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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론 - 병화론(丙火論)

파이팅 | 2017-10-03 10:18:05

조회수 : 1,927

병화론(丙火論)
 
1) 정월(正月)
 
寅月은 丙火가 장생(長生)하니 약하지 않다.
천간에 壬水, 庚金이 있으면 상생불식(相生不息)하여 고귀하다.
이는 壬水가 丙火를 빛나게 하고 庚金이 수원(水源)이 되며 또 벽갑인화(劈甲引火)하는 때문이다.
우수(雨水) 전에 金이 많으면 자연 수왕(水旺)하여 주색(酒色)으로 방탕하리니 水는 음(陰)에 속하고 신체상으로는 신(腎)에 속하기 때문이다.
寅月 丙火가 壬水를 기뻐함은 태양이 동방(寅)에서 바다(壬) 위로 떠오르는 기상이므로 그 형상이 아름다울 뿐 아니라 활기양양한 연유이다.
또 甲木이 나타남을 기뻐하니 소나무(甲) 사이에 보이는 미려함이 있기 때문이다.
 
2) 2월
 
卯月은 이미 춘원(春園)의 지(地)에 이르렀으므로 그의 공로가 기대되는 때요, 壬水를 가진 즉, 더욱 묘할 것이다.
水가 많으면 戊土로 제하고 목국(木局)을 이루면 그의 눈앞을 가린 것이 더욱 불길하니 庚金으로 제벌(除伐)하면 기쁠 것이다.
庚, 壬이 없다면 지(地)에 생기가 있는 己土가 있어도 기술로 의식(衣食)은 족할 것이다.
 
3) 3월
 
辰月은 오양지지(五陽之地)요, 수기(水氣)가 감추어진 토왕절이므로 壬水로 빛을 얻고 甲木으로 소통하면 상격(上格)이 된다.
土가 많으면 회광(晦光)하니 甲木을 쓰고 壬, 甲 중 하나만 갖추면 중격(中格)이고 壬, 甲이 전연 없으면 천격(賤格)이다.
乙, 癸는 소용이 없으니 乙木은 소토를 못해 있으나마나 하고 癸水는 해를 가리므로 해로운 때문이다.
 
4) 4월
 
巳月은 丙戊가 득록하여 壬水를 얻지 못하면 쓸모없는 命이요, 庚壬이 있어야 조화를 갖게 된다.
또 丙火는 戊土를 꺼리니 서산으로 넘어가면 이미 모든 때를 상실한 것이 된다.
이는 戊土가 壬水를 극제하는 연고이다.
巳月은 癸水라도 대용하니 조열하여 조후가 급하기 때문인 바, 庚金이 癸水를 도우면 묘할 것이다.
 
5) 5월
 
午月은 양인(羊刃)이 되어 극왕(極旺)한지라 壬, 庚을 함께 가지면 권력 고관이 될것이요, 戊土가 干에 나타난 즉, 미련하고 쓸데 없는 인간이 될 것이다.
이렇게 되면 아무리 고치고 가르쳐도 알지 못하니 사람이 영리하고 우둔함과 부귀빈천이 모두 八字에 기인한다.
 
6) 6월
 
未月도 午月과 같이 壬, 庚이 있어야 하고 土가 많으면 甲으로 소토하고, 목국(木局)을 이루면 庚金을 쓴다.
 
7) 7월
 
申月은 화세(火勢)가 점차 쇠하나 역시 壬水의 보좌가 있어야 귀격이 된다.
戊土도 역시 꺼린다.
처서(處暑) 후에는 壬水가 있고 木의 작은 생조(生助)만 있어도 수려한 命이 될 것이다.
혹 수국(水局)을 이루면 木으로 소통하고 생화(生火)하면 길할 것이다.
 
8) 8월
 
酉月은 7월과 그 용(用)이 같으나 支에 통근(通根)하면 대귀(大貴)하며 壬이 없으면 癸水라도 대용하는데 지(支)에 木이 있음을 요한다.
 
9) 9월
 
戌月은 화기(火氣)가 쇠한 토왕절(土旺節)이므로 土가 간(干)에 있으면 회화(晦火)하므로 甲木으로 소토해야 할 것이다.
그 뒤에 壬水를 보아야 하니 壬水는 丙火를 밝혀주는 반사경과 같기 때문이다.
혹 寅午戌 三合 火局이 있으면 癸水라도 가용하니 조후하기 위함이다.
또 壬癸가 장(藏)되어도 중격(中格)은 된다.
 
10) 10월
 
亥月은 壬水 득록(得綠)하고 한기(寒氣)가 생습(生濕)이라 戊土로 제하고 甲木으로 화근(火根)을 이루면 상생하여 귀하리라.
水가 많으면 戊土로 제방을 쌓을 것이며 토중(土重)하면 甲木을 쓸 것이요, 또 만약 亥卯未 목국(木局)을 이루면 庚金으로 제벌(除伐)해야 할 것이다.
제벌(除伐)함에는 丁火가 있을 것을 요하니 혹 무딘 칼로 나무를 미련하게 두들겨 없앨까 두려워 예리하게 연금(燃金)하기 위해서이다. 甲, 戊, 庚이 있고 또 丁火를 가하면 재목(材木)을 만들어내는 것이니 덕망선사(德望仙師)가 됨이요, 甲만 있으면(戊가 없고) 부(富)가 부족이요, 甲이 없고 戊만 있다면 귀(貴) 부족이 된다.
 
11) 11월
 
子月은 엄동으로 戊土로 물을 막고 甲木으로 인화(引火)해야 한다.
지(支)에 木火의 근기가 있다면 안태할 것이다.
동지(冬至) 후는 일양시생지(一陽始生地)라 壬水가 있어야 귀명이다.
戊土가 제방을 쌓아주어도 안태함을 누릴 것이다.
만일 土가 많으면 木으로 소토 인화(引火)해야 묘하고 戊土를 얻지 못하고 己土 뿐이라면 支에 통근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흙탕물이 되어 丙火의 면목(面目)이 부끄러운 바 있을 것이다.
혹 수국(水局)이 되어 거센 파도가 이는 형상일 때는 오로지 戊土가 있고 지(支)에 辰土가 있어 물을 가두면 묘(妙)한 바, 그런 후에 甲木으로 인수생화(引水生火)하면 귀할 것이다.
 
12) 12월
 
丑月은 이양(二陽)이 진기(進氣)라 壬水를 먼저 쓰고 甲木으로 화원(火源)을 삼으면 길할 것이다.
그런데 토왕(土旺)하고 木이 없으면 얼어붙은 땅에 혼자 남아 고독과 싸워도 다 허사일 뿐 한가지도 이루지 못할 것이다.
만약 巳酉丑 금국(金局)이 있으면 비겁(比劫)으로 제금(除金)하고 甲으로 생조하면 길하다.
 
 
출처 : 일주론 - blog.daum.net/gbell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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