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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가이드#1

격국(格局) 칠살격(七殺格) - 편관격(偏官格) 6

파이팅 | 2017-10-03 13:05:01

격국(格局)

정격(正格)

칠살격(七殺格) - 편관격(偏官格)

時柱	日柱	月柱	年柱	乾命
正財		正官	偏官
丙辰	癸酉	戊辰	己酉
正官	偏印	正官	偏印
墓	浴	墓	浴	日柱
帶	病	帶	生	各干

辛

酉

壬

戌

癸

亥

甲

子

乙

丑

丙

寅

丁

卯

大

運

日主는 수왕지절(水旺之節)의 순음수(純陰水)인 癸水이다.

월령(月令)은 토시절(土時節)인 辰土月로서 辰中戊土가 사령(司令)하니 월령(月令)으로서 격국(格局)은 정관격(正官格)이다.

辰中戊土가 월간(月干)에 투출(透出)하였고 년간(年干)에 己土 편관칠살(偏官七殺)이 병투(竝透)하니 戊土 역시 정관(正官)이 아니라 칠살(七殺)로 보아야 한다.

따라서 격국(格局)은 정관격(正官格)이 아니라 칠살격(七殺格)으로 추명(推命)한다.

사주를 분석하고 용신(用神)을 정한다.

먼저 日主의 강약(强弱)을 살핀다.

日主癸水는 월령(月令) 辰土가 묘고(墓庫)이며 土剋水로 극아(剋我)하니 왕상휴수사(旺相休囚死)의 사(死)에 해당하므로 실령(失令)하나 辰中癸水에 통근(通根)하여 뿌리를 내린다.

시지(時支)역시 辰土이므로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日主 자체(自體)로는 신약(身弱)하다.

관성(官星)을 보자.

월간(月干)에 戊土 정관(正官)은 월시지(月時支)인 辰土에 득근(得根)하며 년간(年干)에 병투(竝透)한 己土 칠살(七殺) 역시 마찬가지로 득근(得根)한다. 아울러 월시지(月時支)가 辰土 정관(正官)이니 관살(官殺)이 중중(重重)하여 모두 편관칠살(偏官七殺)로 봐야 되며 관살혼잡(官殺混雜)된 형상이다.

또한 월령(月令)이 토왕절(土旺節)인 辰土月이므로 칠살(七殺)이 중왕(重旺)되고 -무겁고 왕성하다는 의미이다. - 있다.

하지만 戊癸 간합(干合)과 지합(支合)에 따른 합살(合殺), 즉, 년일지(年日支)의 酉金 인성(印星)이 辰酉 합금(合金)하여 합살(合殺) 뿐만 아니라 金 인성(印星)은 유근득기(有根得氣)한 상태로 土 칠살(七殺)을 인화(引化)하고 있다.

칠살(七殺)을 제복(制伏)하는 것은 식상(食傷)으로 제압(制壓)하는 것 보다는 화살(化殺)하고 합살(合殺)하는 것이 보다 더 유정(有情)하니 이 사주의 길(吉)한 징조(徵兆)가 된다.

천간(天干)과 지지(地支)에서 합살(合殺)함은 물론 득기(得氣)한 金 인성(印星)이 왕성(旺盛)한 칠살(七殺)을 인성(印星)으로 화살(化殺)하여 그 기세(氣勢)로 신약(身弱)한 일주(日主)를 생조(生助)하고 있다.

土生金, 金生水하니 살(殺)이 변하여 귀(貴)로 변했다.

하지만 이 사주의 병(病)이 있다.

칠살격(七殺格)에서 인성(印星)이 화살(化殺)하는 경우는 가장 꺼리는 것이 재성(財星)의 투출(透出)이다.

따라서 시간(時干)의 丙火 재성(財星)이 병신(病神)이 된다.

시간(時干)의 丙火 재성(財星)은 지지(地支)에 뿌리를 내리지 못하여 무근(無根)이기는 하나 화왕지절(火旺之節)로 진입(進入)하는 辰土月에 태어났기 때문에 왕진(旺進)의 화기(火氣)로서 화살(化殺)하고 있는 酉金 인성(印星)을 극제(剋制)하고 있다.

따라서 丙火 병신(病神)을 극거(剋去)하는 경우 명주(命主)는 대발(大發)하게 된다.

이 사주의 용신(用神)은 이론(異論)의 여지가 없이 酉金 인성(印星)이 된다. 이 사주의 길운(吉運)은 日主 및 용신(用神)의 運이나 丙火 병신(病神)을 극거(剋去)하는 運이 된다.

명주(命主)의 대운(大運)이 동북방(東北方)으로 흐른다.

초년(初年)의 동방(東方) 목운(木運)은 고전을 면치 못한다.

특히 丙寅 대운(大運)은 寅木이 용신(用神) 유금(酉金)의 절궁(絶宮)으로서 무일푼으로 파산(破産)하게 된다.

하지만 북방운(北方運)으로 진행하면서 水剋火로 병신(病神)을 제거(制去)하므로 酉金 인성(印星)이 본연의 역할을 하게 되어 일진광풍(一陣狂風)처럼 일어나 거부(巨富)가 된다.

병(病)이 있는 사주가 최고의 부귀격(富貴格)이다는 말이 고서에 자주 등장한다.

병(病)이 있어 발복(發福)을 하지 못하고 있다가 대운(大運)에서 그 병(病)을 제거(制去)하게 되면 예측할 수 없을 만큼 대발(大發)을 하기 때문이다.

거부(巨富)가 된 명주(命主)도 행운(行運)의 운명(運命)은 거스를 수 없는 것이다.

壬戌 대운(大運)을 맞아서는 戌土가 합금(合金)을 충파(冲破)하니 토기태왕(土氣太旺)하여 金 인성(印星)을 흙 속에 묻어 버리므로 명(命)을 다하게 된다.

출처 : 명리세상 - blog.daum.net/gbell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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