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참으로 구차하고 치사스럽다.
본디 상생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행복하고 즐거운 것인데...
상생으로 산다는 것이 행복하고 즐겁다는 것은 결국 명줄이 많은줄 알고 착각하고 사는 분들의 의지다.
오히려 상생이 지나치면 상극으로 사는것이 오히려 편하다 여기는 것이 순간의 선택으로 자살하는 의지다.
세상은 참으로 요지경 속이다.
모두가 자기 생각이 스스로 옳다고 하는 기준이 있으니 말이다.
오늘인지 어제인지 그제인지 시간이라는 감각이 없으니 영생으로 살고자 하는데...
그들은 시간 약속을 지키지 않고 인간사의 약속이 마치 규율인양 지키지 않는다 흉하다하니 극하는지 모른다.
극을 알면 상생을 아는 것인데 어찌 극인들 인지하겠는가?
모르는 것은 극이 특권이고 아는 것은 상생할수 밖에 없는 것이다.
눈으로 보았고 말을 들었다 하여 그것이 마치 진실인양 하는 것이 범인의 시각이다.
아마도, 그들은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것이 어쩔수 없는 인간사의 삶이라는 푸념을 늘어 놓으며 나름대로는 최선이라는 명분을 내세울 것이다.
옆사람이 보기에는 핑계이고, 앞사람이 보기에는 참으로 기특한 것이고, 뒷사람이 보기에는,
결국 자기 살고자 변명밖에 보이지 않는데 그는 그것이 나름대로 살고자하는 방편인 듯도 싶다.
오늘 참 글이 예쁘지 않게 써진다.
이런 실수마져 하지 말아야하는 것이 점쟁이의 삶인데...
동물로 살아야 할지?
인간으로 살아야 할지?
사람으로 살아야 할지?
神으로 살아야 할지?
구분점이 모호한 陰陽은 쪼갤수록 고통만 가중된다
춘절생은 동물로 살면서 인간답게 살라고 한다.
화절생은 인간으로 살면서 사람답게 살라고 한다.
추절생은 사람으로 살면서 神과 대등하게 살라고 한다.
동절생은 마치 神인양 살면서 동물로 살라고 한다.
술은 곡차이다.
곡차는 술이고 물이다.
물을 먹었는데 마음이 젖고 마음이 젖었는데 술을 먹은듯도 하고 먹지 않은 듯도 하다.
아마도...
춘절생은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미쳤나!
화절생은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쇼맵쉽 졸라리 한다!
추절생은 모르지만 추논해보면 이렇게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결국 자기 살고자 안간힘이다!
동절생은 내가 겪어보지 않았으니 모르는 말이다.
그래도 산목숨이니 살아야 되지 않겠냐!
출처 : 상생으로 살아가기 - blog.daum.net/024614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