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택의 개요 및 원리

소품과 인테리어(일반사장실)

천지인 | 2017-09-30 07: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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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품과 인테리어(일반사장실)

사람은 신분과 직위에 따라 그에 걸맞는 격식이 따라야 위엄과 존경을 받는다. 허세가 아닌 품위를 갖춘 인테리어와 사무집기는 임직원에게는 열심히 일하도록 기를 복돋고, 손님에게는 회사에 대해 신뢰와 정을 이끌어낸다.
소품들이 사무실의 생기를 해치거나 사장의 건강을 위해 해서는 안되고, 기를 복돋어 활기를 증진시켜야 한다. 때문에 풍수 인테리어는 현대에 들어 널리 선호되는 추세이며, 근래들어 서양에서 조차 집무실이 결정되면 풍수가를 찾아 자문을 받는다.
● 사장의 책상과 회의탁자(혹은 소파) 사이에 칸막이를 치면 인화에 금이 간다. 임직원에게 사장의 위엄과 권위를 느끼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사장실로 들어가는 임직원의 마음은 우선 칭찬보다는 질책과 책임을 먼저 생각한다. 그런데 사장실 내에 또 칸막이로 막은 방이 있다면 그곳의 무거운 분위기에 눌려 마음의 장벽이 굳게 생긴다.
● 사장이 앉은 뒤쪽에 사장의 권위에 맞는 문양의 커튼 레이스를 설치한다. 용상의 뒤쪽에는 일월도가 걸리고 부처님 뒤에는 탱화가 걸려 위엄을 상징하였다. 고관대작들은 병풍을 설치했으나 현대에는 그런 고전적 병풍을 옛 방식대로 설치하기는 곤란하다. 따라서 소탈한 성격의 사장이라면 배산임수의 상징성으로 뒤쪽에는 산 그림을 걸고 앞쪽에는 강 그림을 거는 것도 방법이다.
● 사장의 집무 책상에는 언제나 양쪽에 조명등을 설치한다. 색깔은 사장의 체질을 사상(四象)으로 가려 길한 색깔을 선택한다. 하나는 해이고 하나는 달로 빛의 밝기에 차등을 둔다.
● 사장실의 책장에 꽂힌 책은 사장의 인격과 지식의 수준을 대변하며, 손님에게 매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두꺼운 전집류나 만화책을 꽂아 놓는다면 책장을 없애는 편이 좋고, 회사의 수상 경력이나 특허권 등의 액자만을 담은 장식장이 어울린다. 회사의 연역을 알 수 있는 자료거나, 업의 개념에 맞는 다양한 전문 서적을 비치하면 그 자체가 신뢰를 준
다.
● 도자기와 서화류는 예술성 높은 것들을 가려서 정위치에 설치한다. 만약 모조품이나 장식성이 강한 그림을 설치하면 회사와 사장의 이미지에 손상이 간다.
● 집무 책상에 가족 사진을 놓아두면, 사장이 인간적이고, 가정적인 사람으로 보인다. 또 임직원과 찍은 사진을 놓아두면 회사에 대한 신뢰가 증진된다. 서양에서는 가족 사진을 놓아두지만, 인화(人和)를 우선시하는 동양 기업문화에서는 임직원과의 사진이 기업과 사장의 이미지를 복되게 할 것이다.
● 화초는 되도록 적게 놓고, 사장의 눈 높이보다 키가 큰 것은 흉하다. 풍수에서 화초는 안산으로 안산의 높이는 눈썹과 심장의 높이로 가지런해야 길하다고 본다. 너무 높으면 압혈이 되어 기를 누른다. 화초는 ■·● 형태가 길하고, ▲·◆형태는 흉하다.
● 벽지는 자연적 색감이 나는 것이 좋고, 화려한 것은 좋지 않다.
● 사장의 취미와 관련된 물품, 그 중에서 운동과 관련된 소품을 놓아둔다. 사장의 건강은 곧 회사의 건강이다. 그럼으로 사장은 다양한 취미와 운동을 즐기는 사람으로, 융통성 없는 사람이 아니라는 인상을 줄 필요가 있다. 이것은 상대방과 자연스런 대화의 주제를 이끌어내는 효과도 있다.
 
 
 

출처 : cafe.naver.com/pung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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