五 運 論
제一절, 五運(5)
-運이란 음양오행에 의한 운행, 율동의 요인과 象을 말한다.
1, 五行-자연자체의 生하는 五元質의 기본법칙과 象, 木火土金水로 相生, 기본이 木, 방위0, 장소0, 기본, 主, 방위중심의 법칙, 우주변화의 본질적 개념이나 법칙이다.
가, 우주간에 운행하는 金木水火土의 5가지 원소이다.
나, 오행상생과 오행상극의 이치로 전 우주만물을 지배한다.
다, 주희의 역학계몽에서 오행생성왈 天一生水 地六成之, 天二生火 天七成之, 天三生木 地八成之, 天五生土 地十成之라고 했다.
라, 일부의 정역에서 雷風은 十五인 중앙5토(황극)로서 이 土는 오행의 宗이라고 했다.
2, 五運-오행법칙이 자율적으로 변화함으로서 이루어지는 통일체의 변화법칙과 상 -오행이 실현하는 자연현상 변화자체의 내면적 자율적인 법칙과 象, 기본이 土, 자기가 소우주를 형성하면서 단독변화를 일으키는 神機(形神)之物(陽이 많다)인 우주,인간,동물의 변화현상과 법칙, 방위×, 장소×, 변 화, 客, 정재, 천간합, 변화중심의 법칙.
가, 오운은 천운으로서 金木水火土의 오행을 기본으로 하여 天干이 그 오행에 운용이 된다.
나, 오운의 기본은 天干이되고 육기는 地支가 된다.
다, 사물기원통력에서는 太昊木德王 始有甲曆5運이라고 하였다.
라, 정역에서는 戊五와 癸六을 말하며 戊5가 10자리로 運하여 내려가고 10자리에 있던 癸6이 戊5자리로 氣하여 올라와서 十一歸體가 된다. 위 변화로 인하여 癸亥로 用九하고 戊辰으로 用六하게 된다고 한다.
五運=甲己합土운, 乙庚합金운, 丙辛합水운, 丁壬합木운, 戊癸합火운
(土金水木火로 相生한다)
$, 五行은 木을 기본으로 생하고 五運은 土(土化作用)를 기본으로 생한다.
*, 五運은 土에서 시작하여 좌선하며 土金水木火의 순으로 相生한다. 甲己土생乙庚金생丙辛水생丁壬木생戊癸火생甲己土의 순으로 상생한다.
*, 五運은 五行을 기본으로 하여 일어나는 방위에 구속되지 않는 변화의 법칙이고 客이며 五行은 기본을 확정하는 방위의 법칙으로서 主이다.
*, 五運은 天干의 소관이고 六氣는 地支의 소관이다.
*, 五行과 五運의 운동법칙은 水火一元의 散合운동이다(水火一體論 : 水가 우주운동의 본체).
*, 無極이 太極으로, 太極이 陰陽으로, 陰陽이 四象으로 발전할 때 土化作用(土의 중화)으로 五運의 변화작용이 일어난다.
*, 五運은 神機之物(陽이 많다)인 천지, 우주,인간(소우주),동물의 변화현상과 법칙이고 氣立之物(식물, 돌, 등)은 土가 주체를 이루지 못하므로 운의 주체가 되지 못한다.
*, 水는 응고성(亥),자율성(子),조화성(丑)이 있으며 氣가 化하여 無가 되고 氣가 變하여 有가 된다. 水氣의 발산이 끝나는 때가 水의 종점인 동시에 火의 位고 水氣의 종합이 시작하는 때가 水의 시점인 동시에 土의 位로서 분산된 火를 土化作用(未토)으로 火(水의 발산-현상계의 多의 실체)를 水(火의 종합)로 돌려 보낸다. 火는 水의 기화작용에 의한 水의 변형이다.
2), 五運은 甲己土운에서부터 발생(화생,변성)한다(土에서 시작).
가, 甲己土가 乙庚金을 화생하고 乙庚金이 丙辛水를 화생하고 丙辛水가 丁壬木을 화생하고 丁壬木은 戊癸火를 화생(생화)한다.
나, 己甲土가 庚乙金을 변성하고 庚乙金이 辛丙水를 변성하고 辛丙水가 壬丁木을 변성하고 壬丁木은 癸戊火를 변성(제화)한다.
3), 甲土는 甲木을 만들기 위해서 乙金은 乙木을 만들기 위해서 丙水는 丙火를 만들기 위해서 丁木은 丁火를 만들기 위해서 戊火는 戊土를 만들기 위해서다. 그렇게 함으로서 五運은 자기 우주를 형성하는 형상을 만든다.
4), 運이 작용하지 못하는 자연계(식물, 돌, 등)인 氣立之物(陰이 많다)은 우주의 氣의 분산과 통일작용에 의하여 타율적으로 형상이 이루어진다(六氣의 영향에 의하여 생존-태양의 광선이나 수분의 공급에 의해서만 생을 의존한다-자기의 운이 없이 생존하는 物). 자율이란 土氣가 주체로서 운동하는 것이다.
5), 五行은 시간의 동정에 의한 변화를 일으킬 뿐이므로 방위와 장소가 국소적인 변화외에 고정적이나(방위중심의 법칙-기본) 五運은 土를 머리로 삼고 동정하므로 土化作用으로 인하여 항상 변화된 상태로 운행한다-자율적인 변화현상 (土)의 법칙이다. 방위×, 장소×,
6), 五行의 법칙이 지구상에서 행하여 질 때에는 五運(客)은 六氣(主)로 변화해서 주체의 역할을 행한다. 모든 물은 六氣의 영향하에서 생성한다.
7), 五行은 변화의 象을 나타내는 데는 부족하지만 기본을 확정하는데 장점이 있고(주체) 五運은 방위의 구속을 받지 않으므로 변화하는데 장점이 있다(객체).
8), 우주만물은 五行氣중 어느 한기를 대표적으로 하여 탄생하는데 인간은 土氣를 주체로 하여 태어났다. 신기지물(천지 우주, 동물)=土기
一, 五運의 自化作用
-五運은 土化作用을 받지 못하여(土가 2개 부족) 自化作用을 할 수 없고 甲己土의 변화작용에만 의존한다.
二, 運의 對化作用
-五運의 상합이론, 五運은 자체의 本末間에서 待對的인 견제도 받으면서 六氣의 견제도 받고 동정하는 것으로서 상대적이다. 주재자는 土, 本末(戊己가 조절의 기본, 中이 없다)-모순대립을 조정할 능력이 없다.
*, 生化-化生 *, 變成-制化
甲己합土 : 甲3木+甲5土 → 己甲변土 : 己10土+己10土
乙庚합金 : 乙8木+乙9金 → 庚乙변金 : 庚9金+庚8木
丙辛합水 : 丙7火+丙4金 → 辛丙변水 : 辛4金+辛7火
丁壬합木 : 丁2火+丁1水 → 壬丁변木 : 壬1水+壬2火
戊癸합火 : 戊5土+戊6水 → 癸戊변火 : 癸6水+癸5土
*, 甲에서 己에 이르는 甲己運은 甲運의 지배하에 있고 己에서 甲에 이르는 己甲運은 己運의 지배하에 있다. 乙庚(庚乙), 丙辛(辛丙), 丁壬(壬丁), 戊癸(癸戊)도 마찬가지이다.
一, 선천운동
1, 甲 : 五行으로는 甲乙木의 3木이다. 己甲運에서 己는 10土인데 이전까지는 사물의 생장과정이으나 己土에 이르게 되면 庚辛壬癸를 거치는 동안에 사물은 완전히 성숙하여서 坎爲一水(사물-인간의 事와 만물)은 여기에서 생장의 뜻만 내포한 채로 때만 기다린다)로 귀결된다. 己土運이 己甲운동을 하는 사이에는 己土運은 점점 변질되어 甲에 이른다. 甲은 己에서 보면 己의 종점이고 그 종점이 바로 甲을 성립시켰던 것이다. 甲土運은 수렴하는 면에서는 己運에 비하여서 반분의 능력밖에 없고 확장하는 면에서는 배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己를 十土(음토)로 명명했고 甲을 五土(양토)로써 명명했다. 甲土運의 변화과정은 坎水 내부에 있던 一陽이 발생할 때에 甲土의 확장성에 의하여 외부의 견질을 완화하여서 일양탈출의 원조를 하여 준다. 甲은 오행의 木이고 木(甲)은 용출하려는 야심이 농후하고 甲土와는 그 성질이 정반대이다. 己土가 자기의 十土의 성질로서 甲木에 반은 土, 반은 木으로 화합하여서 甲5土로 화하여 甲土運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2, 乙 : 五行으로 甲乙木의 8木이다. 乙木이 변질되어서 乙金運이 된다. 甲木의 상승작용은 甲土로 변화되면서 이루어 졌지만 그것이 형체있는 나무로 되려면 乙金運의 압력을 받지 않고서는 될 수가 없다. 庚金이 乙木에 대화작용을 함으로써 乙木은 木이 반이고 金이 반인 성질로 化한다. 이와 같이 金運을 성립하여서 木의 形을 창조하는 것이다.
3, 丙 : 丙은 본래 火였지만 運으로 변화되면 水運이 된다. 乙木의 형상과 丙火의 형상은 그 내용인 바의 생명력(陽)의 바탕이 서로 다르므로 그 형상도 다르다. 乙木과 같이 직향성만 가진 내용과 丙火와 같이 산포성을 주로 하는 내용을 가진 것과의 사이에 있어서는 그 형질의 조직이 다른 것이다. 그러므로 丙火는 자기의 발전에 있어서 丙水運을 필요로 한다. 水는 본래 변화무쌍하면서도 탄력을 지니고 있으므로 산포작용을 주로 하는 丙火의 발전과정에 있어서는 水로서 조직되는 형질을 필요로 한다. 水는 그러한 조건에서 陽을 산포하여야만 陽의 散失을 방지하면서 陽을 산포할 수 있는 것이다. 자연은 丙辛의 대화작용을 함으로써 丙火를 丙水運으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丙은 본래 火였는데 반대방향에 있는 辛金이 들어와서 丙火에 압력을 가해줌으로써 丙火는 반은 火요 반은 金으로 변화하여서 丙水運이 되어지는 것이다. 자연이 丙火의 발전과정에다가 이와 같이 배려를 하는 것은 산포작용을 주로 하는 丙火에서 升明작용을 하게 하려면 水만이 적격자이기 때문이다.
4, 丁 : 丁火는 丙火이상으로 분열을 하는 것이므로 散陽작용을 하면서도 陽을 보호하여야 하고 후천 己運의 준비도 하고 있다(하지에 一陰生, 문왕괘도에 있는 巽괘-동남방,4). 丁火는 丙火보다도 더욱 水의 원조를 필요로 하므로 火인 丁은 壬水의 대화작용을 얻음으로써 반은 火요, 반은 水의 성질로 변화하여 丁木이 된다. 丁火를 壬水로서 압박하였기 때문에 丁火를 일보 후퇴시켜서 木의 형상으로 만든 것이니 이것은 陽의 산실을 방지하며 己土의 준비를 하는 것이다.
5, 戊 : 戊火運은 본래 戊土다. 본질이 土이기 때문에 戊火運은 일면土, 일면火의 양면성을 자체로써 가지고 있다. 이 運에 이르면 만물은 장무의 극에 달하게 되나 그 내용인 陽의 힘(실력)은 미약하여지는 것이며 동시에 陽의 산포도 丁火 이상으로 세분화하여 形을 유지하기는 어려운 정도에 이른다. 易에서 항룡유회라고 한 곳은 바로 여기인 것으로 龍이라는 것은 坎중에 포장되어 있던 陽이다. 그 陽이 향상과정에서 戊火에까지 이르렀을 때는 陽을 제압하는 힘이 극히 약해져서 陽을 산실하게 되면 道의 붕괴를 의미하는 것이므로 후회가 있다고 한 것이다. 戊火運은 본래 戊土인 만큼 陽의 산실을 방지하는 힘을 가지고 있기도 하지만 그것만으로써는 위험하므로 자연은 癸水의 대화작용을 받아서 戊土로 하여금 반은 土요 반은 水인 성질을 만든 것이니 이것이 戊火運이다. 戊火란 것은 水土동덕한 火이므로 陽이 산실될 염려가 더욱 적은 존재다.
-甲運은 乙 丙 丁 戊運을 거쳐서 己土에 와서 목적을 다하는 것이므로 이 과정을 甲己土의 운행과정이라고 한다. 대화작용에 의해서 오행은 運으로 전환되었고 그것을 그렇게 변화하도록 한 원질은 土였던 것이다. 甲土運에서부터 戊火運까지 이른다는 것은 甲土運이 주재하는 것이요, 그 동안에 기복하는 乙 丙 丁 戊運은 甲土運의 종속관계에 있으며 甲己運(甲土運)이 행하는 동안에 乙 丙 丁 戊運을 갈아 들이면서 甲을 보좌하고 있는 것이다. 오행법칙을 말함에 있어서 木이라는 개념은 순수한 木氣 하나만으로써 성립된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木의 개념은 火土金水의 종속적인 개념들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복합개념이이다. 甲土運의 목적은 坎水속에 포장되어 있는 一陽을 유도해 내어서 극히 세분화될 때까지 발전시키려는 데 있다. 이 과정에서 乙金 丙水와 같은 방해자도 있었고 丁木 戊火와 같은 작용을 감당해 내지 못 할 것같이 보이는 것들도 있었다. 乙金 丙水의 제어(극,설)가 아니면 形을 보전할 수 없고 丁木 戊火의 후퇴(火가 木이 되고 土가 火로 된 것을 오행방위로서 볼 때에 각각 일보씩 후퇴한 것)가 아니면 土를 생하기 어렵기 때문에 천도는 이미 이와 같은 설계에 의해서 운행하고 있는 것이다.
二, 후천운동
6, 己 : 己土는 十土다. 오행의 서열에 있어서도 土요, 오운에 있어서도 土다. 오행에 있어서나 오운에 있어서 象과 數가 오행과 오운간에 동일치를 나타내는 것은 己土 밖에는 없다(庚金에도 있지만 庚金은 中이 아니다). 그 성질은 中이며, 그 象은 無이며, 그 목적은 신명을 창조하는데 있다. 오운의 변화과정에서는 甲木과 대화작용을 하고 있으며 甲木의 대화관계 때문에 외면에서 보면 이것은 木의 방해를 받고 있는 것 같으나 己土의 목적은 통일(신명창조)에 있으므로 이와 같은 대화작용은 정신을 수렴하기 위해서는 마땅히 있어야 할 필요害인 것이다. 己土는 甲木의 묘혈인 동시에 새로운 木을 창조하는 본원이기도 한 것이다. 甲土란 것은 우주정신과 인간정신의 발로이고 己土는 木을 귀숙케 하고 여물게 하는 것이다-木의 귀숙이란 것은 정신을 창조하는 것이고 木의 결실이란 것은 정신이 이미 창조된 형상. 運의 동정은 甲에서는 動하고 己에서는 靜하는 본원을 조성하면서 우주의 운동을 영위하는 바 이것은 土의 中을 머리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모순대립을 자율적으로 조화하면서 甲에서는 발전하고 己에서는 수장하는 작용을 반복하는 것이다. 己甲이 변토하는 과정에 있어서 庚 辛 壬 癸의 파동을 일으키면서 다시 甲土에 계승하는 것이다.
7, 庚 : 庚은 오행의 서열에 있어서도 金이요 오운도 金이다. 오운중에서 己土와 庚金만이 運과 行의 성질이 동일한 것은 정신의 발로인 木을 수장하는 중추가 己庚인 까닭이다. 그 기질의 순수성이 보장되지 못하면 우주운동은 가장 필요한 통일작용에 있어서 일대파경의 우려가 있다. 庚金은 乙木의 대화작용을 받음으로써 반은 金, 반은 木의 象을 이루면서 木의 질을 포용하여 포위하는 작용을 하는 것이다. 金의 작용은 표면만을 응고하는 수렴작용이고 심평지기로서의 활동이 행해질 때에 정신을 수장하는 역할을 한다.
8, 辛 : 辛은 오행의 성질로 보면 陰金이다. 陰金은 수렴작용을 하는 면에 있어서는 陽金(庚)에 비하여 더욱 강력하나 분열에서 散陽을 방지했던 丙水가 신축성이 많은 장점을 이용했던 것과는 반대로 신축성보다도 강력한 수축력을 필요로 하는 것이다. 왜나하면 승수의 작용에서 승장의 작용으로 들어가야 하겠기 때문이다. 丙火가 辛金과 대화하여서 반은 火, 반은 金인 혼합성질을 만듦으로써 이루어지는 것인데 陽火(丙)는 陰金(辛)과 합하면 陰에 의하여 포위당하여 水로 변화한다.
9, 壬 : 壬은 오행의 서열로 보면 水다. 水는 우주 목적의 완성이며 새로운 출발의 기반. 木은 우주정신의 발로이고 一水의 주인공인 것인데 우주의 대화작용은 一水에 丁火를 혼합하게 하여서 壬木을 만드는 것이다. 壬은 북방에 있는 가장 잘 수축된 물인데 丁火와 같은 散性의 火가 합세하게 되면 一水의 성질은 자연히 완화하게 되어서 三木으로 변하게 된다. 여기에서 壬水가 丁火와 대화하여서 一水를 변질시키지 않는다고 하면 壬木運의 성립을 볼 수가 없는 것은 물론, 一水속에 유폐된 陽은 영원히 발할 수가 없을 것이다. 壬水는 丁火와 대화하여서 發陽의 기질을 만들어 놓는 것으로 동지에 一陽生이다.
10, 癸 : 癸火運은 오행의 서열로 보면 六水다. 六水란 것은 一水가 확장한 것. 戊土가 六水에 대화하게 되어 六水는 반은 土, 반은 水가 됨으로써 一水에서 확장되어 六水가 완성하게 되는데 이 象이 癸水의 象인 것이다. 癸火란 것은 水중에서 다시 동하려는 火인 것이고 현실적인 火는 아니다. 이와 같은 관념 속에 있는 불이 현실의 불로서 탈출하여 나올 때의 처음의 실상은 水이지만 그것이 자율하는 運은 火로 化함으로서 변화를 이루는 것이다.
*, 五行은 對化作用에 의하여 運으로 전환되었고 그것을 그렇게 변하게 한 원질은 土이다.
*, 지축이 경사된 선천에서는 甲土가 머리가 되어서 己土와 對化하면서 모든 승부 작용을 조절하고 있는 것이고 지축이 경사되지 않으면 우주의 모순대립은 없다.
*, 선천시대에는 陽이 6, 陰이 4로 지구가 三天兩地운동을 한다.
*, 천지지기는 陽인 戊(辛水의 말,奎壁)가 乙로, 陰인 己(乙金의 말,角軫)는 辛으로 향해 陰陽으로 갈라져 분합운동을 한다.
1, 우주, 인간, 동물과 같이 우주형성을 할 수 있는(인간은 小宇宙) 데서만이 五運운동의 변화현상이 자율적으로 일어난다. 식물, 돌과 같은 자연계는 우주운동이 일어나지 않으므로 五運운동이 없으며 자연에 있는 氣의 분산과 통일작용만 타율적으로 할 뿐 土를 주체로 하지 못하므로 자기의 정신을 만들 수 없고 외기에만 생명을 의존하고 있다.
2, 五行의 법칙이 지구에서 행하여질 때 五運은 반드시 六氣로 변화하여 객체적 역할을 행하게 된다. 五運-객체, 六氣-주체, 만물은 육기의 영향하에서 생성한다.
3, 五運이 강하면 강할수록 陽氣를 많이 함축하고 있기에 六氣의 영향을 덜 받아서 생명력이 강하다. 인간은 만물 중에서 陽의 기운을 가장 많이 함축하고 있기 때문에 자율적으로 五運운동이 가능한 존재-土氣를 주체로 하여 태어났으므로 분산된 陽을 통일하여 정신(核)을 만들 수 있기에 六氣에 대한 저항력이 강하다.
4, 인간은 五運의 존재(소우주)일지라도 인간과 상극되는 기운(沖)인 六氣가 들어올 때에는 건강과 생명에 영향을 미친다.
5, 土는 소우주인 인간의 자율운동인 運을 조절하고 생명을 보호하는 것 뿐만 아니라 우주와 인물의 창조자이다.
출처 : 오운론(五 運 論) - cafe.daum.net/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