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가이드#1

육신(六神)

파이팅 | 2017-10-03 1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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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六神)
 
사주는 음양(陰陽)과 오행(五行)의 상호작용으로 일어나게 되는 운명의 작용을 분석하게 된다고 했다.
따라서 일정한 법칙에 의하여 오행의 상생(相生)과 상극(相剋)과 음양(陰陽)
으로 분류 표시함으로써 추명을 하게 되는데 일주(日主), 즉 일주(日柱)의 간(干)을 기준으로 각 주(柱)의 간지(干支)를 육신(六神)으로 표시하게 된다.
육신을 육친(六親) 혹은 10신(十神)으로 부르기도 한다.
육친(六親)이라 부르는 것은 한 가족단위로서 부모와 자손, 처와 형제, 남편 등으로 구분하여 추명하기 때문에 그렇게 부르는 것이며 10신(十神)이라 함은 육신(六神)이 10神, 즉 비견(比肩), 겁재(劫財), 식신(食神), 상관(傷官), 편재(偏財), 정재(正財), 편관(偏官), 정관(正官), 편인(偏印), 정인(正印)으로
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중 비견(比肩)과 겁재(劫財)는 사주의 격국(格局)을 정하는 방법에서 日主와 오행이 같아 동궁(同宮)이 되기 때문에 형제가 되어 격(格)을 이룰 수가 없다고 하여 격(格)에서 제외시킨다.
또 편재(偏財)와 정재(正財), 편인(偏印)과 정인(正印)은 서로가 작용하는 것이 같아 재성(財星)과 인성(印星)으로 부르기 때문에 육신(六神)이라 하는 것이다.
따라서 육신(六神)은 인성(印星), 재성(財星), 식신(食神), 상관(傷官), 편관(偏官), 정관(正官)이 된다.
사주를 추명함에 있어 육신(六神)으로 응용하기도 하지만 우선 육신에 대한
표시는 10神으로 하게 된다.
따라서 10신에 대한 내용과 응용방법을 알아야 된다.
육신의 표출은 일주(日主)를 기준으로 하여 각 柱의 干과 支를 대조 표출하는바 干을 대조하여 표출한 육신을 천성(天星)이라 하고 支를 대조하여 표출한 육신을 지성(地星)이라고 부른다.
사주를 추명함에 있어 육신은 아주 중요하다.
왜냐하면 음과 양의 성격 및 오행의 성질을 가지고 표출되는 이 육신을 이용하여 추명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육신이 어떤 근거와 성질을 가지고 있는지 충분하게 이해되어야 하기 때문에 자세히 설명하고자 한다.
 
오행의 상생과 상극에 따른 육신
오행으로 나를 生하는 자(生我者) : 인성(印星), 즉 편인(偏印)과 정인(正印)이다.
오행으로 내가 生하는 자(我生者) : 식상(食傷). 즉 식신(食神)과 상관(傷官)이다.
오행으로 내가 剋하는 자(我剋者) : 재성(財星), 즉 편재(偏財)와 정재(正財)이다.
오행으로 나를 剋하는 자(剋我者) : 관성(官星), 즉 편관(偏官)과 정관(正官)이다.
오행이 나와 같은 자 (比我者) : 비겁(比劫), 즉 비견(比肩)과 겁재(劫財)이다.
 
생아자(生我者)인 인성(印星)은 인수(印綬)라고도 하는데 시작을 의미한다. 이 시작은 서류로 시작이 되고 결국 도장을 찍어야 효력이 발생하는 것과 같다는 의미로 인수(印綬)라는 말을 사용한다.
인성은 나를 生하여 주기 때문에 나를 낳아서 길러주는 부모가 된다.
따라서 인성(印星)은 부모를 의미하게 된다.
아생자(我生者)인 식상(食傷)은 식신(食神)과 상관(傷官)이다.
내가 生하여 주는 자는 나의 자손이다.
따라서 내가 자손을 生하여 주고 또 그 보답으로 자손이 나를 生하여 주는 바 먹을 것이 풍부하다는 의미에서 식신(食神)이라 하였고 내가 生하여 줌으로서 나를 극하는 관(官)을 상(傷)하게 한다 해서 상관(傷官)이라 한다.
아극자(我剋者)인 재성(財星)은 처와 재물을 의미하는 처재(妻財)라고도 하는데 내가 관리해야 되는 것은 처(妻)와 재물이기 때문에 剋하면서 관리하는 것이 편재(偏財), 정재(正財)인 재성(財星)이다.
극아자(剋我者)인 관성(官星)은 관살(官殺) 혹은 관귀(官鬼)이라고도 부르며 편관(偏官), 정관(正官)이다.
관(官)은 관청(官廳)을 의미하며 관에서 제정된 모든 법규와 규제는 나를 극제(剋制)하며 법을 어기는 자는 죽음을 당하는 살(殺)이나 귀신이 되는 귀(鬼)가 되기 때문에 관성(官星)이 되고 있는 것이다.
비아자(比我者)는 동아자(同我者)라 하기도 하는데, 나와 어깨를 견줄 수 있는 자라는 의미로서 오행이 같은 비견(比肩)과 겁재(劫財)이다. 둘을 비겁(比劫)이라 부르기도 한다.
나와 견줄 수 있는 자는 힘이 대등한 자로서 어깨를 견주고 있다는 의미의 비견이고, 힘이 대등하다 할지라도 때에 따라서는 내 것을 빼앗아 가거나 재물을 겁탈하여 갈 수도 있다 하여 겁재(劫財)라 한다.
일주(日主)가 甲木인 사람의 육신(六神)을 살펴보자.
日主 甲木의 생아자(生我者) 즉 부모인 인성(印星)은 木을 生하는 오행이므로 水生木이니 水이다.
따라서 甲木의 인성(印星)은 水가 되며 오행 상 水인 干은 壬과 癸이다.
내가 生해 주는, 즉 아생자(我生者)인 식상(食傷)은 木生火이므로 火가 된다. 즉 甲木의 식상(食傷)이 되는 干은 火이므로 丙과 丁이 된다.
내가 剋하는 아극자(我剋者)인 재성(財星)은 木剋土이므로 土가 된다.
즉 甲木의 재성(財星)이 되는 干은 土이므로 戊와 己가 된다.
나를 剋하는 극아자(剋我者)인 관성(官星)은 金剋木이므로 金이 된다.
즉 甲木의 관성(官星)이 되는 干은 金이므로 庚과 辛이 된다.
나와 오행이 같은 비겁(比劫)은 甲木과 乙木이다.
따라서 甲木의 비겁(比劫)이 되는 干은 甲과 乙이 된다.
 
41. 육신(六神)
앞에서 甲木에 대한 육신(六神)을 살펴보았다.
오행에서 木을 갖고 있는 천간(天干)은 甲木과 乙木이다.
따라서 乙木도 육신은 동일하다.
다만 甲木은 陽木이고 乙木은 陰木으로서 서로 陰陽이 다르다.
중요한 부분이며 이해가 꼭 필요하기 때문에 조금 지루하더라도 다른 오행에 대해서도 육신을 살펴보기로 한다.
일주(日主)가 丁火인 사람의 육신(六神)을 살펴보자.
日主 丁火의 생아자(生我者) 즉 부모인 인성(印星)은 火를 生하는 오행이므로 木生火이니 木이다.
따라서 丁火의 인성(印星)은 木이 되며 오행상 木인 干은 甲과 乙이다.
내가 生해 주는, 즉 아생자(我生者)인 식상(食傷)은 火生土이므로 土가 된다. 즉 丁火의 식상(食傷)이 되는 干은 土이므로 戊와 己가 된다.
내가 剋하는 아극자(我剋者)인 재성(財星)은 火剋金이므로 金이 된다.
즉 丁火의 재성(財星)이 되는 干은 金이므로 庚과 辛이 된다.
나를 剋하는 극아자(剋我者)인 관성(官星)은 水剋火이므로 水가 된다.
즉 丁火의 관성(官星)이 되는 干은 水이므로 壬과 癸가 된다.
나와 오행이 같은 비겁(比劫)은 丙火와 丁火이다.
따라서 丁火의 비겁(比劫)이 되는 干은 丙과 丁이 된다.
일주(日主)가 戊土인 사람의 육신(六神)을 살펴보자.
日主 戊土의 생아자(生我者) 즉 부모인 인성(印星)은 土를 生하는 오행이므로 火生土이니 火이다.
따라서 戊土의 인성(印星)은 火가 되며 오행상 火인 干은 丙과 丁이다.
내가 生해 주는, 즉 아생자(我生者)인 식상(食傷)은 土生金이므로 金이 된다. 즉 戊土의 식상(食傷)이 되는 干은 金이므로 庚과 辛이 된다.
내가 剋하는 아극자(我剋者)인 재성(財星)은 土剋水이므로 水가 된다.
즉 戊土의 재성(財星)이 되는 干은 水이므로 壬과 癸가 된다.
나를 剋하는 극아자(剋我者)인 관성(官星)은 木剋土이므로 木이 된다.
즉 戊土의 관성(官星)이 되는 干은 木이므로 甲과 乙이 된다.
나와 오행이 같은 비겁(比劫)은 戊土와 己土이다.
따라서 戊土의 비겁(比劫)이 되는 干은 戊와 己가 된다.
일주(日主)가 辛金인 사람의 육신(六神)을 살펴보자.
日主 辛金의 생아자(生我者) 즉 부모인 인성(印星)은 金을 生하는 오행이므로 土生金이니 土이다.
따라서 辛金의 인성(印星)은 土가 되며 오행상 土인 干은 戊와 己이다.
내가 生해 주는, 즉 아생자(我生者)인 식상(食傷)은 金生水이므로 水가 된다. 즉 辛金의 식상(食傷)이 되는 干은 水이므로 壬과 癸가 된다.
내가 剋하는 아극자(我剋者)인 재성(財星)은 金剋木이므로 木이 된다.
즉 辛金의 재성(財星)이 되는 干은 木이므로 甲과 乙이 된다.
나를 剋하는 극아자(剋我者)인 관성(官星)은 火剋金이므로 火가 된다.
즉 辛金의 관성(官星)이 되는 干은 火이므로 丙과 丁이 된다.
나와 오행이 같은 비겁(比劫)은 庚金과 辛金이다.
따라서 辛金의 비겁(比劫)이 되는 干은 庚과 辛이 된다.
일주(日主)가 壬水인 사람의 육신(六神)을 살펴보자.
日主 壬水의 생아자(生我者) 즉 부모인 인성(印星)은 水를 生하는 오행이므로 金生水이니 金이다.
따라서 壬水의 인성(印星)은 金이 되며 오행상 金인 干은 庚과 辛이다.
내가 生해 주는, 즉 아생자(我生者)인 식상(食傷)은 水生木이므로 木이 된다. 즉 壬水의 식상(食傷)이 되는 干은 木이므로 甲과 乙이 된다.
내가 剋하는 아극자(我剋者)인 재성(財星)은 水剋火이므로 火가 된다.
즉 壬水의 재성(財星)이 되는 干은 火이므로 丙과 丁이 된다.
나를 剋하는 극아자(剋我者)인 관성(官星)은 土剋水이므로 土가 된다.
즉 壬水의 관성(官星)이 되는 干은 土이므로 戊와 己가 된다.
나와 오행이 같은 비겁(比劫)은 壬水와 癸水이다.
따라서 壬水의 비겁(比劫)이 되는 干은 壬과 癸가 된다.
 
이상과 같이 각 오행의 육신(六神) 배정을 표로 정리해 보자.
 
六神
日柱의 五行
印星
食傷
財星
官星
比劫
 
사주를 추명함에 있어 각 사람마다 기본이 되는 일주(日主)의 오행이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육신이 각 오행의 대변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 육신을 응용하여 오행의 생극추명(生剋推命)을 하는 것이다.
따라서 오행의 대변자 역할을 하고 있는 이 육신의 生과 剋을 이해하면 더욱 편리할 것이다.
나의 일주(日主)와 비겁(比劫)이 같으니 日主를 비겁으로 참고하면 된다.
 
육신(六神)의 生
 
印生比 : 인성(印星)은 비겁(比劫)을 生한다.
比生食 : 비겁(比劫)은 식상(食傷)을 生한다.
食生財 : 식상(食傷)은 재성(財星)을 生한다.
財生官 : 재성(財星)은 관성(官星)을 生한다.
官生印 : 관성(官星)은 인성(印星)을 生한다.
 
 
육신(六神)의 剋
 
印剋食 : 인성(印星)은 식상(食傷)을 剋한다.
食剋官 : 식상(食傷)은 관성(官星을) 剋한다.
官剋比 : 관성(官星)은 비겁(比劫)을 剋한다.
比剋財 : 비겁(比劫)은 재성(財星)을 剋한다.
財剋印 : 재성(財星)은 인성(印星)을 剋한다.
 
 
출처 : 육신(六神) - blog.daum.net/gbell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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