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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1,741건
   
지장간 VS 납음오행
pink01 2017-10-01 (일) 15:06 조회 : 2117

지장간 VS 납음오행   - 不去 -
 
명리에서 납음이 없어진 것이 언제인데 납음오행이냐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알아 보면 볼수록 우리가 납음에 대하여 전혀 잘못 알고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게 그 시초는 적천수였습니다.

대천리지유인귀(戴天履地唯人貴)~!

"하늘을 이고 땅을 밟는 오직 사람이 귀하다."

천지인 삼원 중에서 천원도 아닌 지원도 아닌 인원이 가장 귀중하다는 적천수의 선언이야말로
명쾌한 정답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천지인 삼원을 말할 때, 천간 천원, 지지 지원, 지장간 인원이라는 공식에
우리는 아무런 의심도 하지 않았습니다.
유백온이 그랬고 임철초가 그랬습니다.

명리학에서 삼재삼원의 법은 매우 오랜 연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명리학의 태동단계에서부터 무조건 천지인 삼원을 갖추고 있었던 것입니다.

元一氣兮先天 稟淸濁兮自然 著三才以成象 播四氣以爲年

낙록자 소식부의 첫구절입니다. 처음부터 삼재(三才)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낙록자가 진짜로 전국시대 사람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가장 오래된 명리서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천간=천원, 지지=지원에는 모든 이들이 동의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인원은 그리 쉽게 결정하기 어려운 구석이 있습니다.

일단 지장간 이야기부터 해 볼까요?
지장간의 연원은 대체로 연해자평을 시원으로 하는 것 같습니다.
서자평 선생이 낙록자 소식부주에서도 정리되지는 않았지만 지장간으로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을
남겨 놓았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지장간은 서자평 선생으로부터 유래되었다고 일반적으로 말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첫번째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미 서자평 선생보다 앞선 낙록자 원문에서 삼재를 언급한 바,
후대에 서자평 선생에서 전래된 지장간이 낙록자에서 말한 삼재 중 인원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서자평 선생 역시 인원을 지장간이라 명기한 적은 없습니다.
오히려 인원은 납음오행이라고 말했습니다.

三元者 日干爲天元 支爲地元 納音爲人元 則三元九宮也
삼원이라는 것은 日干이 천원이 되고 지지는 지원이 되고 납음이 인원이 되니 즉 삼원구궁이다.

서자평 선생이 낙록자 소식부주에서 하신 말씀입니다.
자평명리란 서자평 선생의 이론을 따르는 것인데 분명 인원을 납음이라 하였건만
오늘날 납음이 아닌 지장간으로 인원을 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납음은 허황된 것이라 버리라고 합니다.
여기서 첫번째 의구심이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누가 서자평 선생의 납음인원설을 부인했을까요?

또, 서자평 선생의 명리이론은 당의 이허중명서(귀곡자찬)를 이어 받았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허중명서에도 분명 지장간을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이 존재했습니다.
그러니까 서자평 선생이 지장간을 독창적으로 만들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것입니다.

辰中是乙 戌中是辛...  丑中有癸 未中是丁.
진토 중에는 을목이 있고 술토중에는 신금이 있으며
축토 중에는 계수가 있고 미토중에는 정화가 있다.

이허중명서에 있는 내용으로 진술축미가 여기가 되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보통은 진토를 목의 토, 술토를 금의 토 이런 식으로 표현하지
구체적으로 乙, 辛 등 천간이 그 중에 있다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천간이 지지 속에 들어 있는 것처럼 표현한 이 구절에서
분명 지장간 개념이 서자평 선생 이전에도 존재하고 있었음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두번째 의문이 생기고 말았습니다.
서자평 선생은 납음도 알고 지장간도 알았으나 인원=납음이라 분명하게 선언을 했습니다.
이허중명서에서도 지장간을 유추할 수 있는 구절이 있으나 역시 인원=납음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어찌하여 모두들 지장간을 알고 있으면서도 납음=인원이라 하였을까요?
적천수에서도 보았듯 천원, 지원, 인원 중 오로지 인원이 귀하다 하였음에도 내다 버려야 할 납음인데 이허중명서와 서자평선생의 글에 납음=인원이라고 버젓이 적혀 있을 수 있을까요?

이러한 두가지 의문에 여러가지 추측을 해 보게 됩니다.

첫번째로, 납음이 중요한 줄은 알았으나 그 용법을 잃어 버린 경우

이런 경우 납음이 인원이어야 하는데 인원으로 적용할 납음의 용법을 잃어버렸기에
어쩔 수 없이 지장간에 인원의 지위를 부여한 경우라 하겠습니다.
낙록자소식부주나 귀곡자찬 모두에서 지장간을 알았으면서도 납음을 인원으로 본 것은
지장간 자체가 이미 지원(地元)의 일부로 인식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경우라면 지장간은 어거지 인원일 뿐, 참된 인원이 될 수 없습니다.

둘째, 납음=인원에 심대한 문제가 있어서 지장간으로 납음을 교체한 경우

납음오행과 지장간 중 어느 것이 더욱 인원에 가까운지 살펴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차피 지장간 개념은 서자평 선생 이전에도 충분히 고려 대상이었을 텐데
굳이 납음을 버릴 이유가 일단은 없어 보입니다.
또, 천지인 삼원 중 인원이란 하늘(아버지)와 땅(어머니) 사이에서 사람(자식)이 있는 것과 같은
이치로 천간 甲과 지지 子가 만나 金이라는 자식을 낳는 것이 오히려 삼원의 이치에 부합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비해 지장간은 천간이 무엇이 오든 즉 아버지가 누가 오든 상관없이
지지 안에 무조건 들어 있는 것이 됩니다.
이렇게 본다면 오히려 지장간이 인원의 지위를 갖기 어려워 보입니다.
지장간은 지지 그 자체에 모두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굳이 납음을 버릴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이렇게 보나 저렇게 보나 인원=납음이 인원=지장간 보다 훨씬 더 역사적으로나 이치로나
정당성을 갖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런데 더욱 황당한 일은 적천수의 원문에서 납음이 아니면 풀리지 않는 구절이 있다는 점입니다.
(추후 적천수 연구글로 올릴 예정)

마지막으로 궁극적인 태클이 들어 올 수 있습니다.
꼭 삼재삼원을 모두 갖추어야 하는가? 입니다.
천지 둘만 가지고도 얼마든지 팔자를 해설할 수 있다는 주장하고 싶은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만약 이에 대한 질문에 제가 답을 한다면 한가지 비유를 들고 싶습니다.

한 나라의 국방을 위해서는 육군, 공군, 해군이 모두 필요합니다.
그런데 이중에서 공군 하나 쯤은 없어도 전쟁을 잘 할 수 있다는 주장과 같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전투기 조종법을 모른다고 전투기를 내다버리는 우를 범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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