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택의 개요 및 원리

[풍수인테리어] 삶을 가로막고 있는 것이 무엇일까?

벚꽃 | 2017-09-30 06:26:00

조회수 : 1,050

인생에서 시원하게 쭉쭉 전진하지 못하도록 잡고 있는 것은 마음속에 존재하는 두려움이며, 가고 싶은 길을 가로막고 있는 것은 좋지 않은 기억과 물건(잡동사니)들이 아닐까 싶다. 
 
항상 컨설팅에서 내가 강조하는 잡동사니는 버려라!’ 라고 하는 충고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선생님 이것도 언젠가는 필요하고 저것은 선물 받은 것으로 의미가 있는 물건이라서 버리기가 아까워요!’ 등등 사연을 늘어놓는 분들이 많다. 이러한 현상은 내가 볼 때 마음속에 두려움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본다. 
 
사실 오랫동안 같은 공간에 있던 물건들과도 정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그것이 미운 정이든 고운 정이든 간에 말이다. 또한 추억이 깃들어 있는 것도 사실인데 어느 날 갑자기 그런 물건들을 잡동사니로 취급해 버린다는 것이 쉽지 않은 것도 인정은 된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 번 생각을 정리해 보자. 자연을 점령한 집은 언젠가는 자연 재해에 점령당할 확률이 높듯이 물건에 점령당한 공간도 언젠가는 그 물건이 내뿜는 나쁜 에너지에 점령당할 확률이 높다는 이치를 깨닫게 되면 당신도 마음속에 존재하는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생각을 바꿀 수 있을 것이다. 
 
집은 땅과 사람과 연결시켜주는 수단이며, 진정한 건축물은 자연 앞에서 겸손한 건물이다. 집은 그를 둘러싼 배경인 자연과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원리는 당신의 집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는 것이며 그 집과 내부 공간을 사용하는 사람과 내부 공간을 채우고 있는 물건도 마찬가지로 겸손해야 하며 자연을 거스르지 말아야 지기(地氣)가 당신 편이 되는 것이다. 
 
땅이 홀로 존재하지 않고 풀과 나무가 자라고 물이 흐르며 언덕과 산으로 이루어 지고 바람이 지나가고 구름의 그림자가 깃들듯이, 당신이 점유하고 있는 공간 속에서도 마찬가지로 물건들이 산이 되고 물건들이 나무가 되어 그 사이 사이로 에너지가 흐르고 머물다가 구름이 되어 우박을 쏟아 당신을 힘들게 하기도 하고 밝은 햇살이 되어 당신에게 찬란한 영광을 선사하기도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집안 내부 공간은 어떤 경우에도 자연의 연속이 되어야 한다. 즉 열린 공간이 되어야지 닫힌 공간이 되면 죽은 공간이 되는 것이다. 그러하기 때문에 잡동사니는 필요가 없다는 것이고 더욱이 잡동사니는 에너지 길(공간)을 막고 당신과 당신의 가족이 차지해야 할 좋은 자리를 빼앗거나 에너지를 빼앗아 가는 역할만 할 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존재가 되어 버린다. 
 
당신이 사는 공간 속에 진짜 필요한 물건과 불필요한 물건을 구분해보자. 그리고 당신의 마음속에 저것을 버리면 다음에 필요할 땐 어쩌지? 또는 이것을 함부로 해버리면 혹시 무슨 일이 생기는 것은 아닌가? 하는 두려움을 떨쳐버리자. 
 
집이란 일상의 배경일뿐 주인공이 될 수 없으며 집안 내부의 진정한 주인공은 물건이 아니라 그 안에 사는 사람이며, 인생사는 별일 아닌 것 같은 것도 운명처럼 느껴지는 틀이 존재하고 그것에 지배를 받는 것이다. 그 틀을 거스르지 않고 가느냐 무시하거나 거스르고 가느냐에 따라서 뜻 밖의 성공을 거둘 수도 있고 예기치 못한 패배를 당할 수도 있는 것이다.  
 
 
 
 
 
출처 : 풍수인테리어愛 - blog.naver.com/ssh7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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