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인
2017-09-30 06:39:45조회수 : 1,320
오행의 상반 대립을 상극(相剋)이라 하고, 상호교감은 상생(相生)이라 한다. 상생의 관계로 변화하면 만물은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지만, 상극의 관계로 대립하면 파멸과 죽음에 이른다. 따라서 풍수학이 추구하는 오행 관계는 상생 속에서 복을 구하는 것이다. 상생 관계는 나무를 태우면 불이 나고, 타고남은 재는 흙이 되고, 금속은 흙 속에서 나오고, 금속이 녹으면 물이 되고, 식물은 물을 얻어 번성하는 변화이다.(木→火→土→金→水→木) 상극 관계는 불로써 쇠를 녹여 기구를 만들고, 금속으로 나무를 자르고, 나무로써 흙을 파고, 흙으로 물을 막고, 물로써 불을 끄는 것과 같이 서로 망하게 되는 관계이다.(水→火→金→木→土→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