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 꾸미기>
자연의 색깔
태초부터 지금까지 자연의 색은 마음에 평온함을 주고 상쾌함을 느끼게 하여 우리의 감성과 언어 그리고 신경계를 질적으로 향상시켰다.
빨강색,파란색,초록색,노란색,흰색의꽃과 나무와 흙은 기의 함양과 재생에 도움을 준다.
공자는 仁者樂山 知者樂水(인자요산 지자요수)ꡓ라고 말했다. 어진 사람은
흔들림 없는 산의 고요함을 좋아하고, 지혜로운 사람은 역동적인 물의 움직임을 좋아한다는 말이다.
현대인의 삶은 혼란스럽고 복잡하며, 늘 피곤에 젖어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매년 바다나 산으로 여행을 떠나 몸과 마음의 균형을 유지하고 에너지를 충전시키기 위해서는 일상 생활에서 만나기 어려운 색을 자주 접해야 한다. 우리는 색깔을 이용한 변화로 삶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공원이나 정원, 학교 운동장이나 집, 휴양소 등 어느 장소에서 휴식을 취하든 반드시 사람에게는 초록색이나 파란색같이 평화와 고요를 느끼게 하는 색이 필요하다. 초록색은 산의 고요함을 상징하고, 파란색은 하늘과 바다의 속성을 상징한다. 아늑함과 여유를 느끼게 하는 초록색에 빨간색을 추가한 색에서는 어떤 색에서보다 더 평화로움을 느낄 것이다.
도시 외관의 색깔
봄과 새로운 시작, 평화로움을 연상시키는 초록색은 교외나 시골의 환경에 적합하다. 또한, 도시의 삭막한 환경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주변 환경에 다양한 색을 활용해야 한다.
도로: 도로와 도로변의 색깔도 중요하다. 고속도로는 초록빛 식물과 꽃으로 갓길과 중앙분리대를 꾸며야 좋다. 그렇게 하므로써 운전자가 졸지 않고 긴장을 늦추지 않기 때문에 안전 운전을 할 수 있다.
대부분의 빌딩은 붉은 벽돌로 지은 경우 도로는 초록색으로 포장한다.
이는 木(초록색)이 火(빨간색)를 생성하기 때문이다. 만약 공장건물이 검은색이라면 도로는 황갈색이나 흰색으로 포장해야 한다. 金(흰색)이 水(검은색)를 생성해 주기 때문이다.
출처 : cafe.naver.com/pung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