해지는 巳午未에 戊土가 왕해졌다가 설기하는 申酉에서 死한다고 설명한다. 土가 중앙이고 조절신이기 때문에 따로 구성되지 않는다. 土=火, 火와 土에 같은 운성을 적용하는 것, 명리학에서 통설이다.
(오행의 생극원리, 구궁도에서 火土의 위치, 중앙 土가 坤궁에 기생한다는 寄坤 원칙으로 보아 火土는 동일한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
*, 결론 : 申에서 장생한다면 申은 水의 장생지이므로 金水가 土를 약하게 하므로 水와 土가 함께 장생하는 것이 아니고 火와 土가 함께 장생한다고 보는 것이 옳다(연해자평의 화토공존설). ㅊ
*, 寅申巳亥는 오행이 장생하고 임관하는 지지이고, 子午卯酉는 오행이 극왕하나 死하는 지지이고, 辰戌丑未는 오행이 무덤(墓)으로 들어가는 곳이다. 子午卯酉는 오행의 기가 생겨나는 장생지가 아니고 기가 쇠하는 분기점이다. 오행의 기는 계절을 운행하며 그치지 않는다. 丙火는 寅月에 장생하여 巳午月에 가장 왕했다가, 밤낮의 길이가 같은 酉月 秋分節에 이르면 陽氣는 쇠하고 陰寒한 기가 점차 강해지기 시작하므로 맹렬한 丙火가 유약한 陰火인 丁으로 바뀌어 亥子丑의 절지를 지나 寅월에 다시 丙火로 되돌아오는 것이다.
나, 陽生陰死설과 五行運星의 원칙
1), 陽生陰死설 : 陽이 생하는 곳에 陰이 사한다.
(양간이 장생인 자리가 음간에게는 사지가 된다. 陽은 순행하고 陰은 역행한다-연해자평)
2), 五行運星의 원칙 : 陰陽에 같은 운성이 적용된다.
(음양운성을 모두 順行하여 붙히며 음양과 상관없이 五行을 기준으로 하여 운성을 적용한다)
*, 결론 : 生旺墓絶은 오행의 생왕묘절이지 결코 십천간의 생왕묘절이 아니다. 십간은 음양으로 구분되지만 甲乙은 一木이지 二木이 아니며 丙丁은 一火이지 二火가 아니다. 따라서 음양이 다르다고 하여 오행의 기가 반대쪽으로 운행할 수는 없다. 木은 陽和의 기운을 대표하는 대명사로서 봄이 되면 가장 따듯하므로 木의 성질에 가장 적합하다고 해서 봄을 木이 왕한 계절이라고 한 것이다. 일년 동안 木이 생겨나서 왕성해지는 기간, 기가 성장 발전하는 기간의 木을 甲이라고 했고 기가 왕성한데서 점차 약해지고 사멸할 때까지의 기간에 해당될 때의 木을 乙이라고 칭했을 뿐이다. 甲乙木의 운행이 반대쪽으로 나누어서 진행할 수는 없다. 그러므로 木氣는 亥에서 장생하여 寅에서 건록하고 卯에서 극왕하다가 辰에서 쇠하여 午에서 死하고 酉에서 絶한다고 보는 五行運星의 원칙이 정당한 것으로 본다.
3, 寅(戊甲壬)申(己戊壬庚)의 지장간 戊土는 어디서 생겨난 것일까?
-화토공존(동궁설)-土의 장생지는 寅이다. 寅은 丙화가 장생하는 곳이므로 火生土의 원리에 의해 戊토가 장생하게 되고 火가 왕성해지는 巳午未에 戊토 역시 왕성해지다가 설기하는 申酉에서 병사한다. 그러므로 火와 土가 함께 장생한다.
-寅申은 대대되는 관계(沖)로 선천의 寅申少陽相火(寅=2, 申=7)가 되 陽이 되므로 戊가 되고 후천의 子午少陰君火(寅=2, 申=7)로 넘어가면 陰이 되므로 己로 변하여 운행하게 된다. 그러므로 선천의 申의 지장간 戊는 후천에서는己가 된다.
출처 : 지장간 - cafe.daum.net/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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