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행(五行)의 활용
앞에서 오행(五行)의 기원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제 오행(五行) 즉,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알아보자.
사주(四柱)를 보는데 있어서는 이 오행(五行)의 활용이 전부라고 할 만큼 중요하며 얼마나 그 흐름을 잘 파악하느냐에 따라 잘 보고 못 보는 판가름이 될 수 있다.
즉 오행(五行)의 각 기세가 강(强)한가 아님 약(弱)한가? 혹은 각자의 사주에 오행(五行)중 어떤 기세가 많고 혹은 어떤 기세가 부족 한가? 등으로 추정해서 판단할 수 있다.
그러면 오행(五行)의 활용에 대해서 알아보자.
(1)오행(五行)의 상생(相生)과 상극(相剋)
상생(相生) - 서로 돕는다.
금(金)은 수(水)를 생(生)한다. - 금생수(金生水)
수(水)는 목(木)을 생(生)한다. - 수생목(水生木)
목(木)은 화(火)를 생(生)한다. - 목생화(木生火)
화(火)는 토(土)를 생(生)한다. - 화생토(火生土)
토(土)는 금(金)을 생(生)한다. - 토생금(土生金)
상극(相剋) - 서로 투쟁한다.
금(金)은 목(木)을 극(剋)한다. - 금극목(金剋木)
목(木)은 토(土)를 극(剋)한다. - 목극토(木剋土)
토(土)는 수(水)를 극(剋)한다. - 토극수(土剋水)
수(水)는 화(火)를 극(剋)한다. - 수극화(水剋火)
화(火)는 금(金)을 극(剋)한다. - 화극금(火剋金)
사주보는 것을 전문업으로 할 경우에는 외워야 할 것이 너무도 많다.^^
하지만 운명이 궁금해서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외울 필요 없이 인쇄를 해서
보면서 하면 그만이다.
하지만 그래도 꼭 외워야 될 것들이 몇 가지 있다고 했다.
지난 번 천간(天干)과 지지(地支)를 외워야 한다고 했고
여기 두 번째로 오행의 상생과 상극은 외워야한다.
그래야 편하다.
상생은 금생수, 수생목, 목생화, 화생토, 토생금
상극은 금극목, 목극토, 토극수, 수극화, 화극금 이렇게 외우자.
(2)간지(干支)의 오행(五行)
오행(五行) 즉,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도 음양(陰陽)이 나누어진다.
따라서 오행의 5가지 요소의 음(陰)을 지지(地支)로 표시하고, 양(陽)을 천간(天干)으로 표시한다.
천간(天干)의 오행 - 오행(五行)의 양(陽)
10가지 천간(天干)은 다음과 같은 오행의 성질로 분류된다.
甲 乙 - 木 丙 丁 - 火 戊 己 - 土 庚 辛 - 金 壬 癸 - 水
지지(地支)의 오행 - 오행(五行)의 음(陰)
12가지 지지(地支)는 다음과 같은 오행의 성질로 분류된다.
寅 卯 - 木 巳 午 - 火 辰戌丑未 - 土 申 酉 - 金 亥 子 - 水
이제 干支의 각 글자에 오행의 성질이 모두 있다는 것을 알았다.
따라서 干支가 결합하여 만들어지는 육십갑자에도 각 글자별로 오행의 성질이 부여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사주를 어떻게 추정하여 보는지 대강 눈치를 챘을 것이다.
태어난 연도의 간지, 태어난 월의 간지, 태어난 일의 간지, 태어난 시의 간지 즉 4개의 간지로 되어있는 8글자의 오행을 비교하여 추정하는 것이다.
그래서 사주팔자라는 말이 생겨난 것이다.
4개의 기둥 그리고 8글자의 추정이라는 말이다.
출처 : 오행(五行)의 활용 - blog.daum.net/gbell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