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가이드#1

격국(格局) 칠살격(七殺格) - 편관격(偏官格) 4

파이팅 | 2017-10-03 13:04:38

조회수 : 1,517

격국(格局)
 
정격(正格)
 
칠살격(七殺格) - 편관격(偏官格)
 
時柱
日柱
月柱
年柱
 
日柱
祿
各干
 
 
 
日主는 乙木이다.
월령(月令)은 금왕지절(金旺之節)의 제왕궁(帝旺宮)인 酉金月이다.
월령(月令)으로서 격국(格局)은 金剋木 日主를 剋하며 음(陰)이 음(陰)을 剋하므로 칠살격(七殺格)이다.
월간(月干)에 월령(月令)의 정기장간(正氣藏干) 辛金이 투출(透出)하였으니 칠살격(七殺格)이 확실해진다.
사주를 분석하고 용신(用神)을 정한다.
먼저 일주의 기세(氣勢)를 파악하자.
日主 乙木은 월령(月令)이 휴수기(休囚期)인 酉金月이므로 실령(失令)한다. 좌하(座下)의 巳火도 병궁(病宮)으로서 득지(得地)하지 못하며 지지(地支)에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日主 자체로는 신약무근(身弱無根)하다.
하지만 시지(時支)의 子水 인성(印星)이 있어 생조(生助)를 받고 있으며 년지(年支) 申金과 시지(時支) 子水가 申子 삼합(三合) 수국(水局)을 이루어 생조(生助)하고 있으니 인성(印星)의 덕으로 신약(身弱)하지 않은 상태로 생기(生氣)를 띠고 있다.
칠살격(七殺格)이니 관성(官星)을 보자.
월령(月令)이 칠살(七殺)이며 월간(月干)에 투출(透出)한 辛金 칠살(七殺)도 월지(月支) 제왕궁(帝旺宮)에 통근(通根)하고 득기(得氣)하였으며 년지(年支) 申金이 관궁(冠宮)으로서 녹근(祿根)하였을 뿐만 아니라 일지(日支) 巳火에 도 뿌리를 내린다.
그 뿐만이 아니다.
연월일지(年月日支)가 巳酉 삼합(三合)의 금국(金局)을 이루었고, 申酉 방합(方合)까지 있어 金 관성(官星)이 태왕(太旺)한 상태로 관살혼잡(官殺混雜)의 형상이 되어 있다.
하지만 관살혼잡(官殺混雜)이 아니다.
월간(月干)의 辛金 칠살(七殺)은 시간(時干) 丙火 상관(傷官)과 합살(合殺), 제복(制伏)되었으며, 지지(地支)에서는 삼합(三合), 방합(方合)으로 합살(合殺)되어 거살유관(去殺留官), 관성(官星)이 맑아졌으니 기세(氣勢)가 왕성(旺盛)한 관귀(官貴)로 변했다.
시간(時干)의 丙火 식상(食傷)이 아름답다.
丙火는 좌하(座下)의 子水가 이루고 있는 申子 수국(水局)의 剋을 받고 있지만 일지(日支) 巳火가 건록(建祿)의 자리이니 녹근(祿根)하고 득기(得氣)하여 끄떡없이 왕성(旺盛)한 수기(水氣)를 설기(泄氣)하고 있으며 조후(調候)까지 겸하고 있다.
시지(時支)의 子水 또한 기묘(奇妙)하다.
년지(年支) 申金과 삼합(三合) 수국(水局)을 이루었고 유근(有根)한 상태로서 일지(日支) 巳火의 剋을 받는 것으로 보이나 巳酉 삼합(三合)과 辛酉 방합(方合)으로 왕금(旺金)이 된 관성(官星)의 生을 받아 금기(金氣)를 설기(泄氣)하는 한편 왕성(旺盛)한 기세(氣勢)로 日主를 생조(生助)하고 있는 형상이 역시 길명(吉命)의 징조가 되고 있다.
한 가지 더 아름다운 것은, 사주 구성상 日主 자체가 신약(身弱)하여 인성(印星)의 생조(生助)가 필요한 경우는 재성(財星)이 투출(透出)하면 불길하다. 재성(財星)이 인성(印星)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사주에서는 년간(年干)에 戊土 재성(財星)이 투출(透出)하였으나 사이에 관성(官星)이 끼어 인화(引化)하므로서 인성(印星)이 剋을 받지 않고 재인상청(財印相淸)을 이루고 있다.
이 사주의 용신(用神)은 시간(時干)의 丙火와 시지(時支)의 子水를 두고 고민할 수 있는 경우이다.
하지만 이럴 경우는 사주의 병(病)이 무엇인가를 판단하면 쉬워진다.
이 사주의 병(病)은 관성(官星)이다.
관살혼잡(官殺混雜)을 해결하고 태왕(太旺))한 관성(官星)의 병(病)을 제거(制去)하기 위해서는 丙火가 당연히 용신(用神)이 된다.
또한 日主와 칠살(七殺), 식상(食傷)의 균형(均衡)과 조후(調候)를 생각해도 丙火 식상(食傷)을 용신(用神)으로 용(用)하는 것에는 이론이 없을 것이다. 명주(命主)의 대운(大運)이 북동향(北東向)으로 진행한다.
초년의 水運은 용신(用神)과 剋하는 運이지만 병(病)인 왕금(旺金)을 설기(泄氣)하므로 나쁜 運이 아니다.
동방(東方) 木運으로 접어들면서 용신(用神)을 생조(生助)하여 병(病)을 제거(制去)하므로 대발(大發)하게 된다.
이 사주는 命理正宗에 소개된 사주로서, 수상(首相) 위(位)인 帖木 丞相의 사주를 풀이하였다.
 
 
출처 : 명리세상 - blog.daum.net/gbell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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