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가이드#1

겁재상관

Mr.대산 | 2017-10-03 10:31:26

조회수 : 2,097

끝에 쓴 '겁상관'...에서 사기꾼은 상관격을 쟁재하는 겁재격을 의미하는 것인가요? ㅠㅠ
함축적으로 쓰셔서 뜻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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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란 읽는 이로 하여금 오해를 불러 일으키기 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육신 운용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주객을 구분하는 분별력이 있어야 합니다.
월령이 겁재월령에 상관이 투간되면 이를 대개 상관격이라 합니다.
월령은 태생의 근원이고 성장배경이 되며 사회활동의 출발점이기도 합니다.
 
이런 겁재월령에서 상관이 투간되면 패인하기 쉽지 않고 官은 겁재의 制가 어렵습니다.
반대로 표현하면 상관은 官을 견관할 수는 있지만 官은 겁재를 통제가 불가하게 됩니다.
 
상관격은 정인의 制化로 개인적 인물이 평범한 사회적 인물로 살아갈 수 있는 것인데,
상관이 겁재의 생으로 生旺하면 制하기 보다는 生財로 살아가는 수단을 가지게 됩니다.
 
위의 질문은 쟁재를 기준한 것입니다.
상관격이 쟁재하는 것은 상관은 이권에 개입하고 쟁재는 경쟁을 말합니다.
통변하면 이권을 두고 경쟁하는 데서 일하고 있다는 의미를 말합니다.
 
겁재격 쟁재하는 것은 겁재는 일하지 않고 타인의 노동력을 빼앗는 다는 말입니다.
또한 식신격 쟁재는 이익을 나누고 분배하는 방식이라는 말입니다.
 
格을 개입시키거나 월령을 개입시키면 직업적 사회적인 의미가 개입되는 것입니다.
일반적 육신으로 겁재나 상관을 간명하면 다만 어떤 정신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가는
모습인가를 그려 주는데 내가 피해자인지 내가 가해자인지 기준점이 모호하게 됩니다.
 
거친 통변을 할때 흔히들 겁재 상관을 사기꾼이라 하는데 내가 사기꾼인지 아니면
내가 사기꾼을 대한다는 것인지 이런 주객에 대한 기준을 참작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육신간명이 직업에 까지 연결될 수는 있으나 간접적일 수도 있고 직접적일 수도 있는
주객에 대한 구분히 명확하지 않아 월령이나 격으로 기준점을 두는 이유가 됩니다.
 
대개 음일간은 겁재가 양으로 상관까지 양으로 하여 생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 육신으로 겁재 상관이 견관한다는 것은
 
우선 상관이 정관을 극한다는 것은 불법 편법을 할 수 밖에 없는 상관이라면
겁재는 官이라는 법망의 사각지대에서 상관의 행동대원을 돕는다는 말입니다.
 
보통 겁재 상관은 이시대에서 치외법권 이외에 있는 부류로 직업도 다양합니다.
정치가, 변호사, 약사, 등등에서 사채업자, 직업 소개소, 포주, 기획부동산 등등...
 
또한 다른 각도로 보면 상관격이 겁재가 정재를 쟁재한다는 것은,
겁재는 시장상인인 정재로 부터 정인을 救하는 것으로 자격을 인정받는 것입니다.
이를 통변하면 자격을 겸비한 인허가 완비한 전문가라는 말입니다.
 
다양한 각도로 겁상관을 살펴야지 일반적으로 봐서는 사기꾼에게 당한 사람을
사기꾼이라 통변하는 우를 범하는 것이 육신간명이 아닌가 사료됩니다.
 
이것은 용희신으로 알수 있는 것이 아니라 평범하게 살아가는 우리네 이웃들이
살아가는 과정을 이해하고 알수 있는 것이 육신이고 격국입니다.
 
 
출처 : 겁재상관 - blog.daum.net/024614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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