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가이드#1

십이운성 간명법 - 병(病), 사(死), 묘(墓)

을일생 | 2017-10-03 10:10:09

조회수 : 3,939

7) 병(病)
 
▲ 성격
신체가 병약해지면 공상적이 되거나 지나치게 미리 걱정이 많아진다.
이와 같이 공상, 상상력이 많고 쓸데없이 미리 걱정근심이 많은 성격이다.
남이 볼 때 외면은 명랑하고 밝으며 농담도 잘하며 남과의 사교성도 매우 좋으나 내심에는 지나치게 혼자 걱정과 근심이 많아 때로는 비관적인 성격을 숨기고 있다.
결단력과 실행력이 약한 것이 특징이나 그런 결점을 명랑한 성격으로 포장하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
사회적인 교제는 많고 인품이 좋아 신용도가 높다.
남과 대화하고 회식하는 것도 좋아하는 편이라서 자연히 남을 돌봐주고 자원봉사도 잘하고 골치거리도 도맡아 처리해준다.
가정 내에서는 공연히 불평이나 불만을 토로하며 작은 일에도 일희일우(一喜一憂)하며 배짱이 두둑하지 못하다.
봉사성과 희생심이 많아 자연히 사람들이 많이 몰려든다. 그러나 인간적인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아서 두령으로서의 재간이나 수완을 크게 떨치지는 못한다.
 
▲ 위치
- 생년(生年)에 있으면 만년에 가사분요(家事紛擾)하거나 병약으로 운세가 부진하다.
- 생월(生月)에 있으면 중년 시절 운기가 쇠퇴하거나 병환의 암시이다.
- 생일(生日)에 있으면 온후독실한(溫厚篤實)한 면학수재(勉學秀才)이나 매우 소극적이다. 허약체질로 언제나 공상적이고 생각이 많아 신경과로로 정채(精彩)가 결핍하다.
유년시 큰 병을 앓고 편친(片親)과 조별(早別)하며 처운(妻運)도 좋지 않다.
다만 재혼이면 안정된다.
양간일생(陽干日生)은 약간 진취적이나 성미가 급하고 음간일생(陰干日生)은 활발하지 못하다.
- 생시(生時)에 있으면 병약하거나 자녀로서 노심(勞心)함이 많다.
 
8) ()
 
▲ 성격
자성(資性)이 담백하며 명랑한 외면에 근면한 노력가이다.
다재, 다취미하므로 등산도 좋아하고 음악도 즐기며 야구도 좋아하고 그림도 좋아한다.
일할 때는 열심히 일하고 놀 때는 철저히 놀아버리는 성미이며 일을 희생해서까지 놀이에 전념치는 않는다.
지나치게 적극적은 아니나 그렇다고 소극적은 아니며 낙천적으로 자력에 걸맞는 근면성을 발휘한다.
그리 달변가는 못되므로 타인을 설득해서 자기 입장을 유리하게 만드는 일은 못한다.
그러나 진지한 인품이 호감을 사서 사회적으로 신용을 얻게 된다. 대인관계상 적을 만들지 않는게 좋은 점이나 말수가 적어서 가정 내에서는 가끔 오해를 받기도 한다.
전문직, 기술 분야, 연구원 등으로 대성하는 사람이 많이 있다.
역학, 연구가 등에도 많이 볼 수 있다.
 
▲ 위치
- 생년(生年)에 있으면 부모와 조별한다.
- 생월(生月)에 있으면 형제덕이 박하다.
- 생일(生日)에 있으면 유소시(幼少時)에 큰 병을 앓고 부모와 이별수가 있으며 장성 후 처가 병약하거나 부부 이별 등 노고가 끊이지 않는다.
내성적으로서 자성이 담백하여 재물에 대한 집착심이 없다.
근면하고 명랑하며 기술적인 재능과 눌변(吶辯)은 도리어 신용이 후해진다.
약간의 초로(焦盧) 등이 난점이나 선견지명과 깊은 통찰력은 민감은 하므로 재빨리 예방망을 치게 되어 실책없는 처세는 장점이 되기도 한다.
- 생시(生時)에 있으면 자식이 희박하다.
오히려 양자(養子)의 덕을 보기도 한다.
 
9) ()
 
▲ 성격
일주(日柱)나 월주(月柱)에 묘가 있는 사람은 대체로 두 가지 형이 있다.
첫째 형은 투지가 없는 여성적인 형으로 질소(質素)하고 견실한 인생을 살아간다.
그러므로 학자나 연구가, 종교가가 적합하다.
매사를 꾸준히 다듬어 나가며 계획성도 있고 탐구심도 강하다.
낭비벽이 없는 것도 특성이며 고정된 수입이 있는 생활을 선호한다.
또 남녀 모두 정신적인 것에 흥미를 가지며 화려한 생활을 좋아하지 않는다.
또한 종교에 심취함이 많다.
또 하나의 형은 사업가로 신장하는 형으로서 계획성도 있고 경제적인 관념도 강해서 매우 적극적인 추진을 함으로 사업가로 성공하기도 한다.
형충이 있으면 대발전하는 경향이 있으며 불연(不然)이면 중소기업적인 범위에 머물기도 한다.
 
▲ 위치
- 생년(生年)에 있으면 가령 말자(末子)더라도 선영을 지키고 조상 땅을 떠나지 않는 암시가 있다.
- 생월(生月)에 있으면 부모형제 또는 배우자와 연()이 박하고 타인으로 인해 손재한다. 월지(月支)와 상충이면 부유한 가정의 출생이거나 재록을 크게 얻는다.
- 생일(生日)에 있으면 육친과 연이 박하고 부가출생자(富家出生者)는 중년에 운기가 쇠패하나 빈가(貧家)의 출생자는 오히려 중년 이후에 개운 발복한다.
견실한 성품으로 안전한 생활을 구한다.
계획성도 있고 적극적인 이식(利殖)은 못하나 축재심(蓄財心)은 강하다.
일면 종교․철학적인 정신적 구리심(究理心)도 강하여 그런 직업으로 성공하기도 한다.
- 생시(生時)에 있으면 자녀로 인해 노고가 있다.
 
 
출처 :명리세상    글쓴이 : 師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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