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택의 개요 및 원리

색과 아이들 성격과의 관계

벚꽃 | 2017-09-30 06:30:17

조회수 : 2,068

 


많은 연구결과에 의하면 색과 아이들 성격과의 관계가 있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색과 아이성격의 관계를 이해하고 대처하는 방법에 대하여는 부모들이 그리 잘 파악하고 있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각각의 색이 아이의 성격에 미치는 영향력을 이해하여 색의 성질을 이용해 아이의 성격에 변화를 주어보자. 특히 다소 문제가 있는 성격의 아이에게 적용해 보면 좋을 듯 싶다.
 
어떤 한 가지 색에만 집착하는 아이, 한 가지 색상의 옷만 입겠다고 떼를 쓰는 아이, 그림을 그리면 어두운 색만 사용하는 아이, 등등 사례는 많다.
건강한 아이는 원래 태어나면서 형성된 기호색을 기본으로 점차 기호색과 비슷한 색, 반대되는 색을 배우면서 생활에 필요한 정보와 사물들에 대해 알아 가는 것이 순서인데, 그렇지 못한 아이가 내 자식이라면 걱정이 될 수 밖에 없는 노릇이다.
 
우리 아이의 성격에 영향을 미치는 색의 성질을 이용해 아이의 성격에 변화를 주어보자. (다소 문제가 있는 성격의 아이라면.......)
 
★ 고집이 센 아이
고집이 센 아이는 자가가 좋아하는 색상이 아주 분명하다. 자기가 좋아하는 색은 무슨 일이 있어도 입으려하고, 싫어하는 색상의 옷은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 아이가 좋아하는 컬러의 옷을 입히되 거부감이 적은 비슷한 색상으로 컬러를 매치해 입히는 방법을 사용해 점차 다른색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준다. 예로 파랑을 집착하면 청보라와 녹색 등이 들어간 옷, 장난감이나 학용품을 사주거나, 집안의 가구 등의 색상을 사용해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준다. 아이 방의 벽지도 난색보다는 무늬나 그림이 있는 것이 좋고, 벽과 천장의 색을 달리 해주는 것도 방법이다. 그리고 부모도 옷을 선택할 때 주의를 해야 한다. 아이에게는 다양한 컬러의 옷을 입을 것을 강요하면서도 정작 본인은 늘 똑같은 색만 입는다면 효과를 보기가 어렵다.  
 
★ 잘 싸우는 아이
친구들이나 형제간에 유난히 싸움을 잘 거는 아이는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정서적으로 불안하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아이에게 원색의 옷을 입히면 더 거친 성격이 될 수 있다. 이럴 때는 자극성이 적은 녹색, 파란색, 흰색 등을 입히면 도움이 된다. 아이방을 꾸밀 때도 안정감을 주는 컬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복잡한 무늬의 벽지나 여러 종류의 색상이 어지럽게 뒤섞여 있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파스텔 톤의 줄무늬 벽지나 초록, 하늘색 등 자연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색상의 벽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 내성적인 아이
내성적인 아이는 밝은 색상보다는 차분한 색상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성향의 아이는 원색에 가까운 옷을 자주 입혀서 성격을 활발하게 만들어 줄 필요가 있다. 빨간색, 파란색, 주황색, 노란색 등의 4가지 원색을 기본으로 하여 흰색으로 변화를 준다. 옷은 물론 모자, 양말, 신발 등 소품도 밝은 톤으로 해주는 것이 좋다. 아이의 방은 파스텔 톤으로 꾸민다. 파스텔 톤은 화사한 분위기를 조성해 주기 때문에 아이에게 생각의 발상을 불어 넣어 준다. 또 조명도 형광등 보다는 따듯한 느낌이 드는 백열등을 사용하여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해 주는 것이 좋다.
 
★ 산만한 아이
집중력이 떨어지고 정서적으로 불안해 하는 아이는 차분한 색을 중점 배치해 준다.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파란색이나 녹색계열이 적당하다. 특히 상의는 짙은 색상의 녹색, 파란색, 밤색, 보라색 등 차분한 분위기의 색을 입히고, 하의는 밝고 선명한 중간색이나 부드러운 파스텔 톤으로 코디해 입히는 것이 좋다. 여러가지 디자인과 컬러가 섞인 옷보다는 콤비로 입히는 것이 아이에게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준다. 아이 방을 꾸밀 때도 시선이 머무는 부분에 신경을 쓴다. 무슨 색인지 정확하게 구분이 되는 분명한 색으로 인테리어를 한다. 희미한 색상이나 잔잔한 꽃무늬 등은 신경을 분산시켜 아이를 더 산만하게 만든다.
 
★ 혼자서만 노는 아이
활동력을 키워줄 수 있는 밝고 화사한 원색을 자주 접하게 하는 것이 좋다. 무채색 옷을 입히면 친구들의 시선을 끌지 못해 어울릴 수 있는 기회도 줄어든다. 전에는 입히지 않더 색상의 옷이나 디자인도 아이의 성격을 바꾸어 주는데 도움이 된다. 옷의 색상과 디자인 변화가 생기면 아이에게도 의욕이 생기기 마련이다. 색종이 놀이를 비롯해 색을 접하면서 놀 수 있는 것을 만들어 줘도 좋다. 또 아이 방을 꾸밀 때는 살구색, 연노랑색, 연녹색 등 생기가 도는 색을 사용하고 꽃과 나무, 동물 그림등이 있는 벽지를 사용해 단조로움을 피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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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색으로 표현되는 아이들 마음상태
 

아이들은 말보다는 어두움과 밝음, 빨강과 노랑 등 색을 먼저 인식하게 된다. 색을 인식하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색을 선택하게 되는데,
선호 기호색에 따라 아이의 성격이 나타나게 된다. 색깔로 아이의 성격을 파악해서 잘못된 성격이라면 고치도록 도움을 주자.
 
각 색채마다 나타나는 성격이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좋아하고 그림을 그릴 때 많이 사용하는 색이 있게된다.
이러한 습관으로 아이의 성격이나 심리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 각 색상이 내포하고 있는 성격과 성향을 보자.
 
 
 

대부분의 아이가 좋아하는 색으로 빨강은 건강, 외향성의 상징이다. 빨강색을 좋아하는 아이는 활동적이고 원만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느낀 대로 솔직하게 표현하고 행동한다. 자유로이 느낀대로 행동하고 반응이 빠른 아이들이 많다. 주위 관계가 좋고 협동적이다. 애정과 연관된 감정의 표현이지만, 빨강으로 그림을 그릴 때 굵고 진하게 칠하면, 적의가 있고 공격적인 면도 갖고 있다고 본다. 또 굵은 선으로 그리거나 다른 색 위에 덧칠하는 경우는 욕구불만이 있거나 고집스러운 성격을 나타낸다. 빨간색으로 둥글둥글한 선을 자주 그릴 때는 만족스럽고 기분이 좋은 상태의 표현이다.
 

 
파랑색은 감정을 억제하고 머리를 식혀주는 색이다. 파랑색을 좋아하는 아이는 이지적인 성격의 아이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냉정한 사고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기 억제가 강하고 내성적인 성향도 있어 자주 우울한 감정에 빠지기도 쉽다. 그림을 그릴 때 덩어리로 묵직하게 칠해졌다면 긴장, 불안, 공포심을 나타낸다. 형태를 그릴 때 사용한 파랑색은 밝고 명랑한 감정상태를 의미한다.
 
 

 
노랑색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따듯하고 친근한 성격이 많다. 주변에서도 명랑하다는 평을 많이 듣는다. 대체로 과잉보호 속에 자란 아이로 걱정이 없고 행복하며 희망적인 생각을 많이 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림을 그릴 때 그림전체가 노란색을 많이 사용한다면 어린이 다운 감정상태를 가장 잘 표현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의지와 노력을 의미하는 파란색과는 반대로 좀 더 어린아이라고 볼 수 있다. 응석을 부리고 싶다는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고 보기도 한다.
 
 

검정색은 절망, 침묵, 고독 등을 의미하는 색으로 자유로운 감정의 흐름이 없는 색으로 상징된다. 공포감이나 불안감을 강하게 느끼고, 자기 감정을 억제하려는 경향이 짙다. 또 공격적인 성격도 갖고 있다고 본다. 권위적인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나 결손가정의 아이들이 잘 사용하는 색이기도 하다. 겉으로는 온순하며 잘 적응하는 듯이 보이지만, 내면에는 자기를 과도하게 통제하는 경우가 많다. 그림을 그린 뒤에 검정 선을 두르면 정서적인 결핍으로 고립된 자기 자신을 인정받고 사랑 받고 싶어하는 심정을 표현하고 있다고 본다.
 
 
 

 
보라색은 숭고함, 신비, 고귀한 사랑으로 대표되는 색상이다. 감상적이고 우울함을 잘 타고 고독한 느낌에 잘 빠지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색이다. 자신의 감정을 겉으로 잘 드러내지 않고 속으로 간직하는 성격이 많다. 그림을 그릴 때 보라색을 고집스럽게 많이 쓴다면 불행한 느낌이나 불안정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친구들과의 관계에서도 고립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갈색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성격은 대부분 순박하고 성실한 편이다. 또 정직하고 책임감이 강하다.
유아적인 의존심이 강할 때, 현실 적응력이 부족한 아이들이 많이 사용하는 색이 된다. 또 자유스러운 분위기와 감정에 제약을 받을 때, 너무 빨리 대소변을 가리게 하거나 청결한 습관을 강요 받았을 때도 갈색에 집착하는 경향을 보인다.
 
 
 

 
흰색은 청결, 순결, 순수, 정직을 의미하는 색이다. 자기 모습을 과시하고 싶은 성격이 강하다. 주관과 고집이 강하기 때문에 친구가 적은 아이들이 많다. 그림을 그릴 때 흰색을 많이 사용한다면 두려움, 무기력의 표현이다. 거짓말을 잘하는 아이는 다른 색 위에 흰색을 덧칠하는 경우가 많다. 또 사고력이 부족한 아이들이 많이 사용하는 색이 흰색이기도 하다.
 
 
 

 
초록색은 이상, 평화, 영원을 상징하는 색으로 초록색을 좋아하는 아이는 감정을 쉽게 표현하지 않는다.
대신 이해심이 많아 단체생활에 잘 적응한다. 또 자기 만족이나 스스로에 대해 확신을 갖는 편이어서 자신감이 강하다. 차분하고 안정된 성격으로 매사에 신중한 편이다.
초록색은 누구나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므로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회색을 좋아하는 아이는 겸손하고 내성적인 성향이라고 볼 수 있다. 성격적으로 무난하다는 말을 많이 듣는 반면, 우울한 면도 많이 갖고 있다. 다소 어린이 다운 면이 적고 노숙하고 얌전한 성격으로 보여진다. 적극성과 생동감이 약한 타입으로 경게심이 강하고 열등감을 많이 가지고 있다. 아주 밝은 회색은 흰색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성격으로 분류되고, 그 외의 회색은 검정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성격에 가깝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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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생활에서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행동
 
색을 통해 아이의 성격을 바꾸어 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아이에게 강제로 색을 보게하고 강제로 강요할 수도 없다. 이럴 때 일상생확을 통해 자연스럽게 아이가 터특하게 하는 방법은 엄마의 옷 색깔에 변화를 주거나, 아이와의 놀이를 통해 색을 자주 접하게 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아이의 성격에 따라 엄마 옷을 다르게 입기
엄마의 패션과 화장은 아이에게 무의식 중에 강한 인상을 심어주게 된다. 어느 색이 좋고 나쁘고 하는 것을 일률적으로 말하기 어렵지만, 아이의 심리 상태에 따라 엄마가 다양한 색상의 옷을 입거나 화장을 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
 
★ 어두운 색 입기
검정색이나 어두운 색의 옷을 자주 입는 엄마들과 함께 생활하는 아이는 대부분 차분한 성격을 나타낸다. 검정색이 우울하고 고조된 감정을 가라앉혀 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 하지만 너무 자주 입는 것은 오히려 아이가 우울해 하거나 소심하게 될 수 있다.
 
★ 밝은 색과 원색 입기
아이들은 빨강과 파랑 등 밝은 색을 좋아하는 경향이 짙다. 엄마가 밝은 색의 옷을 자주 입고 아이와 함께 생활하게 되면 아이의 성격도 밝아진다. 엄마가 입은 옷의 색체를 통해 밝은 이미지를 갖게 되어 성격형성에도 영향을 주는 것이다.
 
아이에게 자신의 옷 직접 고르게 하기
아이의 색감을 늘리는 방법으로 아이가 옷을 직접 코디하도록 한다. 아이가 한 가지 색만을 고집할 수도 있는데, 이때는 아이에게 다른 색을 강제로 입히지 말고, 아이가 선택한 색깔과 같은 계열의 옷을 권한다. 아이가 서서히 계열 색을 받아들이게 되면 점차 다른 색들도 거부감을 느끼지 않고 입게 된다. 아이의 성격을고치려는 목적으로 특정 색을 입힐 때도 아이가 좋아하는 색에서 갑자기 바꾸지 말고 서서히 변화를 주어야 한다.
 
아이방 및 집안 꾸미기
너무 많은 색상을 보게 되면 난잡한 느낌을 갖게 된다. 집안의 인테리어를 꾸밀 때도 색의 수를 자제하고 서로 보색관계의 색을 피하는 것이 기본, 아이의 성격을 고치려 한다면 원하는 색상의 성질을 중심으로 아이 바의 인테리어를 꾸며준다. 산만한 아이를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초록색이나 파란색 중심으로 집안을 꾸민다거나, 활발한 성격을 원한다면 노란색 등 밝은 색으로 인테리어를 하고, 또 계절에 따라 시원한 청색과과 녹색 계통을 사용하거나 따듯한 오렌지나 빨강 중심으로 실내 인테리어를 하면 도움이 된다.
 
다양한 색으로 식탁 꾸미기
요리의 색에 따라 식욕이 돋구워 지기도 하고 떨어지도 한다. 어떤 색이 식욕을 살려주는 색인지 알아 보고 요리의 색을 통해 아이의 정서와 건강을 돌보는 생활을 해보자.
 
★ 식욕을 살리는 색, 식욕을 죽이는 색
색들 가운데 빨강색과 주황색이 식욕을 돋구어 준다. 음식이 완전히 빨간색보다는 주황색 쪽으로 가까워지면 더욱 식욕을 자극한다. 하지만 노란색에 가까울 때는 식욕을 자극하는 정도가 떨어지게 된다. 연두색이나 파란색에 가까워지면 식욕이 상당히 더 떨어지게 된다. 파란색은 많이 사용되었을 경우이다. 파란색은 다른 색으로 된 음식에 약간만 사용하여 다른 색이 더욱 돋보이게 해서 식욕을 돋아주는 효과로는 아주 좋다.
엷은 색상의 색은 식욕을 살려주지도 않지만, 음식에 대한 거부감도 일으키지 않는다. 따라서 빨간색에 비해 분홍색에 가까운 색일 수록 식욕이 떨어진다. 대체로 사람들은 복숭아 색, 빨간색, 황색, 갈색, 담황색, 진노랑, 밝은 초록색 등에서 가장 식욕을 느낀다. 이에 반해 분홍색, 밝은 파란색, 엷은 자주색의 음식에는 식욕을 많이 느끼지 않는다.
 
음식이나 간식 군것질등에서도 색에 대한 감각을 길러줄 수 있다.
아이들은 자주 간식이나 군것질을 한다. 대부분의 과자들은 다양한 색을 가지고 있어 이러한 것을 먹을 때도 색에 대한 질문을 자연스럽게 해 무슨 색인지 알게 하여 색채에 대한 감각을 길러줄 수 있다.
 
자료출처: 오래전에 자료수집해 저장해놓았던 자료인데 출처를 모르겠네요. 조금 편집과 그림첨부해서 올렸는데, 문제되면 연락주세요
 
 
 
 
출처 : 풍수인테리어愛 - blog.naver.com/ssh7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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