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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론 - 무토론(戊土論)

파이팅 | 2017-10-03 10:18:31

조회수 : 1,638

무토론(戊土論)
 
1) 정월(正月)
 
寅月은 戊丙이 장생(長生)이라도 아직 한기(寒氣)가 남아있어 丙火로 난조(暖照)하고 甲木으로 조력해야 한다.
또한 癸水가 있어야 하니 이는 춘산(春山)에는 태양이 화창하고 나무가 있으며 또한 세우(細雨)가 적당히 내려야 그 풍치가 아름다울 것이다.
그러므로 寅月 戊土는 丙, 甲, 癸가 제일이며 만약 癸水를 갖지 못한다면 가뭄이 들어 꽃이 피지 못할 것이니 어느 누가 그 산을 보며 그 속에 각종 물(物)[동물, 식물, 조류, 곤충 등]이 살 수 있으랴! 만일 寅午戌 화국(火局)이 되었는데 壬癸를 보지 못했다면 오직 신왕무의(身旺無依)하여 승려의 명(命)이 될 것이니 춘산에 불이 붙어 붉은 황토와 회색 재만 남으니 머리 깍고 재색 마의를 입은 승도(僧道)만 있을 터인 즉 그의 전도가 처량할 뿐이다.
 
2) 2월
 
卯月도 正月과 다를 바 없다.
오직 유의할 바는 戊午 일주(日主)이니 戊午日生이 만일 다른 火의 조력이 없이 관살(官殺)이 왕(旺)할 때에는 午 중 丁火로 용신(用神)을 삼지 않고 午 중 己土로써 용(用)을 삼으니 이는 도둑의 등살에 견디지 못하여 누이를 도둑에게 시집보내어 화를 면한 경우와 같으므로 이것이 곧 양인합살(羊刃合殺)인 바, 子가 이르러 상충(相沖)되면 누이를 잃었으니 불칙한 화액을 당하게 될 것이다.
 
3) 3월
 
辰月은 토왕(土旺)하고 오양지지(五陽之地)로 甲丙癸가 있어야 그 풍치가 자랑스러운 바 있다.
甲木으로 소토하고 丙火로 난조하여 癸水로 윤습케하면 땅이 기름지고 안온하여 만물이 화창함을 노래할 것이니 그의 명예가 드높을 것이다.
甲丙癸가 간(干)에 보이지 않거나 수국(水局)이 되고 또는 타신(他神)이 난잡하다면 질병이 많고 일마다 이루지 못하니 하격(下格)이 된다.
또 甲癸가 있는데 丙火가 없으면 재물이 없고 甲丙은 있는데 癸가 보이지 않으면 재물은 있으나 명예가 부족할 것이니 사람이 출세하고 부귀하는 것이 사람의 능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요 자연의 힘인 바, 부귀공명하더라도 적선하여 곤고한 자를 도우며 하늘(자연)에 감사할 일이지 자랑할 것이 못된다.
 
4) 4월
 
巳月은 丙戊가 녹왕(祿旺)하니 지(支)에 수기(水氣)가 암장되고 간(干)에 甲丙이 있다면 귀격이 된다.
巳酉丑 금국(金局)이 되면 丙火를 쓰고 金水가 많아도 같다.
火가 많으면 땅을 윤택하게 하기 위해 癸水를 쓰며 만일 甲木, 癸水가 간(干)에 보이지 않고 지(支) 중에 숨어 있다면 겨우 의식(衣食)은 있으리니 나무없는 산에 무슨 동물이 있으랴!
 
5) 5월
午月은 화기(火氣) 염염(炎炎)하니 조후가 급하므로 壬癸水를 먼저 쓰고 金으로 수원水源)을 이루며 또한 甲木과 丙火가 있어야 하는 바, 여름에 해가 없으면 병균이 성하여 모든 물(物)이 부패하고 말기 때문이다.
화국(火局)을 이루어 金水와 甲을 만나지 못하면 승려가 될 것이다.
 
 6) 6월
 
未月도 午月과 같이 화염지절(火炎之節)이므로 癸水가 있어야 하고 金으로 수원(水源)을 이루어야 한다.
土가 많으면 甲木으로 소토하고 癸水가 없으면 비가 오지 않는 가뭄과 같으니 壬水라도 있으면 분주하긴 해도 위급함은 면한 것이 된다.
壬水는 강하수(江河水)니 끌어대어야 하고 癸水는 우수(雨水)이므로 저절로 낙(樂)이 이르른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金水가 태성하다면 여름 하늘에 우박을 만난 것이 되어 작물을 망칠 것이니 이 때에는 丙火가 있어야 한다.
 
7) 7월
 
申月은 이미 화기(火氣)가 쇠하고 金水가 왕(旺)하니 丙火로 난조하고 甲癸가 있다면 길할 것이다.
癸甲만 干에 보이면 중격(中格)이고 甲丙만 갖추어도 중격(中格)이니 甲丙癸가 모두 있으면 상격(上格)이 된다.
8) 8월 酉月도 甲丙癸가 있어야 한다.
巳酉丑 금국(金局)이 되면 丙을 먼저 쓰고 甲木으로 생화(生火)하여야 안태할 것이다.
 
9) 9월
 
戌月은 화기(火氣)가 회장(晦藏)된 토왕절(土旺節)이므로 甲木으로 소토하고 丙火로 난조하면 癸水로 土를 윤습케 하며 甲木에 생기를 주어야 할 것이다.
토중(土重)하면 癸甲이 좋고 甲만 있고 丙癸를 간(干)에 보지 못하면 인격은 있으나 곤궁함을 면치 못할 것이다.
 
10) 10월
 
亥月은 이미 한기(寒氣)가 이르렀으니 甲丙이 아니면 구할 수가 없다.
갑병(甲丙)이 있는데 만일 庚金이 드러났다면 丁火로써 연금하여 복을 취하고 또 목국(木局)이 되면 庚金과 丁火를 겸용하니 이때에도 甲丙은 따로 서 있어야 한다.
水가 성하고 甲丙이 없으면 천명(賤命)이며 甲丙이 지(支)에 떨어져 있다면 의식(衣食)은 있다.
 
11) 11월
 
子月은 엄동이라 만물이 얼어붙어 물(物)을 생함이 불가능한데 丙火가 간(干)에 나타났다면 회춘지격(回春之格)으로 甲木을 또한 빼놓을 수 없다.
甲丙을 보면 부귀가 함께하고, 甲만 있으면 재물이 부족하고 丙만 있으면 귀(貴)가 부족이다. 또 만약 甲丙이 지(支)에만 있다면 의식(衣食)은 있고 申子水局이 있고 丙이 간(干)에 있다면 부(富)하고 수국(水局)되어 종격으로 되어도 丙甲이 간(干)에 없다면 부(富)는 있되 낙(樂)이 없으리니 천지조화가 기이한 것이다.
 
 
12) 12월
 
丑月은 토왕절(土旺節)이라 하나 동한(冬寒)하여 동토습냉(凍土濕冷)하니 물(物)을 생(生)함이 불가능하므로 丙火를 보는 것이 급선무요, 또한 甲木이 간(干)에 솟아 있으면 설산(雪山)에 청송(靑松)이 있는 격이라 부귀를 겸전(兼全)한 귀명이 될 것이 틀림없다.
甲丙 중 하나만 있다면 비록 길하긴 해도 상격(上格)은 못되며 甲丙이 전혀 없으면 천격(賤格)이며 지(支) 중에 甲丙이 있다면 의식(衣食)은 있다. * 이처럼 戊土는 대체로 甲木을 빼놓을 수 없다.
또 하토(夏土)는 水를 겸용하고 한토(寒土)는 丙火를 용(用)한다.
이는 戊土는 황토로서 甲木을 만나지 못하면 버려진 불모지가 되기 때문이다.
 
 
출처 : 일주론 - blog.daum.net/gbell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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