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가이드#1

간명비법(看命秕法) - 중화(中和)

을일생 | 2017-10-03 09:47:29

조회수 : 2,047

중화(中和)
 
사주 중 가장 길한 것은 중화된 사주이다. 사주가 중화되면 부귀영화를 누릴 뿐만 인간오복(人間五福)을 모두 구비하게 된다. 앞에서 설명한 억부 법도 강자를 억제하고 약자를 생조하여 궁극에는 사주 상의 오행을 중화시키자는 것이다.
대개의 사주는 오행이 중화되지 아니하여 혹은 신약이거나 용신이 부족하거나 한데, 이런 사주는 용신과 화합되는 運을 만나면 안길(安吉)하나 일단 용신과 상반되는 運을 만나면 역경에 처하게 된다. 그러나 중화된 사주는 순운(順運)에는 대발전을 이루고 역운(逆運)에도 평온무사(平穩無事)하게 지낼 수 있다. 중화된 사주는 사주 중의 오행의 유통에 부족됨이 없고 일간을 극루(克漏)하는 육신(六神)과 생조하는 육신이 서로 중화, 형평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甲 癸 壬 辛 庚 己 戊 丁 --- 甲 己 丙 甲 : 乾命
戌 酉 申 未 午 巳 辰 卯 --- 子 丑 寅 子
- 이는 청나라 재상 유용(劉鏞)의 사주다. 재관이 강성하나 월간의 인수 또한 인월(寅月)에 장성(長盛)하고 왕성한 정관을 인수로 화(化)하게 하여 재관이 인수와 서로 중화되어 있다. 일지의 丑中에 金이 있어 木을 누르고 있어 사주에 결함이 없다. 고로 과거에 급제하여 태평세월(太平歲月)에 재상 직에 올랐으며, 한평생 관운이 그치지 아니하였다.
戊 丁 丙 乙 甲 癸 壬 辛 --- 戊 戊 庚 庚 : 乾命
子 亥 戌 酉 申 未 午 巳 --- 午 辰 辰 申
- 土가 넷이나 있고 시지의 午火가 生土하여 과(過)하게 신왕인 것 같으나 金 또한 셋이나 되고 습토(濕土)인 辰이 生金하여 일간의 기운을 빼고 있어 서로 중화되었다. 水木이 사주에 섞이지 아니하여 순수하다. 한평생 관도(官途)에 있었으며 삼십여 년 동안이나 태평재상(太平宰相)을 지내다 80여 세 子運에 졸하였다.
사주 중에 오행을 모두 구비하고 그것이 생생불식(生生不息)하여 시냇물 흐르듯 유통되어 있는 것이 있다. 이런 사주에 일간을 생극(生克)하는 육신이 서로 평형되면 중화된 사주가 된다.
壬 辛 庚 己 戊 丁 丙 乙 --- 己 丁 甲 壬 : 乾命
子 亥 戌 酉 申 未 午 巳 --- 酉 亥 辰 寅
- 壬亥水가 甲寅木을 생하고, 木이 일간 丁火를 생하고 火가 己土를 생하고 土가 酉金을 생하고 金이 또다시 水를 생하여 사주가 생화불식(生化不息)하고 오행이 주류무체(周流無滯)하고 있다. 재와 관이 왕성할 뿐만 아니라 인수 또한 왕성하다. 고로 관직이 일품 벼슬에 이르렀고 재산은 수백만 냥에 달하고 자손에 경사스러운 일이 그치지 아니하고 수(壽)는 팔순에 이르렀다.
戊 己 庚 辛 壬 癸 甲 乙 --- 辛 己 丙 甲 : 乾命
午 未 申 酉 戌 亥 子 丑 --- 未 巳 寅 子
- 이 사주는 木生火, 火生土, 土生金으로 오행이 유통되어 막힌 데가 없다. 고로 과거에 급제하여 한평생 관도(官途)에 있었으며 그 벼슬이 극품(極品)에 이르고 그 자손에도 과거에 급제하는 사람이 그치지 아니하고 수(壽)는 구십여 세에 이르렀다.
 
 
죽전 명리에서 퍼온 글입니다. le03.com.ne.kr/saju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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