午月 戊土는 화염토조되기 쉽다.
화염토조되면 木이 성장하다 말라 비틀어 지는 현상을 보인다.
화다토조하면 木이 성장하다 줄기와 입이 마르는 현상이다.
화염토조하면 木이 줄기와 입과 뿌리까지 마르는 현상이다.
木이 처음에는 살아있는듯 하나 오래가지 못한다는 의미다.
화염토조와 화다토조는 木이 잘못되어가는 과정을 알수 있다.
오월에 무토는 병화가 투간되어 염열을 오르게 해야한다. 昇
그리고 임수로서 토조를 막고 甲木을 생조하면 부귀가 따른다.
보통 임수로서 조후한다고 하는데 임수와 庚申金을 쓰면 더욱 妙하다.
혹자는 壬水의 사촌 癸水도 족하다 하는데 이는 어림도 없는 소리다.
간으로는 戊癸合으로 화염토조를 돕고 지지로는 화병만 돋굴 것이다.
또 혹자는 축진 습토로 어짜고 저짜고 하는데 이도 어림도 없는 소리다.
이는 스스로 출사를 멀리하고 타를 돕는 역활밖에 되지 못하는 것이다.
오월에 무토는 화염토조나 화다토조되면 木이 성장하기 쉽지 않다.
차라리 원명에 깨끗이 甲木이 없으면 운로에서 만나 키우면 될 것이다.
있어서 잘못되는 것이 좋은 것인가 차라리 없는 것이 좋은가는 일장일단이다.
오월 무토가 갑목이 없고 갑목이 잘 성장하는 환경만 갖추어도 좋다.
甲木은 인간사가 생존을 하기 위해 필요한 의식주의 조건과도 같은 것이다.
단순히 무토는 갑목이 貴이고 丙이 富라는 것도 설명이 부족함이 있는 것이다.
오월 무토는 병화투간하고 염열을 상승하게 하고 금수로 조후하면 되는 것이다.
척박한 땅에는 벌과 나비가 날아들지 않고 옥토가 되어 산림이 우거지면 자연이 숨쉴 것이다.
대개 오월무토의 생이 살아가는 것이 고단하고 외로운 것을 많이 보는데,
이는 화염토조나 화다토조를 해결하지 못하는데서 문제가 있는 것이다.
오월에 정화는 마르고 태우니 삼라만상에서 인간사가 극복해야할 숙제와 같다.
오월 병화는 하늘에서 비가 오니 천지 자연이 주는 복과 혜택과 같은 것이다.
오월 임수는 애환을 이해하는 귀인과 같은 존재와 같고,
오월 계수는 애환을 나무라고 핀잔하니 열받고 화가나 혈압만 오르는 것이다.
오월 경신금은 스스로 자제하여 미래를 준비하니 노력하는 만큼 댓가가 있는 것이다.
오월에 무기토는 길가에 주막처럼 사막에 오아시스가 되어야 사람의 발길이 있을 것이다.
계묘일진이다. 어른을 아는양 모르는양 나살기에 급급하기만 하다.
예의를 아는듯이 범절을 행하나 결국 그것이 자기만족이고 최선의 선택이다.
사람이 사람을 만나 귀하고 묘함은 나보다는 상대를 위하고 자신을 인식하지 않아야 함이다.
자신의 안위를 위해 상대를 대한다는 것이 스스로 구차함을 모르는 것이 보통 사람인 것이다.
악습과 잘못된 것을 전파하여 사람을 도탄에 빠지게 하는 것도 어울림이고 욕망인 것이다.
자기가 정한 가치관은 교양이고 타인이 정한 가치관은 아집이라 하는 것도 사람인 것이다.
하나에 폭빠져 도취하는 것도 때로는 방편이고 행복인 것이다.
큰 것을 보고 안달하는 것도 고달픈 인생사가 되는 것이다.
오늘은 상대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상대의 즐거움에 동조해주면 내일을 기약하는 것이다.
상대의 부족함이 행여 보이게 되면 스스로 자기 성역을 만들어 자신을 가두고 살것이다.
출처 : 午月 戊土日干 - blog.daum.net/024614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