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가이드#1

여자의 남성적취향

Mr.대산 | 2017-10-03 08:09:21

조회수 : 1,250

여자의 남성적인 취향은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 대개가 백마탄 왕자님을 원하십니다. 재미있게도 소박하게도 뒷골목에 거지를 원한다고 하시는 분은 없습니다.
 
원래는 백마탄 왕자를 만났어야 하는데 그 놈에 정이 많아서 시원치 않은 사람과 만나는 것이고, 성급함에 꿩대신 닭이라도 놓칠까 잡다보니 이 모양이고, 방심한 틈에 순간 실수로 잘 못 넘어졌다고도 하니 원래는 백마탄 왕자를 기대했는데 흔히 재수가 없어서라 합니다.
 
대개 비겁이라는 육신은 남자다운 터프가이를 원하고 백마탄 왕자를 기대합니다. 혼자서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남자를 받아 들이는 이상 나를 공주처럼 왕비처럼 대해주고 이왕지사 백기사, 흑기사가 되어줄 것이라면 성가신 일이나 불편한 일을 알아서 떠맡아 주기를 원하기도 합니다.
 
식상은 연하의 남자와 같이 꽃미남을 선호합니다. 헌 것보다는 새 것을 좋아하며 다루기가 손쉽고 편리하여 말 잘 들어줄 것 같은 남자를 선호합니다. 알아서 해주면 해주는 데로 감사해야 하고 가끔은 여자도 고독하고 외로우니 유머와 재치로 기쁨으로 위로하고 알아주기를 원하기도 합니다.
 
재성은 대개 나보다 나은 남자를 원하기도, 똑똑한 남자를 원하기도, 내가 원하는 것에 낮에는 삼보 뒤를 따르고 후원하고(간섭하지는 말고) 밤에는 일보 앞에서 등불이 빛추어 주기를 원합니다. 나를 알려하지 말고 이해하지도 말것이며 그져 튼튼한 울타리가 되어 지켜주기를 원하나 봅니다.
 
관살은 대개 요람을 원하기도, 호조건을 원하기도, 쾌적하고 안전한 캡슐과 같은 지상낙원을 원합니다. 성가시고 불편한 일은 하나도 없어야 하고, 내가 머물러 안주하고 휴식하는데 문제점이 없어야 하고, 향후 발전과 비젼이 있어야 하고, 우선은 힘들더라도 조건부로 이상적인 비젼을 제시해주기를 원하기도 합니다.
 
인성은 삘이 통하여 영혼의 대화를 원하기도, 여린 마음 이해하고 감싸 안아주는 포용력을 원하기도, 진솔한 마음이 통하여 진한 감동으로 존경심이 절로 우러러 나오는 전지전능한 이를 원하기도, 헌신적이고 긍정적인 마인드에 믿음이 생겨나 얼어져 있는 마음을 녹여주는 한결같은 영혼의 사랑을 원하기도 합니다.
 
열가지의 육신을 다섯가지로 어설프게 표현했으니 이것을 맞다고 하면 틀리다 할 것이고, 틀리다 하면 맞다고 할 것인데 여자의 심상은 그때 그때 아침 저녁으로 다르게 변화되어 표현될 수 있습니다. 변화를 주도하는 양은 남자로 단순하고, 변화되어 따르고 나타나는 것은 여자로 음이니 복잡하기도 합니다.
 
반대로 여자는 음이니 순결할 수 밖에는 없는 것인데 그 놈에 남자가 멋대로 변화를 주도하고 유린하고 인도하고는 여자를 복잡하다 음란하다, 음천하다 난도질하는 것은 사내가 하는 짓이 아니라 한심한 남자가 할 일이 없으니 착하고 순결하고 예쁘기만한 여자를 탓하기도 하나 봅니다.
 
대개 여자가 마치 백마탄 남자를 원하는 것처럼 표현되어 졌으나 이는 웃자고 하는 표현입니다. 이시대에 여자는 당당하고 떳떳하고 동등한 가운데 서로 소통하고 교류되기를 원합니다. 인성이라는 육신이 적어도 배신하지 않고 끝까지 믿음을 주기를 원하는 것도 결국 자신에게 속지 않으려는 아집인가 봅니다.
 
남녀간에는 적어도 믿음과 신뢰감이 깨어지면 함께하기 어려움이 있습니다. 원래 배신은 떠나는 자는 말이 없는데 떠나게 한자가 배신자라 하나 봅니다. 믿음을 주지 못했으니 떠남인데 떠나는 자의 아픈 마음을 헤아리지 못함이 떠나게 한자의 사려 깊지 못한 어리석은 변명이 배신인가 봅니다.
 
결국 남녀가 떠나는 자는 마음을 두고 떠나는 것이 일말의 양심이고, 떠나게 한자는 마음은 보지 못하고 눈에서 멀어졌고 떠났으니 배신자라 하는 것으로 자신이 존재는 늘 한결같고 비겁하지 않음이라는 것도 일말에 양심인가 봅니다. 마음이라는 것이 준 사람은 있고 받은 사람은 없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이 양이라면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음의 영역입니다. 남녀는 각각 맡은바 눈에 보이는 영역을 중시하기도, 눈에 보이지 않는 영역을 중시하기도 하는 것은 상호의 입장에 차이고 서로 인연이 닿고 끊어지매 서로를 의존하고 존중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오행의 10간으로 이성적인 취향을 접근해 보려 했으나 시간이 여의치가 않음이 아쉬움이고, 이러한 하찮은 표현이 결국은 음양에서 비롯되어지는 말장난에 불과하다 하지만 서로가 속 사정을 모르매 의심하고 오해하여 외곡되어지는 속에 소중한 만남이 중단되는 일은 없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출처 : 여자의 남성적취향? - blog.daum.net/024614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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