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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가이드#1

통근

Mr.대산 | 2017-10-03 15:06:10

오늘은 通根을 궁리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자.

干이 支에 根하고 支는 干으로 投한 것을 通이라 한다,

좋은 명조는 干支가 대부분 通氣하고 있다.

간지 왕쇠강약을 염두해 둬야 함은 당연하다,

旺한 것은 通한 것을 말하고 衰한 것은 通하지 않음이다,

天干은 성패라 하고 地支는 吉凶이라 하는데...

干이 支에 根해야 살아가는 모습을 옆볼수 있고,

支는 干으로 投해야 성패를 맛볼수 있는 것이다.

衰弱한 것은 마음에 남아 아쉬움을 주게 되니

안타깝고 애절하고 소중한 마음에 한으로 남고

旺强한 것은 현실에 고질적인 습성으로 기인하여

부인하면서도 부딪히고 맞닿뜨리며 살아간다.

예문을 들어 설명해 보자,

丁乙丙庚坤亥亥戌子

丁戊己庚辛壬癸甲乙

丑寅卯辰巳午未申酉 82 72 62 52 42 32 22 12 2.3

하늘과 땅사이에 사람이 있어 천인지다.

하늘 땅이 通氣되지 않은 글자가 무엇이 있나 찾아 보자.

일단 천간부터

양간은 양지지와 음지에 근하나

음간은 음지에 근하고 양지에는 근이라 하지는 않는다,

이는 양간의 특성과 음간의 특성을 다시 공부해야 하니

양간이 動하는 가운데 음간은 德을 보는 것이라면 무리인가?

하여간 이렇게 일정한 규칙을 정해놓고 접근해보자.

개인적 견해일 뿐이지 이론은 아니니 믿을 것이 못된다.

천간 경금부터...

지지 술중에 根하고 있다. 음양이 다름이긴 하고 지지는

생왕묘라는 특성을 간과해서는 안되지만 여하튼 근했다.

生支에 根은 生을 우선하고...

旺支에 根은 剋을 우선하고...

墓支에 根은 化을 우선하고...

간은 양간 경금이고 지지 술중 신금에 근했으니 하늘은

양간적 남성적 특성을 보이고 지지는 여성적 특성을 보인다.

양간이 음지에 根한다 하나 干支가 다름은 하늘이 하는 일과

땅이 하는 일이고 밖에 일과 안에 일이 음양으로 표현된 것이다.

하여간 墓에 임했으니 官의 사회적 활동영역은 일정하게

정해진 틀에서 움직여 지는 것을 옆볼수 있는 것이다.

지지운로가 서방으로 흐른다면 경금의 지지 거점은 확대

되는 것이고 커진다고 보는 것이다.

申運이면 관인상생하고...

酉運이면 身과 比劫을 조정작업하고...

戌運이면 官의 變化 조정작업하고...

왕쇠강약에 따른 相生相剋과

根에 따른 生化克制는 나타남과 적용함이 천차만별이다.

그다음 병정을 살펴보자,

병정도 지지 술토에 근을 하고 있다.

병화가 술토에 근한 것과 정화가 술토에 근한것이 다름이다.

병화가 술토에 근한 음양적 문제는 앞서 논했으니 생략하고

병정화라는 상관+식신이 싸잡아 흔히들 식상이라 한다면

이는 술토라는 墓에 根하여 식상이라는 행동력이나 기술력이

일정한 바운드리 안에서 움직이는 것을 알수 있고 스스로

조정작업을 하는 것이고 化하는 것임을 알수 있다.

이런 관점으로 본다면 여기에서의 상관 견관은

양자가 일정한 바운드리를 가지고 거래하는 성향이다.

운로에서 오화왕지를 만나면 견관은 하나 이미 정해진 밥그릇이

운로가 와서 뒤바뀐다고 보는 것은 확대된 해석이라 본다.

거래적인 요소에서 양자 상호 부조화로 인하여 불협화음되는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하여 중계하는 역활은 어떠한가 싶다.

상관견관이 이혼하는 것이고 혼자되고자 하는 것이라지만

하늘에 조화이니 어쩔수 없음이고 땅이 조화가 맞춰지지 않기를 바란다.

지지 해해자와 술토가 있는 것이 운로에서 투간되는 것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易으로 궁리해 보자.

...밥먹고 살아야 겠다...

출처 : 통근 - blog.daum.net/024614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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