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음양입니다. 음양은 지금도 움직이고 앞으로도 움직일 것입니다. 반대로 사람을 고정하게 하는 것도 음양입니다. 음양은 균형을 이루어 갈 수록 고정되고 균형이 이저러질 수록 움직이게 합니다.
물론 이곳에도 정신의 음양이 있고 육신의 음양이 있어 몸을 움직이게 하는 것과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것으로 분류할 수도 있으나 음양의 균형은 무너질 수록 치열하고 음양의 균형은 균형이 잡혀갈 수록 한가해 질 수 있습니다.
음양은 손바닥과 손등처럼 안과 밖의 차이일 뿐입니다. 손바닥을 보다가 뒤집어 손등을 보기도 하는 것은 사람은 깨어져 살아있기 때문에 움직이는 이유입니다. 손바닥이 불편하거나 간지러워야 손바닥에 관심과 눈길을 주는 것입니다.
시간이라는 음양과 공간이라는 음양이 따로 인듯하나 하나이기도 합니다. 공간의 시작은 멈추어 있는 나 자신으로 부터 시작되고, 시간의 시작은 움직이는 외부적인 공간에서 부터 시작되는 연쇄반응과 같아 움직이다 멈추기도 합니다.
음양은 인지와 인식의 첫 단초이고 음양운동이 오행으로 연결되어지며 반응하고 응대하는 것이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이유입니다. 음양은 깨어나고 잠자게 한다면 오행은 활동하고 쉬는데 있어 견제하면서 움직이게 합니다.
오행의 음양적 기준은 병화로 부터 발생이 시작되는 근원이라면 반대로 임수로 부터 마무리되어 굳어지기도 하고 다시 움직여지는 음양운동에서 오행으로서 임진년은 변화하는 시대에 제도적인 행정이 부합되지 못할 것입니다.
출처 : 음양에 대한 생각 - blog.daum.net/024614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