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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인테리어] 기분 좋은것이 풍수이다.

벚꽃 | 2017-09-30 06:26:22

사람들은 풍수하면 무언가 꼭꼭 숨겨져 있는것을 찾아내는 보물찾기라고 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최근 풍수드라마에서도 명당(자미원국)때문에 극이 숨가쁘게 전개되는 것을 보면서 아마도 더 그런 느낌을 받지않는가 싶다.

도시를 입안(立案)하는 과정에서나 새로운 터를 잡아 새 집을 지으려고 하는 경우는 당연히 풍수는 보물찾기(명당찾기)라 할 만하지만, 이러한 행위가 아닌 현실적인 삶(이미 살고 있는 집(사업장)에서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풍수를 찾는 방법은 풍수를 정확하게 이해하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당신이 풍수전문가가 아니라면 말이다.

항상 말하지만 풍수는 주변지형을 보고 좌향을 측정하고, 집안 내부구조를 분석하여 그 결과에 따라 어떤 조치를 취하여 나와 가족의 안녕과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다. 이러한 작업을 생략하고 또는 잘 모르고 속설 또는 돌아다니는 정보들을 취합해 자기집에 적용하는 것은 스스로 반풍수가 되는 것인데, 반풍수가 되어 어쩌면 더 어렵게 하기보다는 풍수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에 먼저 집중해보는 것이 오히려 더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았으면 좋겠다. 당신이 풍수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면 말이다.

풍수(feng shui)는 기(氣/Energy)를 논하는 학술이다. 그러다보니 거창하게만 받아들이려고 하는데 기(氣)가 무엇인가 하면 아주 간단하게 알 수 있는 것이 기분(氣分)이다. 그러니까 기분이 좋은 것도 풍수이고 기분이 나쁜 것도 풍수인 것이다. 내 기분이 좋은가 나쁜가에 따라 하루 일상이 꾸리꾸리 하거나 해피하거나 하는~ 아주 기본적인 것도 풍수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기본적인 것에 집중하고 노력을 경주하지 않는 한 아무리 좋은 기(氣)가 당신에게 다가와 있다 하더라도 순식간에 일장춘몽이 될수도 있는 것이다.

당신의 기분(氣分)이 해피하고 좋아지려면 마음을 비워야 하고, 주변이 청결하여야 하고, 상쾌한 바람이 있어야 함을 인정한다면 지금 바로 창문을 활짝 열고 집안 청소와 공간정리를 한 후 따듯한 커피한잔을 마시며 즐거운 일들만 생각하고 상상해 보시기 바란다. 이것이 기본중에 기본인 풍수를 제대로 알아서 이행하는 행위이며, 이러한 것이 모여 모여 당신과 당신의 가족들 모두가 기분 좋은 하루 하루를 보낼 수 있게 되는 것이 된다. 사소한 것 부터 지키는 것 그것이 바로 풍수를 잘 활용하는 사람이 되는 길이다.

출처 : 풍수인테리어愛 - blog.naver.com/ssh7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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