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가이드#1

행정관(行政官)의 사주

을일생 | 2017-10-03 09:42:58

조회수 : 1,229

행정관(行政官)의 사주
  
현재처럼 대다수의 공무원인 시대에 따로 행정관의 사주만을 구별하는 것은 곤란한 일이나 여기서 행정관이라 함은 그 직책이 내무(內務) 재무(財務) 치안(治安) 및 지방 행정관(行政官) 등의 상식적 의미에 있어서의 일반 행정에 속하는 것을 말한다. 일반 행정관의 사주는 우선 격국이 순청(純淸)하고 재성과 관살이 상호 생조하고 정협(情協)된 것이라야 한다.
 
이 외에도 관살이 왕성하고 인수가 있는 사주, 인수가 왕성하고 재성이 있는 사주 및 관살과 일주가 모두 왕성한 사주도 행정관의 사주다. 재관이 미약하고 인성이 왕성하고 식상이 있는 사주는 문무(文武)를 겸비한 치안(治安) 계통이 적합하며, 재성이 아름다운 사주는 재무(財務) 계통에 적합하다.
 
壬 壬 丁 癸 ----- 甲 甲 癸 戊 ----- 丁 戊 戊 丁
寅 子 巳 丑 ----- 子 午 亥 申 ----- 巳 申 申 巳
 
① 첫째 사주는 왕성한 재성이 관성을 생조하고 있으며 식신이 생재하여 재성이 아름답다. 그러므로 지방 재정(財政) 및 산업(産業) 행정의 명관(名官)으로 칭송받았다.
② 둘째 사주는 왕성한 인수를 재성이 억제하고 상관이 유행(流行)시켜, 명 군수(郡守)로 활약하여 송비(頌碑)까지 세워 받았으며, 후에는 치안(治安) 행정에 공로를 세웠다.
③ 셋째 사주는 사주가 인수 및 식신으로만 되었다. 고로 치안(治安) 행정의 수완가로서 그 활약이 종횡 무진하였다.
   
이상에서 본 바와 같이 사주 중에 재관, 식상 및 인綬 등 육신(六神)의 동향을 세밀히 관찰하면 같은 행정관으로서도 여하한 직책을 맡을 것인가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다. 특히 역마, 양인, 괴강 및 문창성 등의 제살(諸殺)을 참작하면 일반 행정(行政) 계통 외에 외무, 국방, 교통, 문교(文敎) 등 특수 행정 계통에 적합한 사주를 판단하는 것도 과히 힘든 것은 아니다.
 
 
죽전 명리에서 퍼온 글입니다. le03.com.ne.kr/saju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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