丙 甲 戊 乙
寅 申 子 丑
자월 토극수는 수생목을 방해하기 보다는 더욱 원활히 합니다. 이를 육신으로 해석하면 정인월령 재극인은 순수학문인 종교, 철학, 어문, 교육을 하기 보다는 현실적인 시장논리를 받아 들여 사회학이나 경제등 기타 돈이 잘되는 것을 학습하라는 것입니다.
토수의 배합이 토가 높고 수가 낮으니 현장 체험학습보다는 안정화된 제도에서 탁상공론식의 갑을론박을 따져 양질의 지혜를 구하고자 하는 것과 같습니다. 만약, 수가 높다면 현장 경험적인 노동이나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콜럼버스로 탐험적이기도 합니다.
목극토하여 수생목을 이끈다면 시장논리를 견제하는 지식논리를 습득하고, 반대로 토극수에서 수생목하는 것은 검증되어진 제도적 캡슐에서 검증된 지식을 습득합니다. 木백성이 한짓은 土군주가 알게되고, 土군주는 水신하로 하여금 바른 정사를 펼쳐 水신하가 木백성을 지식과 지혜로 현명하게 사는 법을 교육하기도 합니다.
상생속에 상극을 보는 것은 자질을 갖추고 경쟁에 참여하는 것을 말하고, 상극속에 상생은 경쟁에서 자신의 자질을 갖추는 것과 같은데 우선순위의 선후가 다름입니다. 육식해석이 쟁재하여 인성을 비겁이 구하면 시장논리 보다는 지식논리를 따르는 단체나 제자가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만약, 재극인 하는데 쟁재하여 인성이 일간을 생한다는 것은, 재극인은 재라는 상황논리에 인성이라는 진리가 부합되지 못한다는 의미와 같은데 이를 겁재가 쟁재하면 지식과 진리를 따르는 무리나 단체가 있다는 것이고, 그러한 인성이 일간을 생하면 나름 경쟁력 있는 학습을 습득한다는 것입니다.
자월 申金의 금생수가 하나의 사물에 깊이를 더해가는 초심을 가지고자 한다면, 수생목은 깊이보다는 넓이로 일상 생활의 편의로운 방향성을 열어가고자 할 것입니다. 병화는 현실을 자각하고 미래를 열어가려는 의지와 상대적인 목표이기도 합니다.
재극인을 극복하는 팁을 원하셨으나 재극인은 일견해도 긍정적이라 답변이 궁색하고, 정인이 편인으로 투간되는 편인운세에 해야할 일은 많고 새로운 것에 도전해야 하는 막연한 부담감이 앞서 출행하기도 전에 노심초사하는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일이 나아가지 못하고 머물러 정체된다는 느낌만큼 사람을 불안하게 하는 것도 없는데 실제 역으로 생각해보면 정체되어 있는 것은 반석을 만드는 초석이 됩니다. 급급여율령하지 마시고 천천히 소처럼 우보하시는 것이 최선인 시절도 있다는 것입니다.
출처 : 재극인에 대한 팁 - blog.daum.net/024614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