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寅申巳亥에 신살이 있는 경우 : 신살은 寅申巳亥에 가장 많다. 망신, 겁살, 장생, 祿馬, 천을귀인 등이 寅申巳亥에 있다.
2. 子午卯酉에 신살이 있는 경우 : 진신(進神) 양인, 백호, 재살, 함지, 장성, 현침, 파쇄 등의 신살이 있다.
3. 辰戌丑未에 신살이 있는 경우 : 화개, 양인, 비인(飛刃) 묘고, 삼형, 파쇄 등의 신살이 있다.
살중포살(煞中包煞) : 일시에 있는 한 개의 궁에 여러 가지의 살이 모여 있을지라도, 그 자체 지지에서 납음오행이 장생이 되거나 귀인이 된다면, 殺이 변해서 生이 된다.
木 金 木 土
辛 辛 壬 庚
卯 巳 午 子 (胎元: 癸酉)
- 子午卯의 파쇄살(破碎煞)이 巳에 모여 있다. 그러나 辛巳의 납음오행 金이 巳에서 장생이 된다. 고로 귀하게 되었다.
망신취귀(亡神聚貴) :
金 火 水 火
壬 己 乙 乙
申 未 酉 巳 (胎元: 丙子)
- 巳年生은 申이 고신살(孤辰煞)이자 망신살(亡身殺)이다. 좋은 것은 申은 乙己의 천을귀인이니 망신살에 귀기(貴氣)가 모인 것인데, 게다가 壬申 검봉금(劍鋒金)은 그 자체 지지에서 스스로 왕(旺)하여 권세가 되므로 대귀하는 격(格)이 되었다.
분산영령(分散英靈) : 사주 중에서 단지 한 개의 지지에 장생이 있어야 정신이 모여 수렴이 되는데, 만약 연월에서 동시에 생왕하거나 일시에서 모두 생왕하다면 영령(英靈)이 분산되어 도리어 귀하지 못하게 된다.
木 水 火 水
己 丙 戊 癸
亥 子 午 亥 (胎元: 己酉)
- 癸亥 대해수(大海水)가 그 자체의 녹지(祿地)를 깔고 앉았고, 戊午 천상화(天上火)와 丙子 간하수(澗下水)가 각각 왕지(旺地)에 거(居)하고 있고, 己亥 평지목(平地木)은 스스로의 장생을 깔고 앉았다. 4개의 주(柱)가 모두 각각의 장생을 깔고 앉았으니 정신이 분산되고 기세가 한 곳으로 모이지 않고 있다. 고로 심성이 교활하고 일개 술사에 지나지 않았다.
취렴정신(聚斂精神) :
金 金 金 金
辛 庚 壬 壬
巳 辰 寅 寅 (胎元: 癸巳)
- 연월일시의 납음이 모두 金이며 모두 巳에서 장생하고 있다. 따라서 정신이 그 곳에 모여 있고 게다가 천을귀인이 되니 대귀지격(大貴之格)이다. 비록 巳가 고신살(孤辰煞) 겁살(劫煞)이 되지만 도리어 화살위권(化殺爲權)이 되었다. 살(殺)이 되어도 녹(祿) 귀인(貴人) 장생(長生)이면 도리어 화살위권(化殺爲權)이 되어 이름을 날린다.
장생대귀(長生大貴) : 예를 들면, 甲申 천중수(泉中水)가 己亥 평지목(平地木)을 만나고, 辛巳 백납금(白鑞金)이 丙寅 노중화(爐中火)를 만나면 각각은 그 스스로의 장생을 만나므로 진장생(眞長生)이 되는데, 甲己合 또는 丙辛合하고 망신살(亡身殺) 겁살(劫煞)이 녹마귀인(祿馬貴人)을 띠고 있으니 변방에서 명성을 날린다.
水 水 水 水
甲 乙 乙 乙
申 酉 酉 酉 (胎元: 丙子)
- 甲申 乙酉의 납음水 4개가 申에서 장생하는데, 乙은 申이 천을귀인이니 3개의 귀인이 申에 모였다. 또한 甲申水가 스스로 장생에 임했고, 사주 모두 甲申旬에 속하니 대귀격이다. 이시랑(李侍郞)의 사주이다.
망겁대귀(亡劫大貴) : 무릇 권세가 있으려면 살(殺)을 대동하여야 하고, 권세의 별은 반드시 살의 도움이 필요하다. 그러나 완전한 것은 세상에 없으니, 살이 많으면 형극이나 고독은 피하기 어렵다. 망신살과 겁살 가운데 망신살의 영향이 비교적 크다. 한 개의 궁에 망신과 겁살이 겹치고 귀인이 되거나 자생 자왕(自生自旺)하면 발달하니 오행의 극(克)함이 있어도 해가 되지 않는다. 만약 두세 개가 있으면 빈천하다.
土 金 火 土
戊 乙 丁 辛
寅 未 酉 丑 (胎元: 戊子)
- 辛丑土 戊寅土에 丑土가 寅을 보니 겁살이다. 연간 辛의 귀인이니 겁살이 귀인을 대동하고 있다. 초년에는 관재 구설이 있었지만 나중에 대귀하였다.
출처 :동양문화연구소 글쓴이 : 박영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