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극금은 필요극이다.
최소한의 효과로 최대한의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다.
화극금은 적은 힘으로 큰 효과를 기대하는 것과 같다.
화생토는 과대광고를 하는 것과 같다.
화생금으로 금생수하는 것은
적은 노력으로 가장 효율적인 결과를 얻고자 한다.
화극금으로 금생수를 이끄는 것은 적절한 타이밍을 만든다.
금생수하는데 토생금은 성장의 순환고리를 환골탈태하는 아픔이다.
달팽이가 껍질을 만들고 껍질을 벗어나 살아갈 수 없음이다.
껍질이 달팽이를 보호하는 것인지 달팽이가 껍질의 보호속에 안전을 보장받은 것인지...
하여간 토생금은 겹겹이 쌓여 있는 밤송이처럼 까고 또 까고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금생수는 귀신의 장난이다.
아무도 모르고 알수 없는 신기루같기도 한 묘한 작용이다.
화극금으로 금생수를 이끄는 것은 결국 저장에 순환고리이다.
금극목하고 수생목하는 것,
오행의 순환고리는 상생상극하며 삼라만상을 이룬다.
형이 상을 이루고 상이 형을 이루는 음양관계에서
무엇이 주체가 되고 무엇이 개체가 되는지에 따라
의미는 사뭇 달라질 것이다. 체는 있고 용은 무궁무진하다.
기준점을 있어야 하기에 용이라는 용도가 필요하다.
화의 활동성과 금의 활동성은 공통적으로 화려함에서 나오는
다양한 개성을 연출하는 것이다.
화왕금쇠하면 열정이 앞서게 되니 오버하게 되고,
화쇠금왕하면 신중함이 지나처 시기를 놓치게 된다.
본능...감각...습성...이곳에서 생화극제로 살아간다.
이것이 화극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