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가이드#1

장관급 이상의 사주 - 제왕(帝王) 재상(宰相) 및 판서(判書)

을일생 | 2017-10-03 09:43:55

조회수 : 1,416

제왕(帝王) 재상(宰相) 및 판서(判書) 즉 오늘날의 장관급 이상의 사주들은 순수하고 청기가 충일(充溢)하여 사주팔자가 전부 희신 및 용신과 생화유정하고, 희신 및 용신이 진신으로 되어 있다. 특히 역대 제왕의 사주를 보면 청기가 충일하여 정신기가 관철되고 팔자 중 어느 한 글자도 옮기거나 바꾸지 못할 정도로 오행이 잘 조화되어 있다.
 
丙 乙 甲 癸 壬 辛 庚 己 --- 丁 戊 戊 甲 : 乾命
子 亥 戌 酉 申 未 午 巳 --- 巳 申 辰 午
 
- 이 사주는 청나라 강희황제의 사주다. 丁火는 午에, 戊土는 巳에 건록이 되고, 申金은 辰과 삼합하여 유정(有情)이 되어 정신(精神)이 충만하며 사주가 청철(淸徹)하다. 후토(厚土)를 甲木이 견제하고 화난수윤(火暖水潤)하여 조후가 완비되어 사주팔자에 일점의 한잡(閑雜)이 없으며, 어느 한 글자를 바꿀 수도 없게 잘 짜여 있다.
 
己 庚 辛 壬 癸 甲 乙 丙 --- 丙 庚 丁 辛 : 乾命
丑 寅 卯 辰 巳 午 未 申 --- 子 午 酉 卯
 
- 이 사주는 청나라 건륭황제 사주이다. 丙丁火가 午에 제왕 및 건록이 되어 왕성하나 일주 또한 辛酉金을 만나 쇠약하지 아니하고, 子午와 卯酉가 상충되어 관살이 잘 억제되고 청기(淸氣)가 관철(貫徹)하였다. 관살 불왕(不旺)하고 일주 불쇠(不衰)한 것이 어느 한 자 옮길 수 없는 절묘한 배합이다.
 
 
죽전 명리에서 퍼온 글입니다. le03.com.ne.kr/saju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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