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쇠강약도 음양으로 분류한다면
왕쇠한 것은 음이고 강약을 양으로 본다는 것은
사건중심적인 음양관계일 것이다.
왕강을 양으로 보고 쇠약을 음으로 본다는 것은
체와 용으로 현실적인것인가 정신적인가에 대한 음양관계이다,
상대적으로
왕쇠한 것을 양이고 강약을 음으로 본다는 것은
사건에 근원적인 음양관계일 것이다.
왕강을 음으로 보고 쇠약을 양으로 본다는 것은
정신과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음양적 기준점일 뿐이다.
음양은 평한 것이다.
치우친 음양이 중화를 이루기 위해
오행이 활동하고 육신의 희기는 그때 그때 달라진다.
음양은 결국 상대하는 댓궁에 의해 희기가 결정된다.
보통 일간중심으로 억강부약하는 것은
개인적인 자신이 살아가는 방편이 머무른 곳이다.
신왕하면 식재관을 용하고,
신약하면 인비를 용한다면 이보다 쉬운 명리는 없을 것이다.
신왕의 조건도 있고,
신약에 조건도 있다.
신왕은 결국 인비로 인해 신왕을 이루는데
인으로 신왕하면 재용신 비겁으로 왕하면 관용신 인비로 왕하면 설하는 식상용신이라면
명리서적 한권만 봐도 아는 내용이다,
신약되는 조건에
식상으로 약하면 인성으로 해결하고,
재성으로 약하면 비겁으로 해결하고,
관성으로 약하면 인비로 해결한다.
간단한 조건이지만 생각하고 궁구하지 않으면
의미를 파악하고도 전혀 논의되지 못하는 탁상공론이 될 뿐이다.
출처 : 왕쇠강약과 음양 - blog.daum.net/024614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