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택의 개요 및 원리

풍수 방위

쵝오 | 2017-09-30 06: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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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 방위 

### 방위학 1 ###
현대나 고대나 방위는 시간과 함께 존재하며 우리에게 편안함과 괴로움을 주었다. 특히, 고대국가에서 전쟁과 농사 등에 우리에게 많은 기여를 하였으며, "기문 둔갑" 이라는 학문이 형성되기도 했다. 그러나 우리는 살아가는 데 이 방위를 빠뜨리고 살 수는 없다. 그것은 시간과 더불어 영원히 우리와 함께 동반할 것이다. 식민지 문화가 발달할 때도 모험심과 방위학을 존중한 나라는 세계를 지배했으며 컬럼버스처럼 서인도 간다고 가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낳기도 했다. 우리 선조도 옛날부터 이 방위학을 연구 발전시켰는데 방위를 항상 우리의 안락함 쾌적함을 위해 쓰는데 주력을 하였으며 조선 초기 특히 세종조에는 우리나라의 과학 문예부흥기를 맞이 하게 되었다. 그 후 숫한 당쟁에 의해 사화가 일어나고 해서 과학이 점점 쇠퇴기를 접어들어 체계적으로 발달하지 못했고 정조 시절에 새로운 부흥기를 맞이하려 했으나 국운이 다했음인지 우리의 과학은 외척 정치로 인해 자신을 그리고 문중을 위해 권력을 휘두를 줄만 알았지 민을 위한 정치가 사라지고 대한 광무 때는 치욕의 국치를 맞이 하게 되어 바야흐로 일본에게 국권을 빼앗기는 수치를 맛보게 되었다. 그로 인해 우리 역사는 일본에게 역사를 왜곡당하고 일본은 우리나라 명산에 쇠말뚝을 박기 시작했다. 그것은 우리 민족의 혼을 앗아가는 만행이었다. 산에 쇠 말뚝 몇개 박는다고 별일이냐 하시는 분이 계시는지는 모르지만 우리는 이 세상 모두 존재하는 것은 생명을 가지고 있는 것임을 생각해야 할 것이다. 그것이 바로 우리나라 한민족의 근본 사상일 것이다. 우리와 생각이 다르고 처지가 다르다고 무조건 배척하고 따돌림을 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 심한 갈등 속에서도 모든 것을 포용하고 이끌어 나가는 것이 자연이다. 자연에서는 우리도 자연의 맘을 가져야 할 것이나 우리는 자연을 보며 자연이 가장 큰 스승으로 생각해서 우리 스스로 자연에 큰 가르침을 베우고 느낄 수 있는 것이 우리 선현들의 참 삶을 따르는 것이고 우리의 삶을 살지우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한 에피 소드로 국어 학자셨던 최남선 선생님 같은 분은 백두산에 오르실 때 요강(주석: 오줌누는 변기통)까지 들고 가셨다니 우리의 선조님들은 어떠한 생각으로 자연을 대하신지 단편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 방위학 2 ###
方位는 어떻게 정해지나 ?? 우리는 흔히 사방 팔방이라는 말을 많이 쓰지요. 東西南北 4尨과 거기에 北東, 北西, 南東, 南西를 추가하며 8尨이 되는 것입니다. 방위는 지구의 자오선을 기준으로 한 각도로 정해지는 것입니다. 이것은 서양 문물이 발달되면서 동서남북 등 이름이 나왔으나 우리 선조는 방위를 12지지를 붙혀 사용하였습니다.
 
  東 : 卯   西 : 酉   南 : 午   北 : 子
이렇게 사방을 구분하였지요. 여기서 우리는 한 가지 음미할 것이 있네요. 시간은 12지지로 나누면 떨어지지만 방위는 4방 8방 16방으로 나누어지니 안 맞아 떨어지네요. 그래서 우리 선조님들은 여기에 4羅 8干을 넣어 24 尨으로 羅經을 만들어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4羅 8干이 뭐냐고요 ?? 그것은 (4羅) 乾 坤 艮 巽 (8干) 甲 庚 丙 壬 乙 辛 丁 癸, 요걸 4羅 8干이라고 해요. 요로코롬 해서 우리 羅經은 24 尨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 정도만 나경 방위의 구성에 대해 얘기합시다.
  여기서 나침판은 정북을 안 가르킵니다. 왜 그러냐고요 ?? 자연의 힘을 설명 한다는 것은 가정에 의해 증명해야 하고 아직 정확한 이유는 추정에 의한 여러 가지 설들만이 있어요. 眞北과 子北을 모르면 지도 보고 신나게 길 찾아도 목적지는 달리 나와요. 진북과 자북은 지역에 따라 좀 차이가 있지만 대충 6-7도 정도 입니다.
  여기 도는 뭐냐고요 ?? 방위는 360도 (원의각)인데 36방이며 한 방위는 10도가 되며 24방일 때는 한 방위가 15도가 되겠지요 ??
  이제 나경의 구성과 도(방위척도수)를 알았지요.
  
#### 방위학 3 ####
우선 첫째 칸을 볼까요. 제일 안쪽에 양가집 규수처럼 숨어 있는 것이 첫째 칸입니다. 이건 八曜 黃泉殺을 보는 겁니다. 첫째 칸과 그림 제일 바깥 쪽 나경 4층과 조합해서 보는데 4층에 丁午丙 坐에 亥方이 水나 風의 殺을 받으면 이게 황천살이 됩니다. 나경 4층은 24방으로 돼 있어 坐는 말 그대로 앉아 있는 것, 즉 자기가 방위를 보기 위해 서있는 장소를 말하며 向은 보는 방향을 말합니다. 창 밖에 이쁜 여자가 지나간다고 생각해 보죠. 내가 창 밖으로 다가가서 봤을 때 내가 서있는 장소는 坐이고 그 여자는 向이 됩니다. 그런데 이 여자가 움직이며 向이 움직이고 서 있으면 不動 向이네. 풍수는 不動 向만 있어요. 지형 지물은 언제나 그자리에 있으니까요. 황천살은 이 방향에 바람이나 물을 받게 되면 황천살이 있다 해서 안 좋게 보는 겁니다. 그럼 물이나 바람 받는 건 우찌 알아요 ?? 물을 받는 것은 그 방향에 물이 보이는 것이고 바람은 그 부분이 움푹 들어간 것을 얘기하는 겁니다. 아마도 움푹 들어 간 곳은 바람이 들어오겠지요 양택에서 북쪽 담을 높게 치는 것도 바람을 막기 위한 것이며 주로 대나무를 심고 바람도 막아요. 나경에 방향을 보는 것은 4층(24방이 표시된 것)을 기준해서 보세요. 1층에 亥가 있으면 4층의 亥方向을 찾아 그곳에 황천살을 보는 것입니다. 그럼 황천살 마지막으로 짚고 가지요. 北方의 壬子癸 坐는 東南의 辰方이 황천살이며 北東의 丑艮寅 坐는 北東의 寅方이 東方의 甲卯乙 坐은 南西의 申方이 南東의 辰巽巳 坐는 西方의 酉方이 南方의 丙午丁 坐는 北西의 亥方이 南西의 未坤申 坐는 東方의 卯方이 西方의 庚酉申 坐는 南東의 巳方이 南西의 戌乾亥 坐는 南方의 午方이 南西의 未坤申 坐는 東方의 卯方이 西方의 庚酉申 坐는 南東의 巳方이 北西의 戌乾亥 坐는 南方의 午方이 황천살이 됩니다.
                                    
## 羅經 보는법 ##
이번에는 두번 째 칸 보는 법 알아보지요. 두번 째 칸은 4번 째 칸의 向이 2번 째 칸의 向으로부터 八曜 黃川殺을 받는 것입니다. 壬坐方 向에서 볼 때 첫째 칸 辰 方向에 물이니 風殺 맞으면 黃泉殺 맞는다는 거 저번에 하였죠. 이번엔 壬坐가 아니고 壬向일때 두번 째 칸 乾方에 물이나 風殺이 있으면 八曜 黃泉殺 맞는 겁니다. 그런데 보니 두 번째 칸에 한 칸 건너 한 칸씩 비워 있네요. 그럼 子가 向일 때는 우찌 알아요. 그럼 子 向일 때 黃泉殺 없나요 ?? 없을 리가 있나!!  그때는 시계 도는 방향으로 따른다 했어요. 그러니 子 方向도 乾이 황천살이 되네요. 壬坐丙向 일 때 壬坐(4째 간)는 辰(2째 칸)방향에 팔요 황천살을 살피고 丙(4째 칸)向의 巽方向(2째 칸)에도 八曜 黃川殺을 살피는 것입니다.
 
### 풍수방위 ###
이제 풍수 방위 4째 칸으로 들어 가 보지요. 이 칸은 조화에 있어요 외관상 조화 균형을 말하죠. 여러분은 명리학에서도 3合에 많이 익숙해져 있지요. 이건 풍수 3合입니다. 그런데 여긴 인수지합 무정지합 이런 거 따지는 것이 아니고 묘자리 하나 쓰는데 따지는거 많아 머리 아프죠. 이게 우리 조상님을 모시는 효도이고 정성 같아요. 그리고 조화에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있어요. 3째 칸은 坐와 得水, 破口가 三合을 이루는가를 보는 겁니다. 잊어버린 분을 위해 坐, 得水, 破口를 잠깐 설명할께요.
 
첫째 坐 : 사람이 누우면 좌는 머리지점이 기준이 되어 坐이고 발 지점은 向이 된다.
둘째 득수 : 산 위에서 볼때 물이 들어 오는 것이 보이는 지점을 得水지점이라 한다.
셋째 파구 : 반대로 산 위에서 볼때 물이 나가는 지점을 破口라 한다. 
 
우리가 산소에 가면 비석을 많이 볼겁니다. 그 비석도 이 三合으로 기준을 잡는 것입니다. 비석 세울 때는 삼합을 기준으로 세운다는 것 아세요. 三合은 木火金水局으로 4가지로 나누며 木局은 甲丁乾 과 卯未亥 火局은 艮丙辛 과 寅午戌 金局은 癸巽庚 과 巳酉丑 水局은 壬乙坤 과 申子辰이 三合을 이루고 있습니다. 요걸 나경에서 보면 정삼각형이 됩니다. 甲方에서 8칸 째가 丁方, 丁方에서 8칸째가 乾方입니다. 그래서 앞을 보면 정삼각형이 됩니다. 4번 째 칸은 24방 방위구성 원리인데 여긴 이걸 地盤 正針으로 부릅니다. 
#### 5째 분금#####
나경 5째 분금으로 들어갑니다. 5층은 穿山 72 龍을 나타낸 것으로 12支에 각각 5개 龍을 세분화한 60개 龍과 8개 天干과 4개의 卦인 乾 坤 艮 巽의 12 龍을 넣어 만든 것이다. 이것은 入首자리까지 龍의 방향을 정하여 吉格과 凶格을 정하는 것으로 甲子順과 壬子順을 고호살, 戊子順을 무기살이라 해서 凶格이라 해서 쓰지 못하게 하는데 4째 칸 地盤 正針의 地支가 있는 곳은 5째 칸에서의 양쪽을 쓰지 못하고 가운데 빈 칸만 쓰게 한다.
 
#### 6째 분금 ####
6째 칸은 人盤 中針이라 해서 沙를 볼 때 사용한다. 沙와 坐 의 관계를 坐山이 주인이 되어서 沙를 星宿 五行에 의한 六親 관계를 살핀다. 坐山이 乾坐인 경우 巽, 艮, 坤의 沙가 比肩이 되어 官方의 金의 沙가 높고 有情하고 맑게 보이며 부귀하게 되고 낮고 험하며 빈천하게 되며 財方인 土의 沙가 높고 맑으며 재물이 있고 낮고 험하며 妻福이 없으며 印方의 水가 맑으며 부자가 화목하며 낮고 험하며 父德이 없게 된다. 이 부분은 偏角의 부분을 충분히 숙지 하여야 하며 나경만 가지고 이 부분에 너무 심취하면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하니 주의해야 한다.
 
#### 7째 분금 ####
입관 후 방향을 분금에 맞추어 틀 때 사용하는 방법으로 투지된 氣 납음오행의 상생 상극 관계를 살펴 쓰는 것으로 예로 辛亥로 투지되었다면 辛亥 납음이 金이므로 (명리학의 납음오행 참조) 金을 生하는 것이 土이므로 丁亥를 定하여 틀게 된다. 그리고 망자가 태어나는 年를 生해 주는 방향으로 트는 법도 있다. 
 
 
 
 
출처 : 철학*역학 - blog.naver.com/cps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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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제역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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