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신의 삶은
현실은 안정속에 살아가며
정신은 거칠고 치사하고 쫀쫀함에 사악하다.
흉신의 삶은
현실은 거친 세상을 대하며
정신은 안정을 찾아 가려 애쓴다.
식신+정인은
현실은 한분야에 전문가로 인정은 받고
정신은 자신도 모르고 사기를 치고 있다.
상관+편인은
현실은 경쟁에 살아 남고자 심신이 고달프고
정신은 휴머니즘 적인 인간성을 보이려 한다.
상관+편관은
현실은 사회의 악순환에 살아남고자 생존력을 보이며
정신은 제도권으로 안정되어 가고자 한다.
식신+정관은
현실은 질서와 안정속에 체계적인 관계를 중시하고
정신은 약점을 교묘히 이용하려니 치사가 빤쓰라 말도 몬한다.
겁재+편관은
현실은 터프가이 깡패와 경찰관이 힘과 폭력이 난무하나
정신은 맑고 깨끗하여 순수하고 의리를 중시한다.
비견+정관은
현실은 명예롭고 폼새가 그럴듯 하여 편안해 보이고
정신은 이루 말할수 없는 시기와 질투가 난무하다.
점쟁이가 볼수 있는 눈이
길신에 머문다면 흉신으로 이해하고
흉신에 머문다면 길신으로 감싸안고
상대가 살자고 하면 생긴대로 살게할 것이며
상대가 운명을 논한다면 吉과 凶을 대응해야 할것이다.
만약 凶운에 판단력이 흐려진 손님을 대한다면
길흉만을 제시할 것인가?
가르쳐 바른길로 인도 할것인가?
선택권을 줄것인가?
길을 제시하는 이와 따르는 이와 함께 공감대를
형성해 간다면 用으로 상대의 정신을 자각시킬 것인가?
음양 오행은
다섯가지 감각으로 삼라만상을 보고 듣고 느끼고 대하는 것이고
육신은
인간관계에서 주어지는 숙명인데
인비식은 나의 군신이고
재관은 주어진 사명이고 임무가 되는데
인+식은
나를 중심으로 하여 생각하고 행동하고
자기 점검으로 하여 재관을 향하게 되고
식+관은
개인적 행동이 대중화하는 관계로 나와 타인과 결탁하니
요란 시끌벅적 인비적 친분관계를 만들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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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은 그져 상대의 꼬라지를 보는 것이고
돈버는 기술과 테크닉에 치중하는 것이지
상대를 현혹시키고 교화해 가는 대상은 아니다.
用은 모두가 아는데 정작 쓰임과 활용은 무지하니
내가 아는 것을 상대가 아는 것이 아니다,
상대가 아는 것을 내가 아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눈꺼풀로 세상을 숨기려 하지고
안다하지만 그것은 눈속임에 불과하다.
아는 것은 모르는 것이고 모르는 것은 아는 것이다.
운명을 안다면 눈과 귀를 막고 아뭇소리 말아야 한다.
분수를 알고 분수를 알게 하고 오늘도 수행하듯
초 절제된 삶속에 나의 길을 묵묵히 가면 어떠한가?
출처 : 吉神 & 凶神 삶 - blog.daum.net/024614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