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가이드#1

무용가 공옥진 사주

Mr.대산 | 2017-10-03 11:39:55

조회수 : 1,413

무용가 공옥진
 
양 력: 1931년 9월 25일
음/평: 1931년 8월 14일 여자
 
시 일 월 년
@ 癸 丁 辛
@ 未 酉 未
 
丙 乙 甲 癸 壬 辛 庚 己 戊 대운: 순행
午 巳 辰 卯 寅 丑 子 亥 戌
84 74 64 54 44 34 24 14 4.10
 
대운 시작: 4세 10월 23일
사망 나이: 82 세 (2012년 임진년)
사망 대운: 巳
 
 
공옥진 [孔玉振] 한국 무용가
 
태어난 때 1933. 3. 20(호적) 태어난 곳 전남 승주
소속 국가 한국 직업 무용가
 
1933. 3. 20 전남 승주~. 1인창무극인(一人唱舞劇人).
 
남도판소리의 대가인 대일(大一)의 둘째 딸로 태어났다. 7세에 어머니를 여의고 어려서부터 아버지에게 창을 익혔다.
 
그 후 일본에서 최승희 문하에 있으면서 천대받는 생활을 하다가 귀국하여 한동안 영광(靈光)의 다리 밑에 살며 문전걸식했다.
 
결혼에 실패하고는 불갑사(佛甲寺)에서 2년 2개월 동안 수진(秀眞)이란 법명으로 수도생활을 했다.
 
1947년 국극협회·임방울창극단, 1951년 김연수 우리악극단에 참가했다.
 
1961년까지 김월산 여성국악단·박녹주국극협회·조선창극단 등 많은 국악단체에서 비극의 여주인공으로 이름을 떨치다가 그 후 10여 년간 영광에서 농사지으며 지냈다.
 
1973년 남도문화제 등장을 계기로 '1인창무극'을 창안하고,
 
1978년 공간사랑 등 명무전(名舞展) 공연에서 아쟁·대금·장구를 잡아놓고 판소리창과 독특한 표정의 병신춤이 곁들여지는 1인창무극을 선보였다.
 
그중 〈심청가〉과 〈수궁가〉에서 특징을 보여 일반대중 및 대학가에서 크게 각광을 받았다.
 
곱사춤·문둥이춤·앉은뱅이춤·외발춤·덩치춤·동서남북춤·오리발춤 등 기존 57가지에 이르는 종목을 비롯해 허튼춤·턱붙은곱사춤·엉덩이빠진곱사춤·절름발이곱사춤·오리발병신춤 등 수많은 병신춤을 만들어냈다.
 
영화에 출연하기도 했고, 문순태의 소설 〈병신춤을 춥시다〉(1982)로 그녀의 일대기가 소설화되기도 했다.
 
익살과 청승맞음, 숨김없는 꾸밈새 속에서 천연덕스러운 표정과 몸짓은 걸인생활 속에서 터득한 민중적 세계관과 특유의 흉내 솜씨가 빚어낸 것이다.
 
그녀는 눈물과 웃음이 별개의 것이 아님을 몸으로 깨친 민중예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출처 : 사주명리 - cafe.daum.net/sajusaj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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