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가이드#1

신살론(神煞論) - 삼기(三奇), 천사(天赦), 역마(驛馬)

을일생 | 2017-10-03 10:06:39

조회수 : 1,463

7) 삼기(三奇)
 
天上三奇
人中三奇
地下三奇
 
천간을 기준으로 하는 삼기는 일간(日干) 위주로 하여 순서대로 나와야 하며 역순(逆順)된 것은 삼기로 보지 않는다.
사주 내에 삼기가 있으면 인품과 정기(精氣)가 기이하여 박학다능(博學多能)하고 모든 분야에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다.
천을귀인이나 천월덕이 같이 들면 국가의 동량(棟梁)이 되어 기이한 발전을 하지만 공망되면 은사(隱士)로서 입산수도(入山修道)하게 된다.
 
8) 천사(天赦)
 
月支
寅卯辰
巳午未
申酉戌
亥子丑
天赦
戊寅
甲午
戊申
甲子
 
천사는 월지(月支)를 기준으로 일주(日柱)를 보는데 글자 그대로 모든 죄를 하늘이 용서한다는 것으로 사주 내에 천사일을 만나면 처세함에 일생 근심이 없다고 하였다.
고서(古書)에 이렇게 되어 있어도 오늘날에는 희기(喜忌)를 나눠봐야 할 것이다.
 
9) 역마(驛馬)
 
年支
亥卯未
寅午戌
巳酉丑
申子辰
驛馬
 
역마는 잘 알고 있듯이 한 곳에 머물러 있지 못하고 계속 밖으로 나돌아 다니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역마는 이같이 소극적인 의미만 있는 것이 아니고 어떤 일이든 적극적이고 활동성이 강하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년지(年支), 일지(日支)를 기준으로하여 사지(四支)를 본다.
역마가 희용신(喜用神)에 해당하면 발전이 빠르고 해외에 진출하여 명성을 떨치지만 반대로 흉신(凶神)에 해당하면 타향객지를 떠도는 등 주거가 불안정하고 부부가 이별하는 비운(悲運)이 있다.
일(日)과 시(時)에 역마가 있으면 분주함이 심하고 속성속패(速成速敗)하며 여명(女命)은 해외동포나 먼 곳에 있는 사람을 남편으로 맞게 된다.
 
 
출처 :명리세상    글쓴이 : 師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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