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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1,741건
   
봉쥬루
해피오션 2017-10-01 (일) 01:01 조회 : 1236

봉쥬루

무당이나 의원 역할하기가 이렇게 힘드는 줄 몰랐다
일찍이 젊어서 과택이 된 처형(妻兄) 한분이 계시는데  자식이 둘이라 딸은 출가를 하여선 외손을 둘이나 이미 둔지 오래인데  아들 넘이 말썽이라  내일 모레이면 마흔 불혹의  나이인데 아직 취실을 못해선 큰 걱정 거리로 여기는 모습 그렇게 새악시가 있어도 혼사가 잘 이뤄지질 않고 될듯하다간 무슨 이유가 생겨선 안되고 하는 모양이다

 
아직 음력을 안 세었으니  올 봄에도 그렇게 될성 싶더니만 고만 직장관계로 손을 놓고 쉬는 기간이 되는 바람에 고만 놓치고 말았다는 것이다  몇칠 전 신정이라고 그래 인사차 처형님이 내집이 들르셨다
 
그래 아낙이 그 언니 사정을 잘 아는지라 이 이유 저 이유 달아선 그렇게 내게 언제쯤 혼인  하겠느냐고 물음에 그저 건성으로 만 '응- 아뭇때고 갈 때 되면 가겠지' 이렇게 대답을 하여주니깐 무성의 하게 보였는지  그 알고 싶어하는 눈치 나는 좀체로 인척간이나 집안 사람의 형편에 대해선 아는 소릴 하길 좋아 안한다  쥐뿔도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선 아는체 아는 소리 하였다간  그래 인척이나 식솔 상간이라도 허물이 될 가봐선 그런 말을 아니한다

 
그런데 새벽녘에 일어나선 정신 맑을 적에 뭔가래도 한줄이라도 글을 작성하려하는 판인데 내 잠자리에 들어 오시어선 누우면서  그래 또 물어 보는 것이라  그래선 대충 봐주는 체 하면서  고사(故事)를 유추(類推)하여선 어려운데... 그래 말하면 서운 할 것이니  조심하고 이래 근신하면 차차로 좋아지고 잘 될 것이라고 일러주라고 부탁을 드리었다 말 몇마디 나누어 주니 몸이 피로한지라 고만 같이 누워선 옆에선 잠을 자게 되는데  불을 보일러를 늦게 누워선 그런지 우풍이 좀 세다 그래 왠방이 이래 설렁한가  그러니깐 하는 말이  그래 내가 겹문을 닫았는데 당신 그 흰 유리가 눈 깨물어진 것 같이 여겨선 답답하다고 열어 놓으니 저쪽 베란다에선 바람이 찬 것이 풍겨선 그런 것이 아닌가 이런 식으로 말씀을 하시는 것이 었다 
 
아뭍튼가 그래 내가 덮는 이불을 이 양반이 덮고선 뒤척이는 모습 나는 그래 여벌 이불을 하나 얇은 것을 덮고 잠을 청해 보는데 영 옆에서 부시럭 거리니 잠이 오질 않는다  그래도 우에든 한잠 청하여 보려고 웅쿠리고서  눈을 부쳐 보는데 우에 금새 잠이 든 듯
 
 
읍내 장 무슨 병원이라 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냥 숙박집이라 하는 것 같기도 한데 아낙과 같이 거기 있는 모습 그런데 이젠 한 이십라나 되는 고향 기곡(基谷)집으로 돌아가야만 되는 것이다  근데 둘이서 나와선  걷는 흉내를 내다간 아무래도 뭐가 이쁜지 내가 아낙 마누라를 업고 가겠다한다  업고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선 들처 엎었는데 꽤나 무거운 것이다 근데 그 끌이는 포대기가 바로 내가 덮고자는 이불인 것이다   이걸 그렇게 포대기 삼아선 마누라를 들처 엎고선 포대기 해선 오는데 큰 걸음은 못데 놓고 자죽 걸음을 떼어놓는 모습 원체 무거워선 낑낑 거리는 모습으로 걸음을 떼어놓는데 길가에 사람들이 그렇게 보는 자도더러 있고 한데 좀 길이라도 이렇게 가는 길 잘 비켜 주면 좋은데 그렇게 가로막는 자 들도 더러 있다시피 하여선 이래 발자국 돌아선 떼기 힘들게도 하고 하는 것이다 
 
근데도 이 넘의 여편네 내리자 소릴 안하고 그 뭐 그렇게 서방 엎고 오니 좋아선 그런 것인지  어디 네넘 골탕좀 먹어봐라 하는 것인지 그렇게 내리자 소릴 안하는 것 그래 나도 오기가 있는지라 그렇게 엎고 오는데 이래 쳐다보니 이젠 그 중방서 올라와선 첫 모랭이 돌아선 화장품 원료 하는 석회석 광산 있는 그 아래 그 뭐 벼락바위 있는 데쯤 온 것이다  이래 쳐다 보니 그 뭐 둘째 모랭이 물골나리네 논 있는데가 이래 저만큼 보이는 것이다    그래도 내려놓칠 않고 오기가 져선 엎고 자죽 걸음을  떼다시피 하면서 게속 가는데 인젠 둘째 모랭이 돌아선  그 둔덕 길이 된데를 올라선 그 박쥐 바위라 하는데 까지 온 모습 조금 있음 그 외딴집 순애네 집 거기가 보일 정도이고 거지 얼어 죽은데 찬물내기 거기 달할 판인 것 그래 거기 지나선 시영천 한점 어귀 십리양지 이래 무낭골 앞 아리랑 고개 그 차구른데 지나 굿골 또 올라 배쟁이 물래치기 이래 마지막 모랭이 돌음 학교가 보이는 것이다 
 

그렇게 길이 되어 있는데  인제 그렇게 박쥐 바위 거기 와선 몽사를 고만 깨다   그래 연편네가 왜 그렇게 속 시원하게 무당질 안해 주느냐 이런 식, 의원 환자 병 진단하고 치유하는 방법으로 가야할 것인데 안 그렇게 한다고선 그렇게 아마도 직신이 밉게만 보여선 그렇게 엎고 가면서 너좀 혼좀 나봐라고 하는 것 같다  그래 이런 것을 본다면 일체 아는 소리 하는 것이 되려 큰 부담(負擔)인 것인지라  지고 갈 큰 허물이 된다는 것이리라 그래 일체 입으로 그렇게 뭔 아는 소리 할게 아니라 하였다
 

얘가 출근할 시간이 되어선 마누라 일어나선 조반을 차려주는 모습인데  나는 재벌 잠이 드는데 그렇게 사방이 벌거숭이 여성들 나신들 패대기라  그런 그 거울 같은 그런 속에 그림  들이라 이래 이야- 뭐 저런 고깃 덩어리들이 그렇게 거울서 비춰 주는가 그 뭐 몸둥이를 파는 것들인가 아주 그렇게 누두 춘화도를 참으로 온갖 잘 나가는 그런 인기(人氣)여성들은 죄다 모아 논 것 같은 그런 활동 나신(裸身)들이라 갖은 모션으로 보여 주고 있는 것 그래 그것 보느라고 넋이 빠져선 있는 모습인지라  이쪽 저쪽 방에도 그렇게 거울 속에 있는 것처럼 많아 보이는 것이다
 
그래 꽃 그림 좋다고 하는 판인데 장르는 변화 하여선 이게 그런데 무슨 회합대회를 연다고 한다  나이 많은 노친네 그뭐 외국 인사법을 가르킨다나 하면서 그렇게 어디 야외 같은 그런 모임 자리가 되어 보이는데  그래 짝을 지워선 야외 댄스를 가리킬려 하는 것인지 무슨 외국 그렇게 노인네들 하는 쉬늉을 가리킬 모양이라 그래 그 시범을 보인다는 조교 되는 노인 남녀가 나와선 서로가 고개를 그 뭐 갸우뚱 모자 쓴 모습으로 만나선 인사하는 방법이 그렇게 '봉쥬루-'라 한다  

그러면서 고개를 갸우뚱 어떻고 이상한 인사 모션을 지어 보이는 것인데 인제 이것 따라서들 모두 빙 둘러선 있다간 각자 짝을 지어선 하여 본다는 것인데  그래 모두들 서로간 제 짝을 하나씩 택하여선 그런 식의 흉내를 내어 보려 하는데 그 뭐 어떻게 그런 모임 축에도  꼭 그렇게 티가나게 디디한 사람이 몇이 끼이는데  다른 사람들은 약삭 쁘르게 남녀 짝을 차지한 모양인데  남자 노인 두 양반 남는 모습 노인 두 양반 짝이 고만 자기네 끼리 이래  짝을 하여선 그런 흉내를 내야 할 판으로 고만 거기서 몽사를 깨다  그래 웬 별 이상한 꿈도 다 꾸어 본다하였다     
 
陽曆 2013年  6月 23日 15時  0分  乾
陰曆 2013年  5月 15日 15時  0分
    時      日     月      年
  癸  庚  戊  癸
  未  申  午  巳

경신(庚申)이 관성(官星)을 도우는 포대기에 쌓였다는 모습이다
 우리 아낙은 경자(庚字)일간(日干)이고 나는 화기(火氣)일간(日干)이다 
지지(地支)가 사오미(巳午未)신(申)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격합(隔合)이 되고 말이다
 
역상(易象) 유이(由 )이다   이유(理由) 있는 입 놀림이라는 것이다 포로(捕虜) 미복(迷復)이 다가오는 모습이다
 상구(上九)는 유이(由 )니 여( )하면 길(吉)하니 이섭대천(利涉大川)하니라
 
상왈(象曰)유이여길(由  吉)은 대유경야(大有慶也)라
상구는 이유 있는 뺨 놀림이니 염려 사려 깊게 생각 많이 하여선 긴 안목으로 대처를 하듯 하면 길하니 대천을 건너는 자세 어려움을  극복하는 자세로 나아가면 이로울 것이다
상에 말하데 이유 있는 뺨입 놀림이 우려있으나 길하다하는 것은 커다란 경사를 둘 것이기 때문이다
평바닥 밭중심 에선 일목탱천(一木撑天) 일수목(一秀木)이 주욱 올라오는 것이 바로 유자(由字)형(形)인 것으로 갑(甲) 껍질 어퍼진 모습 낙(落)되고선 을(乙)싹이 발아(發芽) 되어선  커 올르는 모습인 것이다 그게 인제 을사(乙巳)합 그림으로 나와선 경신(庚申)이 되는 것이다  
 
  무계(戊癸)는 을무계(乙戊癸)로서 원래 진수고(辰水庫) 속에 들은 것인데 진(辰)은 유(酉)의 적합으로 날개 털옷 가진 것 소이 덮개 이불 이런 것 옷을 말하는 것의 글자인  것이다
무계합화(戊癸合火)라 하는 것 화기(火氣)보온(保溫)하는 것 따듯함을 도우는 역할 하는  것 서로 적합이 붙어선 사랑을 하면 자연 따듯해질 내기라는 것인데  그런 보온효과 속에 을(乙) 적합 경(庚)이 들은 것을 말하는 것이다  사신합(巳申合)수(水) 냉냉 해 지려하는 것을 사오미(巳午未)방국으로 이렇게 따뜻하게 뎊혀 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사(巳) 뱀은 혀를 두 개 가진 넘으로서 신자(申字)는 느릅나무 가지 포시(哺時)에 해가 걸리는 것 올망졸망 피어나는 가진 풍상 다 겪은 노매(老梅)가지의 매화(梅花)모습이라 하는 것인데  그렇게 말 꽃이 피는 것 말 수단 부리는 것  구형(口形)이 진데 횡일획(橫一劃)집어 넣어선 말한다 하는 말 왈자(曰字),    연주한다 음악 곡(曲)을 낸다 하는 그런 왈자(曰字)를 그리는 그 중심 부분에 일직선(一直線)은 그렇게 구형(口形)중심에서 혀가 나와선 아래 위로 움직이는 것 너불대는 것 마치 뱀의 혀가 갈라져선 한 입에 두말 이상 하는 것을 상징하는 글자인 것인지라  이래 사(巳)와 합신(合身)이 되어선  그래 뱀의 혀로서 그렇게 말 잘함을 표현한다  공자(孔子)님 이시다   구변(口辯)이 좋고 달변가(達辯家)이며 웅변(雄辯)을 토(吐)하게 된다 이런 취지의 형세가 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여길( 吉)이 그래 말꽃이 만개(滿開)하는 것 봄철 벚꽃 윤중로 같이 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꽃이 많이 피다보면 왜 허물이 없겠느냐 이래선 우려한다는 것이 된다 
 

소이 뱀이 용(龍)비늘 달고 두각(頭角)을 나타낸다 이런 취지가 되는 것이다  용 비늘이 보호하는 옷이지 다른 것인가  신(申)문양(紋樣)이 비늘 달아선 나아가는 모습인 것  윤자(尹字)형(形)이 비늘이라 하는데 그런 것 거퍼 거퍼 그리어 나가는 것이 신자(申字)의 형태로서  신명(申命)이라 하여선 재벌 다시 명(命)을 받는 것 이런 것을 뜻하는 취지로서  다시 신(申)이라 이렇게도 해석이 되는 글자가 바로 납 신자(申字)인 것이다  현침(懸針)살 질러 박은 것을 본다면 곤모(坤母)가 누운 글자이기도 하고   소이 지어미가 누은 글자이기도 하고 말이다   경(庚)일간(日干) 가진 지어미가 낭군 서방님 이불 덮었다 이런 취지가 되는 고만...이제 보니 ...
 
교련(巧連)이 좋네 백옥루중취옥적(白玉樓中吹玉笛) 홍매열상낙매화(紅梅閱上落梅花)이러는 고만..  올려다본다 하는 열자(閱字)가 그렇게 입 문호가 커져선 거기선 말 꽃이 피는 것을 쳐다보게 한다는 것으로서  매화(梅花)가 사군자(四君子)로서 그렇게 벙긋 벙긋 웃는 모습의 말 꽃이 피는 것으로 보인다는 것으로서   문(門)안에 태자(兌字)는 그렇게 코끝 법령(法令)팔자로 돌아가는 아래 구형(口形)입이 있는데 혀가 두 갈래로 나와선 널름거려 맛을 보려 하는 모습이라는 것으로서 대화(對話)를 잘하는 것을 말하는 그런 구조(構造)가 되는 것이고 여덜 형을 둔 아홉째 동생이라 하는 취지로서 여덜을 짝 지움 반려 넷이라 이래 사구금(四九金)이라 하는 것이다
 그래 입에서 말꽃 수단 피는 것을 보니 고만 매화가 낙화(落花)되어선 꽃비 풀풀 날아 내리는 것 같다는 것이다
 문창성이 옥루(玉樓)에서 적(笛)을 부르니 기생 월향이 매향(梅香)이가 그렇게 오줌을 지린다는 것이리라

 
그래 가야금병창 잘하는 그런 그림이기도 한 것  고만 거기 그렇게 미복(迷復)시골 촌뜨기 생원이 그래 봉이 잡히는 모습 잇발 빠질 일만 있다는 것이다
 
과거 백일장 보러 나갔다간 거기 그렇게 엽전 꾸러미 다 받치고 고쟁이 벗겨선 알 불알   웅켜 쥐게 하고선 궁댕이 찰삭 때려 내어 쫓는다는 것 아니가  그러니 가무(歌舞)놀이에 너무 깊이 빠지지 말라는  엣 선현(先賢)들 가르침이리라

 
 입놀림이 상(上)에 달(達)하면 가무(歌舞)놀이 이래 아주 귀에 고만 명곡(名曲)이 되어선 흘러 넘치는 것 황홀하기가 고만 호접(胡蝶)이 꽃에선 향기를 쫓아선 너울 대는 모습 같다는 것이라 그러니 그런데 그렇게 뿅- 아니 가겠느냐 이런 것을 말하는 것으로서  그 삼가 유이(由 )라 하여도 조심을 하라는 것이다  범처럼 먹이를 그렇게 표범한테  얻는다 하여도 간수를 잘못하면 그냥  다 조금 밖에 못 먹고 하이에나 이런 넘들 한테 앗기는 꼬라지가 된다는 것
[내가 베푸는 것 하곤 뺏기는 것 하곤 손괴(損壞) 결과는 같더라도 그 질적으로 다른 것이다 베푸는데는 공덕이 있지만 간수 잘못 해선 뺏기는데는 공덕 없는 것이다  ]

그래 미복(迷復)다가오는 것이 좋은 것만 아니다  그 방황 황홀하게 하는 것이 전염(傳染)이 되어선 그렇게 정신을 못 차리게 하는 모습 고만 단속 관리 할 것을 제대로 못하여선 좋은 것을 얻어놓고선 그래 넋이 빠져 있다간, 
고만 뿅-가선 빠져 있다간 다른 넘이 잇권 나꿔챈다고 하지 않는가 이다   그래 그 흉한 것이 십년(十年)]이나 간다고 자산(資産)을 활용하여선 군사(軍師)로 사용해선 적(敵)을 정벌해 나가려한다 하여도 되려 대패살이 된다는 것이라 
 
기강(紀綱)을 세울 나라 임군이 이렇다면 국토나 가정을 지켜야 할 아범이 이렇다면  아주 흉해선 십년이 가면 적을 이기지 못할 것이다 이렇게 말을 하는 것  전염(傳染)오염(汚染)이 되어선 그렇다는 것이다  그래 건전한 레저 미명(迷名)아래 임시 부흥(復興) 방편이라 하여선 도박판 국가에서 개설하는 것 권장사항 아니라는 것이다

상(象)에 말하데 미복지흉(迷復之凶)은 반군도야(反君道也)라  소인배처럼 잇권에 혈안(血眼)이 되어선 군자 도리를 잃은 모습 결국 치패(致敗)를 이룰 것이라는 것이다  싸움이라 하는 것이 늘상 이기더라도 한번 잘못 패하면 고만 그동안 얻었든 것을 몽땅 다 게워 놓고 말게 되는 수가 허다 한 것이라  이래 힘으로 상대방을 굴복(屈服)시키려 하는 것이 옳은 도리가 없다는 것이다  투전판 하고 같다는 것 도박 내기하고 같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웅패(雄覇)욕심(慾心) 천하사(天下事)를 놓고 도박 경영하다 시피 하는 것이다   일전(一戰)에 자웅(雌雄)을 겨루자 이러고 나오는 것인데  여간 운세 좋고 슬기롭지 않으면 판판이 실수요 설사 몇번은 미끼로 져주고 그래 맛을 들이게 하여선  승승장구 의기양양하는 것 같지만 결국은 그렇게 치패(致敗)를 이루게 된다고 삼가 조심을 하라고 함인 것이다
 
유이(由 )입장(立場)은 그렇게 미복(迷復)잡는 처지라서 범의 입장으로 좋다하지만 결국 그 사냥 전리품(戰利品)먹고선 그 오염(汚染)된 고기한데 그 못된 바이러스가 전염(傳染)오염이 된다는 것이다   피시도 그렇게 좀비 피시가 되잖는가 이다  그러므로 뭐 누가 뭐 준다고 넓적 덮석 이렇게 받아 먹을 것도 아닌 것이고  잘 자세 살피고 고만 그 넘 바이러스 잡고서 먹는 방법 고기 같음 우선 불에 굽든지 삶아먹든지 이래 해야 되는 것인데  산 바이러스는 잡겠지만  그 독(毒)은 안 없어질 것이라는 것 그래 그 성분 독소를 해소(解消)하는 방법까지 알아야 된다  쉰 김치에는 생계란 몇 개만 집어 넣어두면 몇칠만 있음 고만 아주 맹탕이 되어 버린다 이런 중화시키는 이치를 알아야 되는 것이다
 
조개껍질 어패류 갑(甲)을 집어넣어도 쉰 것이 없어진다고 한다  이처럼 그 독소를 제거하는 방법을 알아야 되는 것이다  이거 그래 무협지에 해독제 해약(解藥)이라 하는 것이다  무협지에는  꼭 독약 쓰는 넘이 해약 갖고 있게 마련인 것이다  해약 없음 조화를 못 부리리거든  범물고 장처메 주는 전법(戰法)이라야지 부려먹지 그냥 해약 없이 죽게만 한다면 되려 덤벼들 것이라는 것이다 이왕 죽을 판인데 너죽고 나죽자 하는 식으로 말이다 ...그러므로 반드시 독약 있음 해약(解藥)처방 있는 것이 되는 것이다

*
유자(由字)는 또 그러고 미신(迷信)풀이 같지만 문양(紋樣)있는 이불 덮고 사람이 머리 내어 놓고 누운 모습이기도 한 것이다 소이 이불 덮은 모습이라는 것인데 이불 덮는 것은 =비약(飛躍)발전 입을 덮으라 하는 것이니 고만 말 많이 하면 입 아프니 말 고만 해라 입 덮으라는 취지도 되는 것이라 이래 유이(由 )가 입을 덮는다 말 많이 해선 달변가(達辯家)되면 되려 허물 생긴다  법가(法家)한비자(韓非子)도 제허물에 죽고, 귀곡(鬼谷)제자 [계구우후(鷄口牛後)]
소진(蘇秦)도 제 허물에  제(齊)나라 대부가 보낸 자객(刺客)한테 피살 되었다 이런 취지이리라 
 
 
    66   56   46   36   26   16   06
    辛   壬   癸   甲   乙   丙   丁   大
    亥   子   丑   寅   卯   辰   巳   運
    65   55   45   35   25   15   05
    乙   甲   癸   壬   辛   庚   己   大
    丑   子   亥   戌   酉   申   未   運
  癸  庚  戊  癸
  未  申  午  巳

1752
육효 : 6
 
 
출처 : 봉쥬루 - cafe.daum.net/dur6f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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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강 이석영 선생(1920-1983)
1920년 평안북도 삭주 출생
청주대 법대 졸업
사주첩경의 저자
한국역학교육학원의 창립자
前 한국 역학계의 태두(泰斗)
벽천 김석환 선생(1933-2016)
1933년 출생
중앙대 법대 졸업
故 자강 이석영선생님의 계승자
한국역학교육학원 원장
한국역학인총회 총재
前 한국 역학계의 태두(泰斗)
원제 임정환
성균관대학교 법학과 졸업
벽천 김석환 선생 사사
한국역학교육학원 강사역임
MBC 문화센터 강사 역임
한국역학인총회 사무총장
前 동방대학원 박사과정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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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약언
전1권


제대로보는
궁통보감
전2권


제대로보는
자평진전
전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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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오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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