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택의 개요 및 원리

숙면 취하는 잠자리 배치

천지인 | 2017-09-29 17:42:02

조회수 : 1,188

우리네 삶의 3분의 1은 잠으로 충당된다. 그냥 허비하는 게 아니다. 내일을 위해 기(氣)를 충전하는 시간이다. 충분한 수면은 내일을 활기차게 한다. 찌뿌드드한 얼굴로 시작하는 하루는 종일 우울하다. 되는 일이 없다. 짜증만 난다. 결국 자기만 손해다.
 
요즘같이 월드컵경기로 인해 잠을 설치는 경우엔 더하다. 1시간을 자더라도 숙면을 취해야 한다는 얘기다. 제멋대로 배치된 침실에선 툭하면 가위에 눌리고, 자고 일어나도 뻐근하고 피곤하다. 이럴 땐 잠자리를 한번 살펴 보라.
 
잠자리는 창문이나 출입구 쪽은 피해야 한다. 머리를 창문 쪽으로 두는 것도 좋지 못하다. 특히 방문과 창문이 마주 뚫리는 위치, 즉 바람이 관통하는 곳은 취침공간으론 최악이다. 이런 곳은 방문이나 창문에서 들어온 생기(生氣)가 반대편 쪽으로 곧장 빠지는 곳이다. 바람만 빠져나가는 게 아니다. 인체내의 기(氣)도 휩쓸어 간다.
 
침대 위치론 몸을 일으켜 세웠을 때 창문이나 문을 바라볼 수 있는 곳이 좋다. 생기를 받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방문과 직접 마주보아선 좋지 못하다. 직접 맞는 바람은 살풍(殺風)이 된다. 방문을 비스듬히 볼 수 있는 대각선 방향이 최상이다. 방안으로 들어온 바람이 한바퀴 도는 동안, 그 속의 거친 기운이 부드러운 기운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침대는 벽과 적어도 30~40㎝는 떨어져야 한다. 벽은 밖의 찬 기운과 안의 따뜻한 기운이 충돌하는 곳이다. 벽에 바짝 붙인다면 회오리 속으로 인체를 내모는 셈이 된다. 기가 교란되어 숙면은 고사하고 건강마저 위험하다. 더욱이 아파트라면 벽 속엔 철근까지 들어있다. 철근에서 내뿜는 살기도 위협요소다.
침대주변이나 머리맡엔 TV 등 전자제품도 금물이다. 전자파가 우려된다. 침대를 사용하지 않을 땐 가능한 한 방의 중앙에 이부자리를 펴라. 기는 공간 중앙에 모인다. 더하여 이유 없이 몸이 아프거나, 불면증에 시달릴 땐 거실에서 잠을 자보라. 거실은 집안의 기가 집중되는 곳이다.
 
가구의 모서리나 튀어나온 벽면이 침대를 보아선 안된다. 뾰족한 건 살(殺)이다. 수면 중 흉기로 위협 당하는 형상이 된다. 병풍을 둘러치거나 덩굴식물 등으로 가려야 한다. 또한 풍수에선 벽은 산, 창문은 물로 본다. 따라서 머리는 벽 쪽을 향해야 한다. 방 가운데나 창문 쪽으로 머리를 둔다면 배산임수(背山臨水)가 아닌 임산배수(臨山背水)가 된다.
안방에 화장실이 있는 경우가 있다. 머리맡이나 측면에 화장실을 두어선 안된다. 강한 수기(水氣)가 기를 교란시킨다. 반드시 발치에 위치시켜야 한다.
 
벽지나 가구의 색상은 취향에 맞춰, 은은한 분위기를 내는 게 좋다. 하지만 자기의 사주(四柱)에 따른 색상 선택도 고려할 만하다. 즉 사주의 여덟 글자 중에 필요로 하는 오행의 색깔을 벽지나 가구의 색깔로 선택하면 길운을 가져온단 얘기다. 예컨대 사주 중 목(木)의 기운이 필요하다면 푸른색의 계통이 좋다. 금(金)은 흰색이요, 수(水)는 검은색, 화(火)는 붉은색, 토(土)는 황토색 계통이다.
이는 일상에서 본능적으로 표출되기도 한다. 즉 물을 필요로 하는 이들은 검은색 옷을 많이 입고, 금을 필요로 하는 사람은 흰색을 좋아한다. 참고로 해도 손해볼 일은 없다
 
 
 
출처 : 風따라 水따라 - blog.naver.com/chonjjja
Fun 이전 현재페이지1 / 150 Fun 다음
Fun 이전 현재페이지1 / 150 Fun 다음
© 원제역학연구원

select count(*) as cnt from g4_login where lo_ip = '3.15.137.86'

145 : Table './wonje2017/g4_login' is marked as crashed and should be repaired

error file : /m/bbs/board.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