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문은 풍수에서 제일 중요하게 보는 곳이고
풍수인테리어를 할 때도 출입문에 핵심을 두고 전체를 디자인해야 한다.
출입문이 잘 못 되어 있다면, 사실 나머지는 그리 중요한 역할을 못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출입문은 중요하다.
그러므로 출입문에 대한 개념을 잘 알아야 하고,
이곳을 중심으로 풍수인테리어가 전개되어야 한다.
그런데 출입문에 대한 개념을 잘 이해하지 못하거나, 헛갈려 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을
알게되어 오늘은 출입문에 대한 개념을 정리해 본다.
풍수이론이 정립된 그 옛날의 중국은 출입문(대문)의 개념이 사실 모호했기 때문에
풍수이론 책(거의 중국책 번역본)의 내용이 가끔은 헷갈리게 기록된 것도 사실이긴 하다.
그런면에서 오늘은 출입문(대문)에 대한 것을 확실히 집고 넘어가고자 한다.
예컨대 몇가지의 경우가 있겠다.
1. 아파트 또는 공동주택에 사는데 각 동의 입구(출입구)가 대문인가?
답은 : 아니다. = (아파트의 각 동의 입구는 공동사용 출입구일 뿐이다. 즉 내꺼가 아니라는 말씀 ㅎ)
풍수이론상 한 건물의 주 출입구가 좌향이 좋으면 그 건물에 입주하여 있는 사람들이 좋은 기운을 받는 것은
사실이지만. 실제로 영향을 팍팍주는 곳은 내 집의 출입문(대문)이다.
즉,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간은 공동사용구간으로 풍수인테리어에서는 제외된다는 것을 기억하면 되겠다.
아파트 또는 공동주택의 엘리베이터 또는 계단이 있는 공간도 마찬가지로 상관관계가 없다.
주 출입문은 오직 내집으로 들어오는 문을 말한다.
2. 개인주택에 사는데 대문도 있고 집의 출입문도 있다.
대문을 지나 집의 현관문이 있는 집은 대문도 중요하고 집의 출입문도 중요하다.
이 경우가 상당히 헷갈려 하는데,
풍수적으로 대문과 집 출입문 다 아주 중요하다.
다만, 풍수인테리어 적용비율은 집 출입문을 중점으로 하면 된다.
3. 출입을 하면 대문이 없어도 대문으로 본다.
담장이 없고 대문도 없지만 주로 출입하는 길이 있다면 이곳을 대문으로 간주한다.
이 경우도 2번과 같은 방식으로 풍수인테리어를 시행하면 된다.
출입구가 되는 길의 양쪽은 예쁜 꽃이나 작은 회양목 등으로 경계선을 진하게 구분해주는 것이 좋다.
출처 : 풍수인테리어愛 - blog.naver.com/ssh7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