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택의 개요 및 원리

[풍수가뭐야?] 시간을 측정하다

벚꽃 | 2017-09-29 18:24:28

조회수 : 1,524

시간을 측정하다.
 
"공간을 읽다"편에서 다음과 같은 5대 조건(용(龍) 혈(穴) 사(砂) 수(水) 향(向)의 조건을 충족해야 명당이라고 하였습니다.
참 광범위하고 초점 없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시간을 측정하다"편에서 이 부분을 다시 한 번 정리를 하고 넘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이것은 별도의 이야기가 아니고 "시간을 측정하다"에도 해당되는 사안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다행스럽게도,
현공풍수(玄空風水)는 "공간을 읽다"의 형기론(形氣論)에 해당되는 부분을 아주 간결하게, 그리고 타당성있게 보고 있습니다.
이것은 현공풍수만의 비법이기도 하지만, 적중률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포괄적인 개념을 무시할 수는 없겠지만, 핵심을 알게 되면 역으로 포괄적인 개념은 아주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방편이 되기도 합니다.
 
현공풍수(玄空風水)만의 형기에 따른 이기론(理氣論)을 소개합니다.
현공풍수는 이것을 4국(四局)이라고 합니다.
즉, 운(시간)과 좌향에 따른 4가지 유형(四局)의 지형이 나에게 잘 맞는가를 알아보는 기준점이라고 생각하면 아주 쉽습니다.
이것은 어느 유형이 좋고 나쁨을 논하는 것이 아니고, 나에게 어느 유형이 잘 맞는 지형인지를 보는 기준점이 됩니다.
 
 
1유형 : 왕산왕향(旺山旺向)
 
왕산왕향(旺山旺向)국은, 산을 등지고 물을 마주보고 향한곳, 또는 뒤가 높고 앞이 낮은 지형을 말합니다.
소위 중고등 지리교과서에서도 말하는 배산임수(背山臨水)와 같은 지형을 말합니다. 앞의 물 멀리 산이 있는 것은 무관합니다.
 
"배산임수(背山臨水)에 대한 부연설명"
음택이 되었든, 양택이 되었든 앞에는 물이 있고 뒤에는 산이 있다는 뜻으로만 알면 별로 문제될 것이 없는 말입니다. 그런데
산과 수의 위치가 어느 곳이든지 배산임수(背山臨水)로 되어 있다면 좋다고 보는 것은 커다란 문제가 있습니다.
즉, 배산임수(背山臨水)가 되면 무조건 기본적으로 좋다는 것은 잘못알고 있는 상식이며, 절대적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항상, 기준은 내가 되는 것입니다. 나와 잘 맞는가가 핵심이지, 배산임수가 핵심이 될 수는 없는 노릇인거죠.
 
 
 
 
2유형 : 상산하수(上山下水)
 
상산하수(上山下水)국은, 물을 등지고 산을 마주보고 향하는 곳, 또는 앞이 높고 뒤가 낮은 지형을 말합니다.
왕산왕향(배산임수)의 역 방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앞에 산이 있고 뒤에 물이 있다면 좋다고 보는 것입니다.
다만, 상산하수(上山下水)국은, 음택(산소)은 쓰기가 어렵고, 양택의 경우에서만 사용 가능한 지형이 됩니다.
 
 
 
 
3유형 : 쌍성회향(雙星會向) 
 
쌍성회향(雙星會向) 국은, 앞에 물이 있고 뒤에도 때론 물이 있거나 산이 있는 곳, 또는 앞이 낮다가 높아지는 지형을 말합니다.
쌍성회향(雙星會向) 은 왕산왕향과 비슷하기는 하지만, 뒷산의 유무에 따라 약간의 차이를 보는 것입니다. 앞에 물이 있고,
물 뒤에 산이 있으면 적합한 지형이 됩니다.
 
 
 
 
4유형 : 쌍성회좌(雙星會坐)
 
쌍성회좌(雙星會坐)국은, 배후에 물이 있고 물뒤에 산이 보호하고 있는곳, 또는 뒤쪽이 낮다가 높아지는 지형을 말합니다.
앞은 평탄하고 뒤에 물이 있고, 물 뒤에 산이 있으면 적합하다고 봅니다.
 쌍성회좌(雙星會坐)국도 가급적 음택은 피하는 것이 좋고, 양택에서는 무관합니다. 
 
 
 
 
 
결국,
잘황하게 "기운을 느끼다"와 "보이지 않는 기" "공간을 읽다"로 이어져온 이야기의 주된 관점은 산(山)과 수(水)을 어떻게 볼 것인가
이었습니다. 산과수의 동태를 읽는 핵심방법인 현공풍수 4국을 이해하게 되면, 역으로 5대 조건(용(龍) 혈(穴) 사(砂) 수(水) 향(向)을
더욱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되는 것입니다.
 
산(山)과 수(水)의 경계를 가르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풍수고서에 보면 『고일촌위산 저일촌위수(高一寸爲水 低一寸爲水)』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말은 "한 치만 높아도 산이고, 한 치만 낮아도
물이다"로 풍수에서는 아주 핵심이 되는 말입니다. 즉 묘가 되었든 집이 되었든 기준으로 놓고 볼 때, 지대(地帶)가 조금 이라도 높으면,
비록 산이 아니라도 "山"으로 판단하여 보고, 조금이라도 낮으면 비록 물이 없더라도 "水"로 판단하여 본다는 것입니다.
 
현대화된 도시에서의 공간을 읽는 법은 이외에도 특별히 동적(動的)인 물체가 집주변에 있다면, 그 작용력의 정도를 높게 판단해야 합니다.
예컨대, 밤에 네온사인 불빛이 번쩍이는 건물이나, 인파가 붐비는 시장, 백화점 같은 장소, 그리고 차량통행이 많은 도로 또한
그 작용력에 있어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형기론(形氣論)을 잘 이해한 것이 됩니다.
 
 
시간을 측정하다에서 "공간을 읽다'편에 해당되는 사안인 것 같은 이야기를 자꾸 하는 이유는 현대화된 도시는 멈추어 있는 것이 아닌,
시간의 흐름에 따라 지속적인 개발이 이루어져 지형도 변하고, 새로운 길이 생기기도 하기 때문에 입니다.
즉 멈추어져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시간을 측정하다"에 이 또한 해당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이 세상에 고정불변한 것, 영원한 것은 없다는 사실입니다.
시간이 변하듯이 공간도 마찬가지로 고정불변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한 번 명당은 영원한 명당이라고 떠들던 사람들, 많은 시간이 지나면서 그게 아니라는 것이 밝혀지자 다 어디로 도망 갔습니까?
정말 이것은 무식의 소치입니다. 현공풍수가 이 부분을 바로잡아 그나마 다행입니다.
현공풍수는 운(運)에 따라서 좌향(坐向)마다 4국(四局)이 다르다라고 정리했습니다. 지당한 이론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맞구요 
 
풍수이론 또한 멈추어 있는 이론은 죽은 이론일 뿐입니다.
시대에 맞게 해석하고 적용하여 그 결과를 확인하고, 검증된 이론만이 생명력을 유지할 테니까요.
 
 
 
형기론(形氣論)도 시간을 측정하다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출처 :  풍수인테리어愛 - blog.naver.com/ssh7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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