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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가이드#1

오행(五行)에 의한 성격(性格) 판단(判斷)

을일생 | 2017-10-03 08:24:57

五行에 의한 性格判斷

사주 추명학은 오행으로서 인간의 부귀, 빈천, 질병뿐만 아니라 그 성격까지 판단한다. 오행은 하늘에 있어 오기(五氣)가 되고 사람에게 있어서는 오상(五常) 즉 인의예지신(仁義禮智信)이 된다. 인(仁)은 木이요. 의(義)는 金이며, 예(禮)는 火이고, 지(智)는 水이며, 신(信)은 土이다. 오행이 중화순수(中和純粹)하면 성격도 겸손하고 성실하며 자비심이 있는데 반하여 태과하거나 불급하면 성격상 결점이 있다. 사람의 성격을 일주의 오행 별로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1) 木의 性格

목성(木性)은 인(仁)이다. 고로 木日生으로 사주에 木氣가 왕성하면 성질이 인자하여 측은지심(惻隱之心)이 있다. 태과하면 마음이 어질지 못하고 질투심이 있으며, 변덕스럽고 마음이 잘다. 불급(不及)하면 심회(心懷)가 부정하고 하는 일에 절도가 없으며 인색하다. 木日生으로 사주에 식상이 태과할 때 金水 또는 습토(濕土)가 있어 왕성한 식상 즉 火氣를 수습하면 겸손하고 예의 바르나, 이것이 없으면 자신이 총명하다고 자만하고 변덕심이 많고 처사가 여자처럼 잘다.

丙甲甲丙

寅申午戌

- 甲木이 午月에 출생하고 火局 삼합이 있어 火氣가 태왕하다. 비록 申金이 있으나 水氣가 없어 火氣를 억제하지 못하고 있다. 고로 남의 은혜를 감사할 줄 모르며 매사에 의심이 많고 결단심이 없으며 소리(小利)를 탐내어 대리(大利)를 놓쳐 한 평생 한 가지 사업도 성공시키지 못하였다.

(2) 火의 性格

화성(火性)은 예(禮)이다. 고로 火日生으로 火氣가 왕성하면 예의바르고 성격이 민속(敏速)하고 언변도 빠르며 명랑하고 화식(華飾)을 좋아한다. 태과하면 성질이 조급하고 혹독하며 울기도 잘하고 웃기도 잘한다. 불급(不及)하면 잔재주에 능하며 예의바르고 언변이 좋으나 결단심이 부족하다. 火日生으로 火氣가 태왕한 사주에 일점 金이나 水氣가 있으면 왕신(旺神)이 충격하여 성질이 황폭(荒暴) 조급하여 무례하다. 반대로 습토(濕土)가 있어 이를 수습하면 겸손하고 예의바르다.

甲丙甲辛

午子午巳

- 丙火가 午月에 출생하고 사주에 巳午火가 많으며 甲木이 火氣를 생조하여 火氣가 태왕하다. 일점 子水와 辛金은 무력하여 火氣를 억제하지 못하고 있다. 고로 어려서부터 好鬪放蕩하여 동리 무뢰한의 두목이 되었다.

(3) 土의 性格

토성(土性)은 신(信)이다. 고로 일주가 土이고 사주에 土氣가 왕성하면 성격이 신의(信義)가 있으며 충성심과 효심(孝心)이 있고 중후(重厚)하여 정상(靜狀)을 좋아한다. 태과하면 고집불통으로 사리판단이 현명치 못하고 고박(古朴)하다. 불급하면 처사가 온당치 못하고 타인과 싸우기를 좋아하며 인색하고 괴벽스럽다.

(4) 金의 性格

金性은 의(義)이다. 고로 일주가 金이고 사주에 金氣가 왕성하면 명예를 중히 여기고 의로운 일에 용감하고 위엄이 있으며 결단성이 있다. 태과하면 욕심이 많고 잔인하며 용감하나 무모하다. 불급(不及)하면 생각은 많으나 결단심이 없으며 시비를 좋아한다. 金日生으로 사주에 金水가 공히 왕성하면 지용(智勇)을 겸비하여 능소능대(能小能大)하나 金氣가 쇠약하고 水氣만 왕성하면 처사가 기발(奇拔)하나 협잡심(挾雜心)이 많다.

丙庚壬壬

子辰子申

- 庚金이 子月 수왕지절(水旺之節)에 출생하고 水局 삼합이 있어 金은 쇠약하고 水氣만 왕성하다. 중년(中年)에 파산한 후 사기협잡(詐欺挾雜)으로 반평생을 보냈다.

(5) 水의 性格

수성(水性)은 지(智)이다. 고로 水日生으로서 水氣가 왕성하면 총명하고 계교가 깊다. 태왕하면 의지가 약하며 움직임을 좋아하고 다능(多能)하나 호색(好色)이다. 불급하면 반복무상(反覆無常)하고 용기가 없으며 총명치 못하다. 水日生으로 사주에 水氣가 왕성하고 木氣로 누출되면 덕지(德智)를 겸비한 인격자가 되나, 일점 土氣나 火氣가 섞이면 왕신을 충극한 것이 되어 인예지심(仁禮之心)이 없으며 고집이 세고 처사가 매번 사리와 어긋난다.

丙壬庚癸

午午申亥

- 이 사주는 왕성한 水氣를 庚申金이 생조하여 태왕하게 되었다. 사주의 火氣가 旺水를 충극하여 위인이 고집불통이고 무례하다. 뒷날 유부녀를 강간하다 타살되었다.

죽전 명리에서 퍼온 글입니다.le03.com.ne.kr/saju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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